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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14:23
조회: 302
추천: 3
착란 투구 써본 후기얼마전 작열님이 물리질딘 착란 투구 활용에 대해 글 올리시고 무료디아님이 좋다고 하셔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diablo2/5828/47018 ![]() 일단 착란 투구의 최대 장점은 엄청 많은 몬스터를 만날 때 (특히 원거리 몬스터) 안전하게 사냥 가능하다는 겁니다. 한번 혼란 저주 뿌려지면 15.3 야드로 거의 화면 전체에 해당하니 내가 하나씩 사냥해 나갈 때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노화 저주는 범위는 4 야드로 아주 좁아서 주변 몹들은 나를 공격안하고 나는 하나씩 노화를 통해 빨리 녹여나가니 좋긴 하더라고요. 1. 위세 사종 사막용병 공격력 측면에선 이 조합이 최고입니다. 또한 사막용병 찌르기 최대공속일때 초당 6.25회 공격이니 바바용병 최대 공속 초당 2.78회 공격에 비해 노화나 컨퓨즈가 엄청 잘 걸립니다. 단점이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최대공속위해 갑옷을 배신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흐리기 되기 전 몸빵 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다인방 전령만나면 뭐 하기도 전에 순삭입니다. ㅜ 뭐 이건 최대공속만 포기하면 되긴 합니다. 이것보다 더 큰 단점은 치료 투구를 쓸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저주와 독을 계속 달고 있다 봐야 해요. 이렇다 보니 라이프 탭과 독저항을 가득 올리거나 해독물약을 들고 다녀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물리질딘은 아이템 구성상 안수+불사조 썼을 때 반지 하나 제외하면 번개저항 50%, 화염저항 65%, 냉기저항과 독저항 15% 나옵니다. 냉기저항은 칠흑 서리 빙결방지와 냉기흡수로 견디지만 독저항에 반지 하나와 참들을 투자한다는게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도 사막용병은 라이프 탭이 없으면 전령 상대 몸빵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피흡안되는 언데드류는 뭘 하든 없이 싸운다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라이프 탭이 있어도 사실 생존시키기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라이프 탭 걸어도 사종 노화로 금방 사라지는 데 그러면 또 저주와 함께 순삭됩니다. ㅜ 2. 역병+집행자 바바용병 그래서 노화 발동이 더 못하고 (심한 체감) 위세 오라를 못 써 공격력은 떨어져도 용병 생존으로 더 이익을 얻으려면 바바용병이 더 나았습니다. 뭐 어차피 제대로 템 갖춘 물리질딘이라도 몹 일일이 찍어 때려야 하니 사종노화+위세오라를 쓴다고 엄청 빠르게 사냥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문제는 전령을 어떻게 상대하느냐 하는 건데...일단 용병에게 역병은 거의 필수였습니다. 저주를 빨리 풀어준다는 것은 전령 상대 내 생존력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니깐요. 특히 피흡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가시오라 전령을 만날 때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용병이 몸빵 되지 않으면 그 또한 큰 의미가 없죠. 하지만 이 조합도 용병에게 인내 갑옷을 주든, 명예의 굴레를 주든 라이프 탭 없으면 몸빵이 힘듭니다. 피흡안되는 언데드류는 사막용병보다 약간 더 견딘다 수준이지 역시 없다 생각하고 싸워야 하더라고요. 따라서 어쨌든 라이프 탭은 거의 필수였습니다. 그럼 라이프 탭을 가져올 수 있는 옵션이 3가지인데...다 조합해봤습니다. 1) 망명 망명의 5 레벨 라이프 탭은 5.3 야드로 범위가 좁아 혼란으로 주변 몹은 나를 공격안하고 나와 용병은 안전하게 진행 됩니다. 찌르기+사종 대비 격노+집행자는 노화 발동이 많이 되진 않아 거의 라이프 탭 상태여서 생존은 잘 됩니다. 그럼 노화 의미 거의 없지 않냐 하시겠는데 사실 맞습니다. 집행자의 장점은 노화보단 성역오라거든요. 언데드류 전령은 거의 일점사가 가능하죠. 열의는 한명을 집중해서 때릴 땐 그 데미지가 엄청나니 전령을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노화가 잠시 얻어 걸릴 때 데미지가 더 들어가는 건 행운이라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이건 불사조 대비 데미지가 20% 정도 떨어지는 큰 단점 있습니다.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2) 용병 마지막 소원 집행자의 의미가 노화 보다 성역오라라 그냥 용병에게 마지막 소원을 줘서 강타 이득도 보고 위세 오라 이득 보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해봤습니다. 문제는 레벨 18 라이프 탭은 범위가 14 야드라서 사실 착란 투구 차는 의미가 사라져 버립니다. 혼란 걸렸다가 라이프 탭 터지는 순간 거의 모든 혼란이 없어지니 의미가 없어지죠. 3) 뱀파장 오거장이나 고무장갑을 포기하고 뱀파장을 해봤습니다. 뱀파장 10 레벨 라이프 탭은 범위가 8.6 야드로 대략 착란 투구 혼란의 반 조금 넘습니다. 우연히 노화 터져도 그 범위가 4 야드이니 노화 걸린 애는 데미지 더 들어가고 열의 도중 다른 애 때릴 땐 피차고 해서 이건 좀 괜찮더라고요. 내가 라이프 탭을 발동하니 5% 라도 좀 더 안정적으로 발동됩니다. 가장 안정적이였습니다. 3. 결론 전환 대비 혼란의 장점 중 하나는 걸린 상태에서도 몬스터들을 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령 상대로 전환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전환은 풀리고 난 뒤 한방에 하수인들을 다 눕힐 수 있다는 사기적인 버그가 있죠. 또한 혼란에 걸린 몹들은 지들끼리 때려도 피는 쬐끔 주는 데 전환된 하수인들은 나의 광신 오라로 전령 피를 꽤나 깍아버립니다. 그리고 일단 전환을 성공하기 시작해서 거의 모든 하수인들을 전환 시켜 버리면 전령 일점사도 가능합니다. 풀리면 또 하수인들은 한방씩에 금방 사라지고요. 결국 다인방 고단계 까다로운 전령 상대 물리질딘의 해결책은 전환이지 착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착란과 집행자로 안전을 보강해도 라이프 탭은 필요하고 하수인들 혼란에 걸리게 해서 전령을 없애도 그 하수인들 체력은 여전히 높아서 전환 대비 시간 효율도 좋지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혼란 걸린 애들은 전환이 잘 안걸립니다... 그냥 바바용병 안다리엘이나 흡혈귀 줘서 몸빵 더 좋게 하고 집행자 보다 마소 주고 나는 안수나 오거장 껴서 공격력과 라이프 탭을 높이며 고단계 전령은 전환으로 대응하는 게 전체적으로 더 낫더라고요. 하지만 착란 투구가 더 재밌긴 했습니다. 용병이 거는 저주가 피격시 정신 폭발, 공포, 저항 감소가 있고 타격시 도발, 혼란, 노화가 있습니다. 저도 라이프 탭이 있으니 아주 화면 전체가 저주로 넘쳐납니다. 뭐 관리되는 수준이 아니고 저도 정신없고 그냥 걸리는 데로 즐기면 됩니다. 4. 여담 저는 역병이 너무 과소평가 되는 것 같아요. 역병의 17레벨 정화오라는 저주, 독, 빙결 시간을 78% 감소시킵니다. 독 저항이 일단 필요 없어요. 여기에 반지에 빙결시간 절반 감소 있으면 빙결시간은 89.5% 감소됩니다. 냉기 저항이 30%라면 92.65% 감소됩니다. 75%라면 97.38% 감소합니다. 많이 사냥하는 곳에 따라 레이븐 링 안써도 될 수 있어요. 보통 빙결 걸려도 1초도 안되어 바로 풀립니다. 그래서 레이븐 링 대신 패캐+피흡+화염 저항+어레 같은 옵션이 있는 링을 쓰며 저항참 많이 소비하지 않고 오거장 사용하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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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