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는 던전끝나고 기존파티원 3명이 설전하느라 뺐습니다.-


라이트유저지만 비매너유저가 있기에 시간 내서 사사게에 글 남깁니다.
결과적으로는 '태엽'유저가 인던 도중 파티를 탈퇴한 사건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붉은 동그라미를 기준으로 사건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중간지점에서 몹몰이하다가 탱커분이 죽었습니다.
-이후 태엽의 딜이 안좋다는 평가

2. 2네임드잡기 전
- 탱커분의 파티딜이 안좋으니 해방을 채운다고 말하는 구간

3. 마지막 보스 진입 전
-태엽의 허수아비치면서 딜넣는방법 연습더하라고 말하는 구간

이후 짧은 언쟁 뒤 태엽의 파티탈퇴


이후는 주관적인 제 의견을 넣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초행이라고 말씀드렸고 메인퀘스트에 연계되는 '스칼라유적' 이라서 일요일아침 상쾌하게 게임을 하려고하였습니다. 그래서 인던을 아무생각없이 하고 있는데 안타깝게 몹몰이도중 한번 꼬이게 되었죠. 아쉽지만 제가 살아남아서 부활지점까지 몹을 끌고왔고 몹들은 결국 다 잡긴했습니다. 근데 힐러유저가 갑자기 딜이 안좋다고 파티를 평가하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탱커와 힐러는 지인이니까 본인들 빼고 나머지사람들(2딜러들) 딜 안좋다고 말한거겠죠. 저는 여기서 분위기가 안좋음을 느끼고 힐러유저를 차단하려고했으나 인던 도중에는 차단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는수없이 그냥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어찌어찌잡다가 2네임드 잡기 전 탱커분이 딜이안좋다는걸 굳이 강조하고 해방인지 뭔지하는 스킬을 쓴다고합니다. 저는 새싹딱지도 일주일 전에 뗀 초보라 그런거 잘 모르지만 그런가보다 했죠. 여기서 솔직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도 참고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게임이고 인던이라 헤어지면 끝이니까요. 그렇게 마지막보스 진입구간이 왔는데 힐러유저가 허수아비치면서 연습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저는 더이상은 못참겠다 싶어서 반박을 시작했습니다. 
'두분 나가시면 나무인형 한번씩 쳐보면서 연습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말은 저에겐 '너네 손가락 안좋으니까 컨트롤 연습해와'로 들렸습니다. 이후 태엽유저가 나가고 새로운 힐러분이 들어오시게되고 던전이 끝나고 탱커유저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탱커유저분 입장은(=힐러유저입장) 이렇습니다.
1. 본인은 딜미터기를 키고한다.
2. 1~2넴에서 전사랑 힐러가 딜1등먹는건 문제다.
3. 스칼라던전은 딜이 필요한 던전이다.

제입장은 이렇습니다.
1. 메인스토리에 껴있는 던전이므로 스칼라던전은 가볍게 지나가는(딜미터기를 키고할 정도로 어렵지않은)던전이다.
2. 딜이부족하면 탬을 더 파밍하라고 말을했어야했는데 허수아비를 치면서 컨트롤연습하라고 말하니 기분이 매우 상했다
3. 한번 말하면 모르겠는데 반복해서 강조하니까 기분나쁜 감정을 자극해서 싸움을 유도하는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