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k도리아입니다.

 

저는 11년전 세리에A를 통해 해축을 처음 접하였고, 9년전 부터 삼프도리아의 팬입니다.

 

그리하여 올시즌 삼프도리아 오리지널 스쿼드를 목표로 한달간 열심히 매진한 결과

 

2016-17시즌 삼프도리아 오리지널 스쿼드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참 애착이 가는팀이죠. 지금부터 간략한 선수 소개를 하겠습니다.

 

[Portiere]

[에밀리아노 비비아노]

삼프도리아의 부동의 넘버원 골리입니다. 최근에 팀과 재계약을 하면서 양측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지난시즌 리그 38경기중 무려 37경기에 선발출장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역시 제 팀에서도 부동의 넘버원 골리지요.(등번호는 2번이라는게 함정)

195의 시원시원한 키를 이용한 선방이 일품입니다.

 

[크리스티안 푸지오니]

삼프도리아 유스를 나왔으며 여러팀을 거쳐 자신의 고향팀격인 삼프도리아에 입성.

이적 후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남기며 저에게 감동을 준 선수이기도 합니다.

팀에서는 넘버투 골리를 맡고 있으며 이적후 한경기에도 나오진 못했습니다만 득점했을 때

누구보다더 좋아하고 벤치에서 자신의 후배들에게 격려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정신적 지주를

맡고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중후한 목소리도 일품. 비비아노가 컨디션이 6시일 때 씁니다만 참 만족스러운 선수.

 

[Difensori]

[도도]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임대오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오느냐 마느냐

오랜 네고시에이션이 오고 갔지만 결국 왔습니다. 사실 파블로비치가 오면서 도도가 못올수 있었으나

하필 파블로비치가 다치면서 결국 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임대후 완전이적이란 조건으로 오게된 도도. 인게임에서도 왼쪽을 씹어먹는 선수.

윙백인데 개인기 4성인점도 매력.

 

[마티아스 실베스트레]

이번 여름에 토리노로 갈수 있었으나 극적 잔류한 센터백. 실베스트레 왔을 때 카타니아시절의

실베스트레를 기대하지 말라고 많은 인테르의 팬들이 걱정해주었으나.. 특별한 문제 없이 무난한

실력을 펼쳐주고 있답니다. (라노키아 임마...넌...)

인게임에서도 속가가 느리지만 공중볼은 절대 지지 않는 점프의 신 실베스트레.

(근데 속가가 진짜... 안습...)

 

[바스코 레지니]

이번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레지니. 지난 시즌 나폴리 임대 후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2009년 팀으로의 이적 후 여러팀에서 경력을 쌓고 완전한 주전이 되었답니다.

원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나 올 시즌 센터백의 부족으로 실베스트레와 함께 센터백 듀오를 보고 있습니다.

인게임에선... 뭐라 표현하기 참 애매한 무난한 선수..

 

[페드로 페헤이라]

98년생 팀내 막내. 지난시즌 나이에 맞지 않은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죠. 올시즌에도

초반 살라의 부상으로 잠깐 잠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포르투갈로 갈 수 있었으나

잔류 선택. 인게임에선.. 8강 20렙인데 100이 안넘는.. 참... 근데 이번 로패때 상향먹을 수도 있지 않..을까

조금 기대해보는 선수...

 

[Centrocampista]

[카롤 리네티]

폴란드 국적으로 레흐 포즈난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며 빅리그에 입성.

무려 5년계약을 맺으며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

이적하자마자 팀의 주전을 맡고 있으며 폴란드 청대 및 국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선수.

하지만 네임벨류가 없는지 인게임에서의 스탯은 안습. 하지만 팀내 상향을 기대하는 선수.

 

[리키 알바레스]

선덜랜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삼프도리아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리키.

선덜랜드에서는 부상을 이유로 이적료를 주고 있지않지만 부상은 무슨.. 지난시즌부터 잘하고 있구만...

인게임에서 택배크로스를 필두로 왼쪽을 씹어먹는 선수. 상향 가자 임마.

(참 잘생겼다.)

 

[데니스 프라트]

게임에서는 프라에라고 하나 원래 발음은 프라트가 맞음. 안더레흐트에서 최고의 유망주 중 한명으로

평가 받으며 많은 빅리그 클럽이 눈독들였으나 결국 승자는 삼프도리아였죠.

셀타비고와 짙은 링크가 떴으나 삼프도리아의 회장 마시모 페레로의 노력으로 삼프도리아로 데려오는데 성공.

근데 기대했던 만큼은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인게임에서도 무난무난한 스탯. 빅리그로 입성한만큼 상향되지 않을까... 또 기대하는 선수.

때려넣는걸 참 잘하는.. 그리고 키에 비해 헤딩골도 잘 넣는 선수.

 

[브루노 페르난데스]

팀 내 페드로와 함께 또 한명의 포르투갈 국적의 선수. 우디네세에서 성장하며 지난 겨울부터 삼프도리아와 링크가

떴었습니다. 얘를 띄운건 올 4월이었습니다. 근데 얘가 올 수도 있다는 기사 하나 뜨고나서 뜸하길래 아 얘를 팔아야 하는데... 결국 데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의 넘버 10을 배정받으며 팀의 기대와 함께 자신도 넘버 10에 걸맞는

활약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브루노. 올시즌 5경기에서 벌써 두골이나 넣으며(동점골 전문)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게임에서도 골결정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정말 좋은 선수.

선 임대 후 이적 방식으로 다음여름에 장기계약이 유력하며 인게임에서도 상향이 유력한 선수.

 

[Attacante]

[콸간지]

아 이형 띄우려고 무려 18번이나 실패한 후 붙인 콸간지..

06-07시즌 이미 삼프도리아의 경험이 있으며 돌아오고 나서부터 신나게 때려박는 콸간지.

생긴것과는 다르게 인게임에서 감차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

슛파워 120은 골키퍼 손을 아작내는 스텟이 아닐까... 시프요.

 

[루이스 무리엘]

콜롬비안 스타. 우디네세에서의 활약 후 프라트 이전에 팀내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데려온 선수.

메디컬에서 탈락하며 이적 무산의 위기에 처했으나 결국 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붙인 애칭은 댄스킹인데 셀레브레이션을 항상 흥겨운 춤을 추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붙였습니다 ㅋㅋㅋㅋ

EC시즌을 쓰고싶었으나... 거품 빠지면 붙여줘야죠.. 환상적인 속가를 이용한 사이드 돌파가 매력적인 선수.

 

[Sostituzione]

 

[안젤로 팔롬보]

삼프도리아 팬질하면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원한 까피타노 안젤로 팔롬보.

08시즌 금을 쓰고 있었으나 이번 트레이드 업데이트의 축복인지 10w가 나오며 바로 교체!

리더쉽이 있어서... 그만... 두배 비싼 10w를 골랐습니다...

15시즌은 클럽내 천사꼐서 친히 저에게 기부하셨...던... ㅠㅠㅠㅠㅠㅠ

팔롬보의 인게임 스텟이 후졌어도 저는 썼을겁니다... 그만큼 최고로 사랑하는 선수.

뛰어난 스테미너를 앞세워 수비진 앞에서 1차 저지선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선수.

 

[안드레아 카라치올로]

삼프도리아에서 짧은 기간밖에 있지 않았으나 공격진에서 큰키를 앞세워 헤딩골을 많이 때력박는 선수.

키가 큰데도 속가가 104-107.. 발도 잘쓰고... 전반에 잘 안풀리면 리키의 크로스와 카라치올로의 머리를

노려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새가 나는 듯한 셀레브레이션이 참 정감가는 선수.

 

[CP 듀오]

아마 삼프도리아하면 이 두 선수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그만큼 삼프도리아에서 최고의 활약을펼치며

챔스까지 올려놓은 선수. 하지만 올려놓고 광탈 후.. 유로파 광탈 후.. 이적해버리던...

그 중 강산호는 다시 왔지만 이번 여름.. 구단주와 마찰을 빚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죠.

아마 인게임 삼프도리아 소속중 톱급 스탯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선수.. 말이 필요없죠?

(얼른 카스텔라찌까지 띄워서 09커넥션 만들고 싶다...)

 

[카를로스 카르보네로]

까르보나라라는 애칭을 붙여준 선수. 지난시즌 부상으로 얼굴을 거의 못비추었으나 이번시즌 재활에 성공하며

재계약에 성공한 선수. 무리엘급의 속가를 이용해 오른쪽을 씹어먹는 선수. 브루노의 백업멤버.

(금카가 510만...ㅋㅋㅋ)

 

[필립 듀리치치]

참.. 안타까운 선수.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안더레흐트 이적후 복귀하자마자 다시 임대온 선수.

인터뷰에서도 많은 기대를 했지만 프라트가 오는 바람에... 포르투갈로 복귀할 번 했지만

잔류선택.. 헤레벤에서의 활약만 보면 참 좋은 선수인게 틀림없는데.. 그 이후로는 정체기를 맡고 있습니다...

올시즌 한번이라도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참 .. ㅠㅠㅠㅠㅠㅠㅠ

인게임에서는 리키와 프라트의 백업으로 무난한 속가와 볼 컨트롤을 이용해 측면에서 PA로 치고들어가기 유용한 선수.

 

------------------------------------------------------------------------------------------------------------

이 팀을 맞추는데 참 오래걸렸습니다. 삼프도리아 올금카 스쿼드를 목표로 한게 어언 1년은 넘은 것 같은데..

저를 많이 응원해주신 24k클럽 형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직 못띄운 선수들을 향해 더 열심히 띄워보겠습니다 ㅋㅋㅋㅋ

 

(현 리그 15위.. 좀 잘하자 이것들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24k도리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