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머릿글

1.도미니언 챔피언 역할

2.룬과 아이템빌드와 마스터리 소환사 주문

3.센스쟁이 지침서

4.도미니언 맵정보

5.탑라인 전투

6.봇라인 전투

7.기타정보

 

 

 

 

전글: 도미니언 개념원리 -3-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기본적으로 탑라인은 4명이 풍차를 점령하기 위해 싸움이 주가 됩니다. 이때, 기본적인 탑라인 챔피언 조합 탱커,근딜,원딜,AP 으로 구성이 됩니다. 하지만 EU스타일이나 아주부스타일과 같이 꼭 지켜야 하는 메타는 아닙니다. 탱커,근딜,원딜,AP로 구성되어져서 풍차라인을 점령하는 싸움이 제일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다소 도박적인 챔피언 선택은 도박적인 챔피언이 킬이나 CS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중후반이후 급속도로 게임이 힘들어지지만, 도미니언은 최소한의 골드획득이 보장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탑라인에서는 8명의 챔피언이 풍차 힘싸움을 하면서 봇라인 갱킹이 이루어지면서 미드라인싸움이나 수풀지역 매복싸움이 일어납니다. 이런 기본적인 운영 방법들 외에  (난타전은 굳이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1. 노봇조합

도미네이트 도미니언#14 16강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노봇 조합이라는 것은 봇라인에 챔피언이 아무도 안 가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봇라인을 맡는 챔피언을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해당경기에서는 잔나와 피즈가 기동성을 통해서 봇라인을 번갈아가면서 맡습니다. 피즈의 1:1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챔피언과 라인수비력이 뛰어난 잔나를 통해서 말도 안되는 시너지효과를 일어냅니다. 피즈는 봇라인에서 CS를 챙기면서 획득한 자원으로 아이템을 빨리 가게 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2. 너는 싸워라 나는 달린다. 럭비조합

 

 팀원 3명은 일반적인 플레이를 하고, 기동력이 정말 손꼽히는 챔피언을 선택한 사람이 하염없이 달려서 타워만 캡쳐하는 조합입니다. 팀원3명은 한명을 위해 힘싸움을 해주고 혼자서 터치아웃을 하는...운영방식인데, 점령을 하는 챔피언 선택이 중요합니다.

특히 마스터이로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Zeal(열정의 검)Zeal(열정의 검)Zeal(열정의 검)Zeal(열정의 검)Zeal(열정의 검) 가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 입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나 성장 못할 경우 백도어를 하는 것이고 소환사의 협곡과 도미니언의 백도어는 개념이 다릅니다. 스플릿푸쉬 의 개념이 도미니언의 백도어와 비슷하겠네요.

 도미니언의 경우 싸우고 있거나 허를 찔릴 경우에나 19초라는 아군점령화까지 시간을 벌수 있죠. 본진에서 탑라인까지는 20초정도 걸리고 본진에서 미드라인까지 10초면 충분합니다. 타워를 점령하지 못해도 지속적으로 타워 이곳 저곳에 얼굴을 비춰 적을 기만하여 풍차싸움에서 유리함을 가져가는 것이 이 조합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땐 전담으로 마크맨이 붙지 않는 경우 막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력이 좋은 마스터이를 굳이 로밍챔피언으로 뺄 필요가 없습니다. 마스터이가 위의 아이템빌드를 가지고 가면 이동속도 상승스킬이 Highlander(최후의 전사) 어시스트는 간혹 먹을지 모르지만 킬은 먹기 어렵기 때문에 로밍력이 다른 기동력 있는 챔피언에 비해서 좋지 않습니다. 질리언이나 람머스 블리츠크랭크 같은 챔피언이 오히려 마스터이보다 동시간대에 많이 달릴 수 있습니다. 마스터이는 AD나 AP로 가도 좋은 활약을 펼치니 마스터이로 달리지 맙시다.

 

 

3. 리베로조합

 

 점프력이 좋은 Kassadin(카사딘)Shaco(샤코)Tryndamere(트린다미어)와 같은 챔피언을 선택한 한 명의 플레이만 봇라인 갱킹과 탑라인 전투지원을 자발적으로 맡는 형식입니다. 봇라인 갱킹은 갱킹을 하거나 지원을 가서 라인을 밀어버리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갱킹력이 뛰어난 챔피언만 현란하게 움직입니다. 일반적인 게임과 별다른게 없어 보이지만 점프력이 좋다는건 갱킹력도 좋고 점프를 통해서 풍차싸움에도 얼굴을 비출수 있는 단 한명의 챔피언만 움직이는 겁니다. 봇라인 갱킹을 자주 가면 적들도 봇라인에 지원을 올 수 밖에 없어서 점프력 좋은 챔피언의 기동성을 통해서 풍차와 봇라인에서 우위를 점칠 수 있습니다.

 

 

 이런식의 일반적인 운영과 다른 운영으로 충분히 재미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운영에 챔피언을 맞추는 것은 효율이 낮으니 챔피언을 선택한 후 운영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이 더 높다는 점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이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탑 전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드타워 점령할 때 위의 카사딘 위치가 아닌 빨간원에서 점령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적 미드라인 점령보다 한템포 늦게 가져가는 것입니다. 미드를 적보다 늦게 가져 갈 경우 넥서스 체력이 적보다 낮습니다. 1점이라도 적보다 넥서스 체력이 낮을 경우 적은 부활시간이 2초 길어지고 아군은 2초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미드 타워는 원거리 견제스킬이 없는 챔피언이 가져가는 것이 좋지만, ㅁㄷ 라고 외치는 아름다운 분이 계시거든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고 내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초반 풍차 싸움의 승패는 눈치를 보면서 원거리 견제스킬을 사용하다가 체력이 일정량 떨어지면 전투가 벌어지는게 일반적입니다.

 

 풍차 도착 1등했다! 적이 앞에 보이네!! 점프하자!!!

 

 아군에겐 원성을 적군에겐 감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스킬을 3인 이상 같이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절대 점프 스킬을 먼저 사용하지 맙시다.

 

 그리고 오공의 분신술을 믿고 근두운일격으로 들어가는 일도 없길 바랍니다. 중립화 타워의 경우 적군과 아군 양측에게 은신감지가 됩니다. (아군점령 타워는 아군에게만 보이겠죠?)

 

 

 

 

 풍차싸움이 끝난 후, 패자측(풍차공격)과 승자측(풍차방어)이 선택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블루팀이 풍차를 뺏기고 수복하러 가는 장면입니다. 첫 풍차싸움에서 지고 난뒤의 선택지는 3가지 입니다.

 

1. 4명이서 미니언을 잡으면서 풍차 앞에서 적에게 데미지를 조금씩 주다가 상황을 보고 강력한 풍차한타

2. 2-3명이서 미니언을 잡고 나머지 인원이 적 미드캡쳐

3. 2-3명이서 미니언을 잡고 나머지 인원이 적 봇라인갱

 

1번의 경우 견제스킬이 좋은 챔피언이 많을 경우 좋고 2번과 3번의 경우 기동성이 빠른 챔피언이나 1:1에서 강력한 챔피언이 있을 경우 좋습니다.

 

위 상황에서는 적 미드캡쳐를 하러 가는 것 보다 봇라인이 딱 갱킹하기 좋은 위치이고, 미니맵상으로 봤을때 저런식으로 밀렸다는 것은 곧 아군 봇라인이 중립화가 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위 상황에서 레오나는 적 미드를 캡쳐하기 보다 풍차로 아군과 합류할 것 같은데 헤카림에게 저지당하기 딱 좋습니다. 풍차를 향할 때 레오나가 저런식으로 가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센스쟁이 지침서에서 알 수 있듯이 입구 앞의 안개효과 때문에 적에게 시야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파란색루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파란색루트로 가면 신속의 성소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파란색 루트로 가게 되면 적이 매복해 있을 수 있는 수풀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계속 진행하면 수풀 지역이 3개나...!!! 잇어서 중간 중간 요격 당하기 딱 좋습니다. 총 4개의 수풀지역을 지나야 하네요.

 

 

 

하지만 빨간색 방향으로 간다면

 수풀이 하나 뿐이고, 이쪽 루트로 가면 수풀확인을 단 한번만 해도 될뿐더러 미니맵에 적군이 보이지 않을때는 안전한 좌측루트로 갈 수 있습니다.

 

 탑라인에서 미니맵확인이 특히 중요한 점이 이 점 때문입니다. 위 장면에서 파란색진행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4명의 탑라인중 2명이상의 탑라이너 위치가 확인되거나 적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해서 중앙지역에 매복이 없다는 확신이 왔을때 파란색진행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파란색 방향은 이동속도성소가 바로 있고, 적미드나 풍차로 가는 가장 빠른 장소이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이동루트 입니다. 항상 미니맵을 주시하여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이동루트를 결정합시다.

 

  

 

 이번에는 방어측(승자측)의 움직임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건 게임이 끝날때까지 풍차를 안전하게 방어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전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귀환시간 이동시간 등등 여러변수가 있으니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죠.

 

 방어측에서는 탑라인에서 미니언과 함께 전진하는 챔피언의 수만큼 방어인원을 배치한 뒤 안정적으로 방어하는 것이 제일 무난합니다. 만약 2-3명만 탑라인에 보인다면 봇라인이나 미드라인을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풍차를 점령한 측에서는 방어만 하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술의 선택폭이 좁습니다. 하지만 공격측에서는 위에 말한 것 처럼 3가지 방식이나 되죠. 최대한 적의 움직임을 미니맵을 주시해서 방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장면에서 블루 공격측에서는 4명이서 모두 탑라인을 공격하는 방법을 택했네요. 레드 방어측에서는 방어 인원을 3명을 두고 헤카림을 통해서 적 미드를 역공합니다. 미드는 가져 온다고 하더라도 판테온이 너무 뒤에 있고, 애니의 훌라우프의 압박으로 인해서 풍차는 뺏길 가능성은 높습니다. 하지만 헤카림은 적 미드를 19초면 점령가능하고 풍차에서 미드까지 이동시간 10초정도 인걸 감안하면 10초이상만 풍차에서 버텨주면 최소한의 백도어 성공조건인 중립화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풍차를 뺏기더라도 적 미드를 아군화나 최소한 중립화까지 성공한다면 적은 미드를 다시 캡쳐해야 하기 때문에 풍차는 손쉽게 재점령할 수 있죠.

 

 

 

 

 풍차를 점령하고 있는 팀은 최대한 흥분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장면은 풍차를 점령하고 있고, 도끼도 던지고 창도 던지며 눈치싸움을 계속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풍차의 지원을 받지 않고, 덤벼드는 안 좋은 모습입니다. 방어측인 레드팀에서는 시간을 벌면서 티모의 증원을 기다리는 것이 좋았습니다. 풍차를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아쉬울 것이 없는데 너무 공격적인 모습이죠.

 

 풍차에서 공격적으로 달려들면 풍차로 지원가는 티모의 움직임이 파랑색 화살표로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경우 갑자기 아래에서 달려드는 적 챔피언에게 맞을 가능성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풍차를 점령한 상황이라면 타워를 벗어난 동수의 싸움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이어 합류할 수 있는 챔피언의 위치가 파악되거나 적 챔피언이 피가 현저히 낮을 때만 전투를 벌이는게 좋습니다.

 

 

 

 

 

 아군들은 부활대기시간이 돌아가고 혼자 먼저 살아나 풍차에 적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이럴 경우 풍차 뒤에 한명쯤은 매복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괜히 속도의성소를 거쳐서 풍차로 진행해서 풍차에 매복해 있는 인원에게 저지 당해서 뻘쭘하게 있는 것 보다 위의 이렐리아 처럼 미니언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거자료1-누구나 풍차뒤에 삼천원쯤 있죠)

 

 

 

 

급할수록 돌아갑시다!

 탑을 점령하고 있고, 게임이 끝나기전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속도의 성소루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풍차를 가는 달콤한 루트를 포기 할 수는 없죠. 지금 장면은 오직 1명이 무참히 도륙 당할 예정의 스샷이지만, 4명이 도륙 당하는 무참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후반 상황입니다.

 

 이걸 방지 하기 위해서는 당해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후반 들어가서 게임이 끝날 상황이면 저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지만, 3-4명이 갑자기 도륙 당하는 상황은 두어번 겪어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기억해서 조심하게 됩니다

 

 

 

 

 

위쪽은 케이틀린은 아래쪽은 베이가가 봇라인은 담당했습니다.

 

 탑라인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CS를 어느정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챔피언 킬을 잘 먹거나 타워 점령을 적극적으로 할 경우 CS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나 게임이 팽팽한 양상일 경우에는 지나가는 미니언을 툭툭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미니언에 너무 집착 하는 것은 좋지 않죠. 한 웨이브 먹고 빠지는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위쪽 팀과 아래쪽 팀의 골드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데 미니언 CS도 한 몫하죠.

 

 

 

위쪽은 신지드 아래쪽은 이즈리얼이 봇 라인 입니다.

 

 위쪽 팀의 경우 탑라인 라이즈와 자르반4세의 파밍과 리븐의 파밍이 차이가 많이 나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획득 골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봇라인 피오라와 리븐은 CS가 30개가 차이가 나지만 골드량은 비슷합니다. 미니언 한 웨이브 3마리가 120골드를 가져다주니 CS 30개 차이 1200골드를 킬로 가져갔다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미니언 막타를 초반부터 등한시 할 경우 아이템 차이가 점점 벌어져서 싸움에서 불리하게 됩니다. 소환사 협곡의 스노우볼 효과보다는 크게 벌어지지 않지만, 풍차라인에서 미니언을 먹으면서 얻는 골드량과 적 타워를 캡쳐하거나 봇라인 갱킹 등의 기회비용을 따져서 신중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챔피언은 100골드 (현상금 킬마다 +30골드 데스마다 -9골드)를 가져다 줍니다. 10킬과 30CS는 현상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CS의 가장 걸림돌은 미니맵을 잘 확인하지 않고, 게임의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무리한 매복을 들 수 있겠네요. 그리고 또하나 실패할 확률이 높고 적의 주의를 끌지 못하는 적 미드 급습을 들 수 있겠습니다.

20분 기준으로 최소한 CS는 20정도 챙기는것이 좋고, 만약 자신의 챔피언이 암살능력이 좋을 경우 무리하게 CS를 먹으러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킬과 어시스트만으로도 충분히 탑라인에서 1,2위를 다투는 골드량을 수금하게 됩니다. 그리고 탱커나 서포터 포지션일 경우에도 CS보다는 보다 많은 빠른 움직임을 통해서 아군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탱커, 근딜, 원딜, AP 로 구성된 조합의 경우 CS 획득이 자동적으로 조절되어 전체적인 골드량이 균형있게 됩니다.

골드=챔피언의 힘이므로 항상 돈냄새를 맡고 다녀야 합니다.

 

 

 

 

 위대한 유물은 공방에 큰 도움이 되어서 언제나 우리들을 오라고 손짓 합니다. 하지만 위대한 유물은 아군, 적군 모두에게 시야가 제공 되기 때문에 먹다가 적에게 당할 가능성이 있어서 부담스럽습니다.

 

 기본적으로 위대한 유물을 먹는 아군이 있다면 시야 밖에서 대기해서 혹시 모를 적의 급습을 1:2로 만드는 장면을 만듭시다. 위대한 유물을 먹는 챔피언이 있다면 기다려 줍시다. 그리고 위대한 유물은 블루나 레드 처럼 굳이 주인이 없으니 템이 제일 잘 나온 사람이 먹는게 좋습니다.

 

 우선 난타전 위주의 경기운영이 진행된다면 위대한 유물을 점령하는 걸 포기하고 오히려 매복해서 적을 노릴 수 있습니다. 난타전 위주의 경기라면 1:1이 좋은 챔피언들이 많을 텐데 그들은 위대한 유물을 쉽게 지나치지 못합니다. 난타전 위주의 경기운영이라도 위대한 유물을 전술적으로 사용해서 적 넥서스 체력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유물은 무적 치트키가 아니니 1:2를 나는 그런 사나이~ 라고 흥얼 거리면서 돌격했다간 위대한 유물이 바로 빠질 수 있습니다.

 

 풍차점령 위주의 경기운영에서는 더욱 전술적으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블린이 위대한유물을 먹고 용감하게 아군쪽으로 돌격을 합니다. 은신을 너무 맹신한 것일까요? 그래서 풍차를 점령하는 피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이블린을 잡기 위해 모여듭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 미니맵을 보니 마침 봇라인과 이블린을 제외한 적 챔피언이 보이지 않습니다...이 후 상황은...

 

 미드나 봇라인 뿐 아니라 위대한 유물도 전술적인 임무를 한정적으로 수행합니다

 

 

 

 

 죽음을 쿨하게 받아 들이자!

 

 죽음은 또 다른 삶입니다. 죽음을 너무 두려워 하지 맙시다.

 

 탑라이너는 부활단축시간의 개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부활 단축시간이란? 아군 A가 죽고 난 뒤 12초 안에 죽는다면 아군 A와 같이 부활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아군C가 13초 뒤에 죽는다면 C는 20여초의 부활대기시간을 가지게 되죠.

 

 살아 남은 상태에서 뒤에서 치고빠지기를 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와 마법형챔피언의 경우 악착같이 살아 남는 것이 좋지만, 아군 1선의 탱커나 딜탱이 버티다가 죽었을 땐, 자신이 낼 수 있는 딜과 적의 방해스킬을 고려해서 적을 잡을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잡고 아군의 부활대기시간 범위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탱커의 경우 아군1선에서 맞아주다가 군중제어기술의 다사용하고 체력이 일정량 빠졌다면 체력의 성소나 물약을 이용해서 체력을 약간 채우고 다시 적에게 군중제어기술을 사용한 뒤 죽음을 맞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때 적과 아군의 챔피언교환이 동일하게 이루어진다는 계산이 나올 경우겠죠?

 

 많이 죽으면 그만큼 도미니언 맵을 구석구석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그만큼 불리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을 감안해서 생긴 부활단축대기시간을 잘 활용하여 죽음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승리에 도움이 되는 한가지 전술 입니다.

 

 하지만 다짜고짜 들이대서 부활대기시간 때문에 먼저 죽었다는 말은 네이놈!

 

 

 

 탑라인 전투는 4명이서 지속적으로 싸움이 벌여지는 장소이기 때문에 1:1, 2:2, 3:3, 4:4 모든 상황이 뒤죽박죽 벌어지는 정말 흥미로운 장소 입니다. 라인전과 한타전이 따로 분산되어 있는 장소보다 더욱 긴장감이 넘칩니다. 탑에서는 너무 많은 상황들이 벌어져서 대충 생각나는 중요한 부분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탑라인 싸움에서 2:3 싸움의 결과는 0:3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도미니언 개념원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