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게임에서 삼가해야할 픽

1/22 업데이트

1/23 미스포츈에 대한 설명 수정, 이블린에 대한 코멘트 변경

 

 

주의사항

이 글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상황을 이야기한 것으로

그 챔피언의 장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픽의 경우 아군의 멘탈에 흠집을 낼수 있음으로

가급적 삼가해야 하는 픽이다.

 

 

 

 

 

이들은 가끔 서포터자리에서 원딜 베이비시팅을 자주하는 챔피언이다.하지만 서포터론 쓰지 말자.

카일의 경우 힐있고 무적있다고 서포터다! 하면서 픽했다가는 한타때 무적만 쓰는 잉여가 되어버리고

카르마의 경우엔 일단 태생자체는 서포터이긴한데 강력한 CC가있는것도 아니고 아군생존이 좋은것도 아니고

딜링이 강한것도아닌 흔히말하는 잉여다.

니달리의경우 솔로를 먹으면 강력하다. 하지만 서포터니달리가 간간히 보이는데

니달리가 서포터로 가게되면 정말 할거없다. 그냥 4v5다. 니달리는 꼭 솔로라인을 가자.

뽀삐는 대인전에 강한 어쌔씬류 챔프지만 서포터자리로 가는 뽀삐는 단언코 말하건데, 안좋다.

뽀삐를 하려면 탑솔에서 상대 탑을 안드로메다 관광티켓 끊어주던가 부쉬속의 정글뽀삐를 해라.

 

 

이 네 챔피언을 한곳에 모아서 설명을 하는데, 눈치빠른사람이라면 왜 모아둔지 알것이다.

나서스 카사딘 신지드 전부 챔피언의 능력은 뛰어나다. 심지어 카사딘의경우 간간히 밴도 보이는데

어째서 삼가해야 하는 픽이냐

정답은 바로 카운터픽에 있다.

다짜고짜 1픽이 카사딘을 칼락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라인을 약간만 비틀어서

미드에 트린다미어나 갱플을 보낸다던지 하면 순식간에 막타도 못먹고 폭풍디나이를 당하며

성장자체를 봉인당해버릴수 있고 나서스와 신지드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카서스 추가. 이유는 위와 같다. 카서스가 보이는 즉시 상대방은 룰루랄라 웃으며

르블랑 탈론 아칼리를 꺼내 처참하게 짓이겨버릴 것이다.

이 챔피언을 픽할 경우에는 상대방의 맞레이너를 확인한 후 픽하도록 하자.

 

 

역시 카운터때문에 상대 챔피언을 보고 픽해야되는 챔피언인데 위에 영웅들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 이 챔프들은 적어도 위 챔프들처럼 디나이는 안당한다.

하지만 보란듯이 카운터픽이 나올경우 한타에서 하는일없는 잉여가 되어버린다.

카타리나의 경우 블리츠나 레오나같은 CC괴물들을 만나면 칼던지는 잉여고, 르블랑 아칼리 역시나다.

갈리오 역시 선픽될 경우 우디르 가렌 블리츠같은 평타캔슬기를 가진 챔프가 픽이 될것이 분명하다.

단 이 챔피언들은 상황여하에 따라 카운터픽을 이겨내고 무쌍할수 있다.

 

 

트위치를 무조건 전제조건이 붙어야만 한다. 로밍을 다녀서 킬을 만들것.

하지만 랭겜에서 쥐가 일단 픽된다면 상대가 바보가 아닌이상 로밍에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고있을 것이며 필연적으로 이들의 갱킹성공률이 떨어지게 되어있다.

실제로 트위치 자체가 정글을 빠르게 도는편이 아니라 성장이 느리기 마련이고 자연적으로

킬어시로 성장을 하는데 이게 막힌다면 그냥 인간와드가 된다.

 

 

원딜 티모는 죽었고, 티모의 남은 자리는 탑솔뿐이다.

탑솔러로 티모를 픽할때에는 적의 픽을 보고 카운터픽으로 고르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상대 탑솔은 바보가 아니다. 픽이 티모라는걸 보자마자 아군에게 라인체인지를

부탁할것이고 아무리 상대 탑솔을 말린다 해도 나중에 보면

상대탑솔이 티모보다 한타기여도가 훨씬 높은 상황이 연출된다.

상대 탑솔을 안보고 픽하는 티모는 나는 트롤링을 하겠습니다 이므로 게임끝나고 리포트를 주자. 

 

 

이 둘은 라인전과 맞다이는 세지만, 한타가 너무 약하다.

미스포츈은 강한 AOE궁극이 있지만 쓸때 말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순식간에 녹기 딱좋다.

게다가 생존기도 없어서 미포는 삭제후 시작이기 때문에 원딜티어 최하위를 달리는 챔프다.

우르곳은 생긴것도 이상해서 픽이 꺼려지는데 궁극이 자살기다.

확실히 팀플레이가 잘맞는다거나 우르곳의 장인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보통의 우르곳은 중반 이후로는 대부분 노딜 노탱 피더가 되기 일쑤다.

 

+논란이 있어 수정했습니다.

 

 

이만한 어쌔씬도 없지만, 탈론은 어디까지나 안티메이지 챔피언이다.

탈론을 픽하면 꼭 미드를 달라고 해서 상대의 메이지를 우주끝까지 날려보내야 하는데

지금 문제삼는건 당당하게 외치는 "im top" 탈론이다.

탈론은 탑에서 이길만한 상대가 진짜 별로없다.

그 호구라는 나서스도 갑옷5포션들고 가면 탈론에게 지지 않는다.

올라프는 머리를 쪼개버릴것이고 트린은 탈론을 무참히 썰어버릴것이며

우콩은 호구왔는가 하며 딲밤을 뙇 하고 때릴것이며 이렐리아는 프리파밍이다.

 

 

이 둘의 가장큰 문제는 어그로를 끌지않는 딜탱이란 점이다.

탑솔에서의 능력은 괜찮다. 하지만 문도는 논타겟 슬로우만을 가지고있고, 가렌은 오직 사일런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CC가 없어서 한타때 큰 비중을 차지하기 어렵다.

나중가면 문도가 옆에서 알짱대도 적 4명을 다 쓸어담고 혼자남은 문도를 볼수 있다.

문도와 달리 가렌은 상대 탑을 조져놓으면 할만하나 그게 되지 않으면 나중엔 킬스틸하는 고기방패다.

 

 

징글징글하다.

헤이머로 미드 나쁘지 않다. 푸쉬력좋고 갱킹도 잘 안당한다. 그런데 왜?

한타때 헤이머는 쉽게말하자면 다른 메이지의 정확히 50%의 능력을 발휘한다.

헤이머 자체가 자리잡고 싸우는 거점형 전장 또는 라인푸쉬와 백도어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상대가 터렛 두개 깔려있는 곳으로 달려오지 않는이상 다른 메이지보다 약한게 당연하다.

서포터자리로가는 헤이머딩거도 가끔 보이는데 100% 트롤이다.

 

 

요즘 재발견이 되면서 신흥 대세가 되어가는 챔피언들이다.

모데의 경우 탑솔을 버리고 미드에 서며 레이스를 먹으며 크는 방식이 발견되었고

블라디는 미드를 버리고 탑솔에서 힐고스트를 들고 딜탱딜탱하게 가는 빌드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이 두 챔피언의 가장큰 약점 역시 CC의 부재다.

같은팀에 하드CC가 없을경우 위력이 반감되기 마련이다. 꼭 픽할때 팀원의 CC를 체크하고 픽하자.

단적인 예를 들어주자면

가렌/쉬바나/모데/소라카/시비르. 끔찍하지 않은가?

 

 

나오자마자 묻힌 그분 빅토르 되시겠다.

챔피언 자체 성능은 평가가 엇갈리지만, 대체적으로 잘쓰면 나쁘지 않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 빅토르를 잘쓰는 사람은 손에 꼽을정도로 난이도가 스펙터클하다.

중력장 깔기도 애매하고, 레이저 잘쏘기도 애매한 이 챔피언을 픽한다면 적어도

자신의 전적이라던가 빅토르 잘한다고 말해서 팀원이 시작하기도전에 멘붕하지 않도록 다독여주어야한다.

하지만 확실한번 빅토르 잘쓴다면 강하다. 인식이 빅토레기로 고정되어 슬픈 챔프.

 

 

질리언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누커, 서포터.

서포터부터 따져보자. 질리언에게 서포팅 스킬은 딱 두개다. ER.

라인전에서 폭탄퀵서비스가 무섭다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라인전이고 힐없고 보호막없는

서포터가 큰 위력을 발휘하긴 힘들다. 궁극으로 살린다 할지라도 AP가 받혀주지 않는다면 개피로 부활후 즉사다.

그럼 미드질리언은?

솔직히말하면 미드질리언 진짜 강력하다. 폭탄2연타 빠밤은 한번 맞음 취소도 불가능한데

정신이 혼미한 데미지가 들어온다. 이속도 지전 빠르다. 슬로우도 건다.

궁극으로 아군을 거의 풀피로 살려내서 한타를 지배한다~~는 입롤이다.

당신 아이디가 sxspp라고 착각하는건가? 미드질리언은 난이도 최상이다. 

심해의 미드질리언이란 아프지도 않는 폭탄 짤짤이하다가 부활타이밍도 못잡고 죽어버리는 쩌리다.

 

 

故人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