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페리스입니다. 리그경기가 끝나고 이제 챔피언들과 일상생활이 시작되는데요. 그 시작으로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려 이번 장은 추리물입니다. 야호, 리그경기후 이걸 생각한다고 머리가 아팠다는...어쨋든 이번 장에서 벌어질 사건. 여러분도 한번 맞춰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쓴 추리물이 좀 엉성할진 몰라도 일단 글속에 힌트도 넣겠습니다.

 

 

리오레에서 살아가는 법 -26장 케이틀린과 명탐정루안?!(사건편)-

 

 

 리그경기가 끝난지 어느덧 2일이 지났다. 그리고 첫경기를 맞친 루안은 지금,

 띠디딩

 "하하하. 오늘은 그 카시어스자작도 참석한다지?"

 "어머, 그러셨어요?"

 어느 대부호의 파티에 초대받아 그 자리에 참석하고 있었다.

 "하아...내 살면서 이런 파티에 초대받는 날이 오다니..."

 루안의 말에 같이 초대받은 세이가 한손에 와인잔을 들고 미소를 지었다.

 "그거야 루안은 이제 어엿한 한명의 챔피언이니까 그렇지, 아마 앞으로도 이런 파티에 많이 초대받을걸."

 "그런가."

 바로 그때.

 주위를 둘려보던 루안의 눈에 한 미인이 들어왔고, 이내 경악했다.

 '케, 케이틀린이잖아!'

Caitlyn(케이틀린)

  게임에서보던 보라색모자에 보라색옷을 입고 한손엔 자신의 전용라이플을 들고 있는 그녀. 그런 그녀가 지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설치하고 있었다. 

 '뭘 하고 있는 거지?'

  그녀의 행동이 궁금했던 루안은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

 "네, 왜 그러시죠?"

 루안의 부름에 고개를 돌리는 그녀. 한눈에봐도 꽤나 의지가 굳건한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저 혹시 케이틀린씨입니까?"

 "네, 그렇습니다만, 혹시 당신이 요즘 떠오르는 챔피언인 루안입니까?"

 '오, 나 꽤나 유명하구나!'

 "네."

 "당신도 여기에 초대를 받았군요. 아, 뭘 하는지 물어보셨죠? 보시다시피 덫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자신이 설치하던 덫을 보여주는 그녀. 루안은 그녀가 보여주는 덫을 보곤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저게 그 유명한 요들잡이 덫!'

Yordle Snap Trap(요들잡이 덫)

 케이틀린이 나오면 늘 보던 덫. 그런데,

 "저기...덫안에 있는 건 뭐죠?"

 "뭐나니, 보는것처럼 팬케익입니다만?"

 그러고보니, 게임에 있던 요들잡이 덫에도 팬케익이 있었던 기억이,

 "요들족은 팬케익만보면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그 중에서도 장난치길 좋아하는 놈들이 있기 때문에 일단 설치해두는 겁니다."

 "아, 네..."

 바로 그때.

 -신사숙녀여러분! 저희 주인님이신 알타르 테일러님의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이군요. 소문에 의하면 알타르 테일러부호는 많은 비리를 저질렸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전, 그 비리를 조사하는차 이렇게 초대에 응한 겁니다."

 "아, 그렇군요."

 '알타르 테일러라는 사람이 누군진 몰라도 불쌍하게 됐군. 하필이면 그녀에게 걸리다니...'

 속으로 이 파티의 주인공에게 명복을 빌며 사회자에게 집중하는 루안이었다. 

 -자, 그럼 저희 주인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짝짝짝!

 박수소리와 함께 파티장에 등장하는 알타르 테일러. 한눈에 봐도 살이 토실토실하게 찐게 전형적인 악덕부호의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다음에는 제대로 된 사람의 초대에 응해야겠어.'

 이런 내 맘을 알아챈 세이가 옆에서 수긍했다.

 -자, 그럼 여러분. 부디 오늘밤을 즐겁게 보내주시길.-

 그 말과 함께 시작된 파티.

 "하아, 오늘은 날씨가 유독 더워 손에 땀이 차군요."

 "네, 그렇다니까요. 언제하면 들리고 싶군요."

 루안은 참석자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가끔식 몇몇과 대화를 나누곤 파티에 나온 음식을 먹었다.

 '오, 이거 맛있는데!'

 "호호, 루안 그렇게 먹다간 돼지되겠어."

 옆에서 그 모습을 보던 세이가 살짝 웃으며 말하고 있는데.

 "오, 이거 요즘 떠오르는 별 루안님이 아니십니까!"

 그런 루안에게 파티의 주인공인 알타르가 나타나 말을 걸었다.

 "아, 아 네. 파티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타르가 내민 뒤룩뒤룩찐 맨손과 악수를 하게 된 루안이 어쩡쩡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뭘, 당연히 초대를 해야죠. 그나저나, 저희 저택을 구경해 보시겠습니까? 여기저기 좋은방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방음이 엄청 잘되는 도서관이라던가,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운 정원이라던가 말이죠."

 "하하, 나중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그때.

 "주인님."

 "뭔가?"

 속닥속닥.

 잠시 하인과 귀속말을 주고받던 알타르는 이내 루안에게 미안한 어투로 입을 열었다.

 "저는 잠시 일이 생겨 여기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부디 오늘밤 파티를 즐겨주십시오."

 그리곤 그 자리를 벗어나는 그였다. 이에 루안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파티를 즐기기 시작했다.

 "듣자하니 네리스 발레인이라는 여자가 알타르의 애첩이라면서"

 "그러게 천박해라."

 참석자들 사이로 점점 좋지 않은 말들이 오가자, 루안은 세이와 함께 발코니로 나왔다. 

 "여기서 한동안 있어야겠다."

 "응."

 그렇게 몇분을 발코니에 있던 둘은,

 피융!

 펑! 퍼벙!

 갑자기 자신들의 앞에서 터지는 폭죽에 깜작 놀랐으나, 이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느긋하게 불꽃놀이를 구경했다.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불꽃놀이를 구경하던 둘은 불꽃놀이가 끝나자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하아, 다른건 몰라도 이 불꽃놀인 참 좋네."

 "그렇지."

 바로 그때였다.

 "꺄아아아아아악!!!!"

 파티장입구 밖에서 한 여성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것은,

 "뭐지?"

 "이 비명은 뭐야?"

 참석자들이 웅성거리는 그때.

 "모두 여기서 한발짝도 나가지 마십시오. 그리고 파티 관계자분들은 입구를 봉쇄해주시고 절 따라오세요!"

 이 말과 함께 케이틀린이 비명이 들린 곳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루안은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저기, 손님. 죄송하지만-"

 "나도 그녀와 같은 챔피언입니다. 제가 도움이 될 겁니다."

 그 말에 잠시 고민하던 케이틀린이 이내 고개를 끄덕이자, 루안을 보내주는 하인이었다. 그렇게 몇몇 하인들을 대동한 케이틀린과 함께 비명지로 도착한 루안의 눈에 빛친 것은, 안색이 창백해진체 자리에 주저앉아있는 시녀와,

 "이런, 빨리 경찰에 연락을 하세요!"

 "아, 아 네!"

 가슴에 식빵커터용 은제나이프가 찔린 채 땅에 쓰려져 있는 알타르 테일러였다.

 

 

 

 

 

 

 

 

 

 

 

 

아직 추리를 하기에는 이른것 같군요. 아마 다음화까지 본 후 추리를 하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