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롤챔스를 보면서 느낀점은 프리미어리그 비슷한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몇몇 팀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소 공감이 가지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 부탁 드릴게요 재미로 한번씩 읽고 조금이라도 롤챔스에 관심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했습니다^^

맨유=Azubu Frost : 어떻게든 승리를 따내는 스타일과 우직하고 정석적인 스타일 슬로우 스타터라는 느낌이 있는 팀입니다. 로코가 빠지면서 팀이 어렵겠다라고 생각했지만 마치 호날두가 이적하고 어려움을 겪을것이다 했지만 어려움을 이기고 결국 맨우가 우승을 거머졌듯이 프로스트의 썸머시즌은 마치 맨유같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5명 팀원들 전부 개성이 뚜렷하고 관심을 받고 있고 인지도 또한 가장 높은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첼시=Azubu Blaze : 블레이즈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잘한다 강하다 라는 느낌과 기복이 없다라는 점 때문에 2000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복없는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첼시와 비슷한 팀이라고 느껴집니다. 오더인 래퍼드가 나가고 샤이가 백업맴버로 잠시 팀에 들어와서 우승했던 모습은 작년 챔스 도중에 감독이 해임됐지만 우승을 거머쥐는 모습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5명 팀원들이 전부다 잘하기 때문에  잭선장 이외의 팀원들도 팬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토레스에만 관심가지는 첼시처럼 말구요.  

맨시티= Najin Sword : 혜성처럼 등장한 팀입니다. 돈으로 우승컵은 살수없어 라고 했지만 작년에 리그 우승을 했던 맨시티와 같이 나진2군이네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데뷔 첫 시즌 3위를 차지하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롤드컵까지 진출한 팀입니다. 맨시티와 같이 공격적인 팀이기도 하지요. 공격수만 사는 맨시티....신흥강자이고 누가봐도 강한 팀이고 임팩트가 있는 팀이지만 게임이 길어지면 역전패를 당할수도 있겠다라는 느낌도 드는 팀입니다. 막눈을 필두로 모든 팀원들이 스타가 될 수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리버풀= Najin Shield: 축구팬에게는 리버풀 야구팬에게는 LG가 있듯이 롤팬들에게는 나진 쉴드가 있습니다. 충성도 높은 팬들이 많은 팀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 레즈더비로 유명한 리버풀과 맨유가 있다면 롤계에는 쉴드와 프로스트가 있습니다. 롤클라시코라는 말을 들었던 스프링시절 이전부터 프로스트와 쉴드는 라이벌이었습니다. EDG와 MIG시절부터 유명했죠. 지금은 리버풀처럼 전성기의 포스의 느낌은 아니지만 새로운 팀원들이 적응한다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력이 강해져서 다시 한번 열광할 수 있는 롤클라시코를 보고 싶네요. 

토튼햄=Team OP(구:제닉스) : 단번에 스프링4강까지 올라갔습니다. 롤드컵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꿈이였네요..... EE의 저주와 버프를 함께 받으며 첫 시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팀입니다. 지금은 콩이 떠남으로서 그런 재미는 없지만 아직도 재능많은 선수들로 포진돼있는 팀오피입니다. 다만 예전부터 선수들의 구심점이 없다는 느낌과 다른 팀에서 좋은 오퍼가 온다면 이적설이 끊임없이 생길 환경들 때문에 토튼햄같은 느낌이네요(모드리치 베일같은 느낌) 롤계의 3대 천재라고 하는 콘샐러드가 있는 팀입니다. 

아스날= LG IM : LG라는 팀명때문일까요....?(참고로 저 94년도 부터 LG팬..) 재능면에선 최고라고 인정하는 스타플레이어들만 모아둔 솔랭의 지배자 LG IM입니다. 아스날도 FM을 해보면 -9포텐 -8포텐 유망주들이 많습니다. 포텐이 터지지 않아서 떨어지는 것인지 팀명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강등권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여야 하는 입장입니다. (참고로 아스날도 10위) 남은 경기에서 라일락 링 파라곤 미드킹 라샤의 포텐이 터지길 바래야 할 듯 합니다. 

웨스트브롬=KT B: KT B팀의 요즘의 임팩트는 5위를 찍고 있는 웨스트브롬의 임팩트보다 큽니다. KT A팀을 강팀으로 생각하고 B팀은 관심이 없었지만 블레이즈와 스워드를 2:0으로 도끼로 찍고 올라오는 상승세는 상당히 무섭습니다. 
정신라간의 도끼가 얼만큼 큰 힘을 발휘해서 1위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에버튼=CJ Entus : 케스파 기업팀의 힘인가요? E-sports 전통의 강자 CJ의 이름은 함부로 달 수 없다라는 느낌의 팀입니다. UTU올라갈 팀은 올라간다의 에버튼과 비슷한 팀이라고 생각되네요. 와 CJ강하다라는 포스는 딱히 없지만........순위를 보면 올라와 있는 그런 팀입니다. 

스완지시티= MVP White: 스완지시티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스페인의 축구를 한다고 유명한 팀입니다. 화이트 팀의 강점은 트랜드를 잘 따라간다라는 느낌입니다. 프로라면 왠만한 챔피언들은 다 잘다루겠지만 팀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챔피언들은 한정돼있다고 봅니다. 화이트는 팀의 색깔보다는 그때의 트랜드에 맞는 챔피언들을 많이 이용합니다. 한국보단 외국팀들의 경기에 많이 나온 챔피언을 많이 사용하더군요(이러한 느낌의 반대의 경우는 KT A)

QPR=GSG : 나름 전력이 할만하다고 생각했던 유일한 아마추어팀이었습니다. 아니 지금은 유이군요(Team op) 
썸머에서 프로스트를 이겨서 CLG EU< Frost < GSG !!? 라는말까지 생겼었고  QPR과 비교하자면 박지성이 이적한 느낌을 가지게 만드는 카오스에서 유명했던 코치선수가 들어와서 기대를 가지게 했던 팀입니다.   
승점 3점은 언제 가질수 있을까요 QPR 1승과 GSG 1승 중 뭐가 더 빠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