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광기 하셨던 분들이 요즘 광기 체방이면 많이 단단하다고 느껴지실거고 저 또한 1월말 개선 이후 6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그 사이에 체방이 낮아서 힘들었던 적은 한번 도 없던 것 같습니다.

리스크 관련하여 문득 생각나서 과연 얼만큼 올랐길래 우리가 이 정도나 크게 체감되는 것일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이게 올해 1월 밸패 이전까지의 체방표, 
아래가 개선 후 체방표 인데





-베이스 원한 기준-
특정 기준으로 몇 직업들을 나열해보면 

디트 : 2.204 (창술/스커/배마 -0.279 / 현재광기 -0.523 / 예전광기 -0.764 )
인파 : 2.108 (버서커 슬레와 방어계수는 동일하나 체력계수가 0.2 높음)
기본 버서커/슬레 : 2.017 (창술/스커/배마 -0.092)
창술/스커/배마 : 1.925 (현재 광기 -0.244 / 예전 광기 +0.485)
예전 노원한 광기 : 1.727
현재 광기 : 1.681 (예전 노원한 광기 -0.046  /  예전 광기 +0.241
기상/데모닉/블래스터 : 1.663 (현재 광기 -0.018  /  홐/알/서 +0.08)
호크/알카/서머너/소서 : 1.583 (기/데/블 -0.08  /  데/건/리 +0.08)
데헌/건슬/스카/리퍼 : 1.5 (홐/알/서/소 -0.08  /  예전 광기 +0.06)
예전 광기 : 1.440

홐/알/서에서 데/건/리 로 0.08 정도 내려가면 아주 약간 미세하게 아픈게 쪼~금은 체감되는데(민감하지 않으면 차이를 못 느낄 순 있어요.)
그런 홐/알/서 에서 0.143이 내려간게 예전 광기 체방입니다.

데헌/건슬/리퍼에서 -> 데모닉/기상/블래스터 차이가 0.16인데 이 정도 차이가 우리가 체감하기에 확실히 덜 아파졌다 인지하는 수준의 수치라 생각합니다. 
표현 하자면 "와!!! XX 아프다, 뒤질뻔했네ㅠㅠ"   에서 -> 그냥 "오우.. 아프네?" 정도 랄까요?  

예전 광기->현재 광기 = 0.241
현재 광기->창/스커/배마 = 0.244

결론은 현재 광기에서 창술/스커/배마의 체방이 되는 정도의 차이가 올라간 것이 예전광기에서 현재 광기로 오른 차이 입니다.  
창술/스커/배마가 디트만큼의 체방이 올라간 것과 비슷한 정도의 차이인 것이죠.

물론 아직 소수 체퍼뎀 패턴엔 취약하지만 그런 상황이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다보니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파격적으로 올려줬다 생각합니다.

예전 체방으로 진짜 어떻게 버텼나 싶고, 그때 개선 못 받았으면 상아탑에선 얼마나 걸러졌을지 그리고 앞으로 나올 카멘은 얼마나 눈치보며 구직해야하나 싶었을까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애니츠같은 국밥 체방에 비하면 낮지만 예전 광기 체방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였는가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