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첫 오픈부터 유일한 법사(?) 캐릭이란 이유만으로 키워왔고 욘 이후 잠시 접었다가 메난민 사태 때 다시 복귀한 유저입니다.

저번 패치 때 교감 4퍼, 상소 2퍼 너프를 보고는 교감으로 많이 꿀 빨고 있던 상태라 그럴 수 있다 다음엔 좀 패치 방향성과 코멘트가 달라지겠지 최면을 걸면서 4퍼 약해진거 333332 해주면 상쇄되겠지 넘어갔습니다. (이 때부터 머리에서 뇌수가 흘렀습니다.)

하지만 저번 패치 이후로 교감은 이리저리 허수를 쳐 봐도 딜 적인 부분에서는 미래가 없음을 보고 특화로 가긴 또 싫어서 극신 세팅 중에 지배 글에 꽂혀서 각인 계산도 해보고 허수도 쳐보면서 저한테 맞는 빌드 찾고 즐기고 있었는데 또 날벼락 맞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너프 당할꺼면 하도 말 많은 극특 상소 쪽이 당할꺼라 생각하고 특화계수 너프 ( 아덴수급 영향 = 무파유틸 , 아덴 딜 너프 = 딜너프) 또는 파괴수치 롤백 및 아덴 깡딜 너프로 생각 했습니다.
[ 극신지배 상소는 너프 피해가자는 입장에서 개인적인 이기심이 담긴 너프 상상입니다.]

이번 밸패 코멘트는 아무리 봐도 교감을 엿 먹이는 내용 같네요.

최소한에 교감 쪽 라인은 건들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저번과 같이 고대로 깡통 너프 시켰더라고여..
스마게피셜  " 내부 지표" 를 토대로 밸패 진행이라고 오피셜 나왔는데
비주류 + 미사용 스킬까지 전체적으로 너프 때리는건 너무 성의가 없는 패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비주류 스킬 제외하고 현재 채용되는 스킬들만 너프 때렸다면 1퍼의 진정성이라도 느껴졌겠지만

2연속 전체 깡통 너프는 내부 지표 데이터를 토대로 패치한다는 오피셜에 가불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정으로 키워왔고 리워크 이후 재미도 봤는데 2번의 밸패 내용을 보니 쓰레기통에 버려둔 직업 같기도하고
사실은 밸런스 팀이 없는게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ㅎㅎ

손절씨방새 버프 받으면 대붕버리고 그 자리에 넣어서 4속속 스킬 채용 생각에 이리저리 싸이클 구상 하고 있었는데 산산조각 ㅠㅠ

겜안분 분탕이다 , 할만 충이다 그럴 수도 있는데, 분탕은 아니고 할만 충은 맞습니다. 이제와서 본캐 바꿀 순 없고 어케든 쥐어짜서 고점 찍어보는게 우리들 숙제 아니겠습니까.



인벤에선 저렙 + 나름 엔드세팅 아니면 발언권 없는거 같아 첨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