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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퇴역한중화기병" 컨셉으로 시작한 블래스터 입니다.
(깔맞춤에 이어 펫도 로봇처럼 생긴 놈에 이름도 "지능형탄약고"라고 지어주었습니다.)

로스트아크를 시작한지는 제법 되었지만 그간 레이드 컨텐츠는 제 실수로
각종 비난, 욕설 등 겪어본적 없는 상황을 마주할까봐 겁이 나서 시도조차 못하였구요.

레이드를 아예 손대지 않으니 숙제가 끝나면 할만한것이 없어
여기저기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스토리도 보고 각종 수집품을 모아댔는데
알고보니 이게 다 내실을 쌓는 과정이었다고... ^^;

어느정도 내실을 쌓다보니 지금의 제 템렙 수준에서 할 수 있는것도 많지 않아
게임을 접을까 하다가 지난달부터 용기를 내서 레이드를 배워보고 있습니다.

학원팟이라는게 있어 밤새가며(밤새는걸 맥모닝이라고들 하신다고...ㅋㅋ) 발탄을 배웠고
이제는 매주 꼬박꼬박 가고 있습니다.

비아노말은 아직 한참 배우는 중이라 실수가 많네요... 흐흐...

배우는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언젠가는 찬미누나도 볼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블래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