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그냥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함니다,, 
오늘 밸패 내용 연구글은 아직 읽지 않았고, 패치노트만 보고 느끼는 생각 써봅니다.
반박 시 님말 맞음. 막 줄 요약.

 3개월 째 멈춰있는 제 스펙임니다,,




저는 422 기습사멸기술 연구 때부터 
332 환각 지배 이번 구원에 이르기까지  
1년 이상 기술 본캐로 플레이했습니다.


 비아부터 새로나오는 군단장들은 늦어도 2~3주차에 클리어 해왔고, 
아직 헬컨텐츠는 안해봤습니다.


그동안 스카 직게 눈팅도 많이하구 여러 감사하신분들의 연구글도 참고해서 
다양한 유물셋과 스킬트리로 플레이해봤고,
그 결과 제 나름대로의 1인분 (강투) 세팅만을 맞춰 놓은 채 
재밌는 세팅으로 낭만을 쫓아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는 낭만도 사라지고있습니다,,


1년이 조금넘는 시간동안
작년 9월 기술 밸패 코멘트, 
"아이덴티티 운용에 있어 답답한 문제가 있으며, 
 배터리는 다른 자원과 달리 수급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관계로"

보정 밸패를 거쳐,

오늘
'아르데타인의 기술' 스카우터는 스킬 간 피해량 편차가 상대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끊임없이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입니다. 라는데, 

왜 배터리 해결을 딜트포를 지우며 하려는지.
왜 배터리 해결을 스킬만을 조정하려하는지 (유물, 팔찌,서폿스킬 등 많은데,,)
왜 기술직각효과를 못받는 smg의 데미지와 직각효과를 받는 합작 드론스킬의 데미지가 비슷한지.


개발자들이 원하는 기술직각과 방향이 뭔지 파악을 못하겠습니다.


오로지 배터리. 배터리. 그러면서도 해결책이 참 실망스럽습니다.
여전히 명허브를 먹어야할 듯 합니다,,


문제는 유물 세트도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각성지배는 각성각인이 강제됩니다.
마나 대신 배터리인 탓에 마나구슬, 서폿의 마나회복 효과를 받지 못하고
각성지배 상위호환이라는 악몽채용도 불가능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노각지배 채용하니, 옆동네의 미터기를 뚫어버리는 딜로
단심효율도 너프됐습니다,, 
환각 구원도 어쩔 수 없이 쓰는 세트고 플레이 성향차이입니다.


 모든 세트의 딜차이가 미미하고 노각지배를 제외하곤 동스펙 숙련 딱렙 기준 1인분도 간당간당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스킬과 특성비, 유물의 채용으로 플레이성향에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딜 포지션의 제약이 남들보다 적더라도 백어택의 존재로 타대채용도 못하며, 
체방 최하위의 원거리 딜러인데 중거리에 가까우며,
딜은,,,,



 낭만만을 쫓아 여기까지 왔지만, 
아무리 스펙업을 해도 20레벨 이상 낮거나 스펙이 낮은 특정직업과 딜이 비슷하고, 
기믹수행은 딜을 포기하거나 배틀아이템의 힘을 빌려야하고,,
3개월 전부터 스펙업의 동기와 낭만이 사라졌었습니다.


 오늘 패치가 기믹수행 측면에서 개선은 이루어졌지만
딜적으로 유의미한 상향일지는 연구가 필요할 것 같고,
아덴, 직각 패치 지켜봐야겠습니다.
몇번에 밸패를 겪으며 느낀건 진짜 기술에 필요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려면, 
아주 오랜 기간이 지나거나 기술을 위한 유물패치가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지금 추세로는 낭만과 재미를 위한 직업으로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