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포화의전장을 처음 접하는 분이나 많이 접했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글이 길어지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흥미가 줄어들기 때문에 최대한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포화의전장 공성시 빠른 석파괴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

1. 올바른 크리스탈 착용. (가장 중요, 준비 안될시 거의 무조건 추방당한다고 보면 된다.
                                       보통 영문도 모르고 추방당했다면 거의 이 이유이다.)
 
딜러 : 공격크리스탈 - 전투의속도, 비열한일격, 약점강타, 정밀타격, 기회포착 중에 클래스에 맞게 착용.
                               다운기 효율이 좋은 클래스는 정밀강타를 빼고 기회포착을 끼는 편이다.
         방어크리스탈 - 인내4개 혹은 인내3개 구원의축복 (최후의 의지를 끼기도 함)
         녹색크리스탈 - 위선자의가르침(pvp공격력 증가), 위선자의의지(pvp방어력증가,사다리탈때 스위칭해서 사용)
                               힘의역류(외문이나 내문딜의 경우에), 간혹 크리가 안터져 치유발을 높이기 위해서 분노의역류를 끼기도 한다.
 
필자는 3번은 문딜셋 4번은 킬셋 5번은 사다리셋으로 지정해놓고 Shift + 숫자키 스위칭 하며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
 
나머지로는
2. 외문에서 내문 혹은 중거점 까지의 달리기 실력
3. 내문 가는길에 나타난 적도 못 본척 하고 지나갈 수 있는 차가운 심장
4. 중거를 먹은후 곧바로 내문으로의 두려움 없는 돌격정신
5. 내문 앞에서 적이 나를 때리든 말든 문딜을 할 수 있는 희생정신
을 가진 공대원.. 이 필요하다.. ㅠ_ㅠ.. 주룩
 
 
평균적으로 우문보다 좌문이 더 공략하기에 용이하다.
이유는 좌문은 배치가 2거점- 좌외사- 좌문  으로 배치 되어있고 우문은 우외사 - 우문- 3거점 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문은 공성이 밀리기 시작하면 우외는 진입조차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신 좌옥포로 2거점이 안쏴진다는 패널티가 있지만 현재 포화에선 옥포는 잘 타지 않는 편이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자면
 
 
공성 오더
 
1. 문문석 (외문-내문-수호석)
 
포화의 전장 가장 기본 오더. 현재 포화의전장템 상향 & 법사리뉴얼 & 궁수리뉴얼 등으로 외문이 자동문이 되면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오더가 되었다. 최근의 500판을 미뤄 짐작해 봤을때 공성과 수성의 힘의 균형이 5:5로 맞을 경우에도 공성은 외문을 수성의 낙을 해서 문앞에 도착할 즈음에 맞춰서 외문을 깨고 돌파해 나갈 수 있다. 또는 공성의 힘이 비교적 약한 경우에도 맷감과 딜을 통해 외문[은] 쉽게 깨는 편이다.
 
 외문조차 깨지 못하고 문피가 30%쯤에 멈춰서 거점까지 밀리는 공대의 경우는 결과적으로 봤을 때 한타임 내사를 노리는 것 밖에는 거의 가망이 없다고 보면 된다. 경험적으로 봤을때 외문딜 조차 안나오는 팟은 공대장 오더또한 안따르는 팟이 많았다. 그래서 선수성 후공성일 경우 힘이 밀린다 판단되면 반대편 거점을 보험 삼아 먹어놓던지 좌비나 좌외를 통한 내성 사다리를 공략하게 되는 편이다. 거점에는 근딜 한명을 남겨 지키도록 한다.
 
 
 
2. 문사다리석 (외문-내사-석)
 
포화의전장템이 상향 되면서 가장 크게 바뀐 건 내사 공략의 용이함이다. 맷집과 피통이 올라가면서 내사 공략이 한결 쉬워졌다. 내사 한곳당 보통 2명 + 내포가 지키고 있다 쳐도 창기의 신뢰나 수맹중 하나, 사제의 수갑중 하나를 받으면 거의 뚫을 수 있다. 3명 + 내포는 힘든편이다. 수성 내사 보는 인원이 딱 포화 평균 수준의 준수한 딜러일 경우를 가정한다.
 
그래서 팟 하나에 창기 사제 중갑 딜러를 몰아넣고 외문에서 전의만 쓰고 신뢰 수맹 수갑 아끼라고 지시한 후에 선두로 달려 좌문을 뚫었으면 우내를 우문을 뚫었으면 좌내를 타라고 한다. 그리고 공대나 후발대 꼬리인원들은 빠르게 가까운 내사를 탄다. 적 내사팟 5명이 온전히 있다 해도 추가 석부활로 백업하는 않는 한 성공률이 매우 좋다. 대신 창기와 사제의 센스가 중요하다. 들어간 인원이 두세명정도로 적을 경우 들어간 인원은 석딜보단 도망치면서 시간을 끌고 나머지는 바깥인원들을 내문딜을 하면 된다. 내사가 실패한다 치더라도 이경우 거의 중거는 공짜다.
 
 
 
3. 먹이를 던져주고 사다리
 
공대 목록을 보거나 선수성을 해봤는데 가망이 없어 보일 경우 팟 구성을 6:14 정도로 나누고 6을 그나마 실력자나 창기와 중갑케 사제등으로 몰아넣고 나머지 14는 우문을 공략 시킨다. 대강 싸우라고 시킨뒤 한창 싸울 무렵 좌비나 좌외를 출발 시킨다.
 6의 나머지 한명은 (보통 공대) 상황에 맞게 좌문포로 좌외를 봐주거나 미리 출발해 타이밍에 맞춰 좌외를 타고 좌이동포를 깨준다. 6명을 보통 우문딜 초반에 출발시키면 들키기가 쉽고 한창 14명이 학살 당하면서 거점까지 뺏기기 전에만 출발시키면 된다. 수성팟이 킬의 즐거움에 취하게 만들어줘야하고 우문팟을 봤을때 사람이 빈다는 걸 눈에 띄게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15명과 20명의 차이를 레이더로 보고 정확히 브리핑 해주는 개념인원은 생각보다 적다. 그 후 사다리 오더는 2번과 동일하다. 물론 성공률은 높을 수 없고 경험적으로 봤을때 20% 정도. 사실 이정도만 되도 성공이라고 판단한다.
 
 
 
4. 먹이를 던져주고 문딜
 
팟 구성은 전처럼 한쪽으롬 몰아넣고 10명혹은 15명을 좌외 또는 우외를 타게 하고 나머지는 외문딜을 한다.
10명이나 15명쪽이 외사에서 멸망하면 바로 반대쪽 거점 3거로 부활해서 외문딜을 한다. 산사람은 내문딜을 하면 된다. 15명이 다 죽어도 빠르게 거점 부활을 하고 문딜을 하므로 별로 손해 보는게 없는 오더다. 수성은 반대쪽 문으로 다시 오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린다. 또 살아남은 사람들의 내문딜이 5명이상이 되면 나름 수성 공대 입장에서는 골치거리다. 산사람이 많으면 내문피를 손쉽게 많이 깔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죽어도 다시 외문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타이밍 늦춰가는 타이밍문딜, 반반나눠가는 반반문딜, 문딜 거점에서 부활자 5명을 본진 비공을 태우는 오더 등이 있다.
 
 
 
 
수성 오더
 
솔직히 수성 오더는 별거 없다. 내사팟 안나가고 중거포 내포, 석포 잘 타면 거의 완벽하다고 보면 된다. 내문피 40%쯤 되면 내문 밖 힐러들 힐 멈추고 딜러들 문뒤 부활 하는 것 정도. 나머지는 스캔을 통한 공성의 움직임을 보면서 수성 공대장이 판단하면서 빈부분은 채워주는 식이다.
한가지 추가할 점은 외문 자동문 시대가 도래함으로 전보다 낙을 하지 않고 외문뒤에서 내문뒤처럼 방어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공성의 선두를 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내문프리딜을 방지할 수 있다. 근딜과 정령 한명 정도는 거딸로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오더도 괜찮은 편이다. 대신 너무 많이 가면 내문 프리딜을 당한다.
 
 
 
 
마무리
 
사실 포화의 전장을 하다보면 공대장의 능력은 좋은 오더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공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독려이기도 하다. 특히 공성에서는 그런 독려들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느낀다. 그리고 초반 구체적 조목조목 오더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공대원들이 좀더 안심하거나 이길 수 있는 팟이구나 하고 믿게 된다. 혹은 반대로 협박이 먹히는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승리 공식은 공대장 말을 잘 따라주는 공대원이다. 달리라는 말에 때리던 눈앞의 적도 무시하고 달리고 그냥 죽으라는 타이밍에 죽고 사다리 타라는 타이밍에 타고 말할때 즉시 따라주면 여러분 공대의 승률은 올라간다. 그게 여러분의 포화 일퀘와 공대장의 암치유에 이바지 함을 확신한다.
 
쓰다보면 한도 끝고 없지만 대략 이정도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스트레스 덜 받는 포화 되시길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