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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19:01
조회: 924
추천: 3
삼성 라이온즈 뒷얘기.Ssul1. 작년과 올해를 마친 뒤 오승환선수는 포스팅시스템으로 해외진출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우승하자는 구단의 만류(연봉)과. FA진출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포스팅연봉 때문에 올해 역시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다음 시즌 끝판왕님의 연봉은 4억원이며. 올해의 활약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론 높은 금액을 받고 해외진출을 할것 같습니다. 본인은 존경하는 선배 임창용의 뒤를 따라 일본으로 가고 싶어합니다. 임창용선수가 미국진출했으니 뭐 어떻게 될지는 우리가 한살을 더 먹으면 알게 되겠죠. 2. 삼성과 엘지의 첫 트레이드가 얼마전 이뤄졌지요. 양팀은 재계의 최대 라이벌인 삼성전자 엘지전자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기에 트레이드가 금기시되었습니다. 웃기지도 않는 이유지만 어쩔수 없어여. 삼성은 현재윤 포수와 두명의 선수를 주고. 즉시전력..이라기보단 1.5군 유망주 내야수와 불펜요원을 받았습니다. 현재윤선수는 도저히 늙을 기미가 없는(얼굴은 이미 늙었다던가...) 진갑용선수와 쑥쑥 자라는 이지영선수의 틈에서 힘든 경쟁중이었는데. 엘지로 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삼성팬들은 내년 탈엘지 효과를 기대하며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올해 MVP 신인왕 둘다 넥센 선수인데. 둘다 엘지 출신이죠. 3. 야구선수의 응원가는 주로 신나는 노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이이인 갑용~ 지이이이인 갑용 삼성의 진갑용 나가신다 얼굴도 좀 노안이신데 진갑용선수는 황진이가 응원가죠. aㅏ..... 본인도 응원단장에게 수차례 변경을 요구했으나. 그 얼굴에 제일 찰진게 황진이 맞습니다. 네... 대구 침산동에 김치전골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뭔가 어울립니다. 굉장히 격식있는 커피전문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 6연전이 끝나는 일요일 저녁에 높은 확률로 김치전골집에 출근하신다고 합니다. 사실은 저도 한번 뵈었는데 바쁘셔서 사인을 못받았.... ㅠㅠ 4. 양준혁 선수가 현역시절 모 인터뷰에서 재능이 있는데 노력하지 않는것은 나처럼 재능없는 선수에 대한 모욕이라며 노력하지 않는 젊은 선수들에 대해 일침을 가한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의 미래를 짊어질 어떤 선수는. 선발등판 당일 새벽 3시까지 하이데어 어플로 여자를 꼬시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평일 등판이라 18시 경기임을 감안하더라도 그건 아니죠. 이후 선수단 내에서도 자정의 분위기가 돌고. 코치진에서도 선수들의 sns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사족이지만. 삼성 선수들 중 가장 활발하게 sns 로 팬들과 소통했던 선수는 양준혁.....;; 5. 삼성 팬들이 삼성에서 내보내면 절대 안되는 사람은 딱 둘이라고 합니다. 이승엽도 장원삼도 아니죠. 배영수와 오치아이 투수코치입니다. 배영수선수야 저도 자주 말했지만 본인의 최전성기를 누려야 할 시기에 구단에서 너무 혹사를 했구요. 오치아이 투수코치는 어마어마한 투수육성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사람 맞습니다. 왜 경기 보면 고글끼고 머리 모히칸스타일에 수염도 짧게 정돈한 스타일로 다니는 머싯는(딱 일본 AV 남배우처럼 생긴)형 있자나여. 6. 사실 삼성은 투수력이 강....하기도 한데 수비를 잘하는 팀입니다. 그 브로콜리돼지 박석민도 올해 수비 보세요. 그 몸매로 그 유연한 움직임이 나오는건 대단한거죠. 또한 삼성은 수비의 팀워크가 좋은 편입니다. 이는 예전 김응용감독 시절에 만든 수비작전을 아직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바뀌질 않으니까 몸이 익혀버리죠. 머슬 메모리라고 합니다. 7. 류중일감독은 대표적인 포수 리드 무용론 감독입니다. 본인도 포수 출신인 이만수감독도 그렇습니다. 투수가 던지고 싶어하는. 투수가 가장 자신있는 공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캐신입 심창민이 던지고 아버지뻘 갑드래곤이 공을 받아도. 심창민이 갑드래곤한테 사인을 자주 냅니다. 배영수선수도 본인 전담포수 이지영선수와 함께 올해 좋은 결과를 내었죠. 8. 안지만선수의 별명 힙지만은 모자를 곧게 펴서 약간 삐뚤게 쓰기 때문에 지어진 별명입니다. 게다가 KBO 모자 납품도 뉴에라에서 하니 싱크로율이 증가하죠. 이 모자패션은 덕아웃에서 장난을 치다가 만들어졌는데. 주변에서(특히 양준혁) 어울린다고 해주고. 본인도 왠지 괜찮아(힙퐙스피릿이 불탄다 타핫!)서 그렇게 쓰고 경기에 나섰더니. 이게 또 공이 잘 던져지는거 같아서 계속 그 모자패션을 고수한다고 합니다. 안지만선수는 제 아빠친구 아들이에요. 근데 아직 그 흔한 싸인힙퐙모자 한번 못받아봤어요. ㅠㅠ 9. 삼성의 불펜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삼성 투수들은 대부분 당구를 즐겨 친다고 합니다. 끝판왕의 포커페이스도 당구에선 안먹히는지. 당구 최고수는 권혁 선수라고 하더군요. 큰형(크고 힘쎈노예) 정현욱 선수가 떠나셨으니. 이제 쌍권총 성님들이 삼성 투수왕고. 10. 달리기로 돈버는 강명구(육상선수)선수는 빠른 발을 가졌지만 사실은 내야수입니다. 2루와 3루 수비가 전문인 그에게 제가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명구형님 왜 내야수비 하세요? 아 외야는 멀리 달리니까 힘들더라구요. .......... 는 아마 장난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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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야만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