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탈것을 선택하세요!

올해는 우리가 극복해야 할 난관이 참 많았습니다. 이렇게 불확실한 시기에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모든 단계에 저희와 함께해주신 커뮤니티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단합 정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어둠땅을 구매하신 모든 플레이어와 함께 사후 세계를 마음껏 누빌 수 있는 탈것을 만들고자 합니다.

9월 19일 오전 7시(한국 시각)까지 이 링크를 통해 실제로 구현되었으면 하는 탈것에 투표해주세요. 투표가 마감되면 각 지역의 결과를 취합하여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후보를 가려냅니다.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지역에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탈것을 함께 만들어요

아티스트 팀에서 다섯 가지 독특한 탈것 콘셉트를 제시했습니다.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아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후보를 선택해 투표해주세요. 전 세계에서 득표수가 가장 많은 후보가 우승자로 선정되며 아티스트 팀이 곧바로 제작에 들어가 여러분의 선택을 현실로 만들어드립니다.

Wandering Ancient – 일부 고대정령은 전쟁이나 전설에는 관심이 없고, 세상 구경이나 했으면 합니다! Wandering Ancient는 커다랗고 잎이 많은 탈것입니다. 위에 올라타 가지를 꼭 잡고 한가로운 탐험길에 오르세요.

Soaring Spelltome – 달라란의 도서관 깊은 곳, 세간이 잊은 공간에서 방안을 정신없이 푸드덕대며 헤매는 커다란 책이 발견되었습니다. 신비한 비전의 힘이 가득한 이 책을 펼치고 마법의 모험 길에 오르세요.

네루비안 무리거미 – 지배의 투구가 부서지면서 리치 왕의 지배를 받던 네루비안 종족이 풀려났습니다. 그중 은빛십자군에 잡혀 칠흑의 기사단에 소속된 동맹군의 손에 변신 당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제 거미를 닮은 이들의 발톱을 탈것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난동을 부리는 언데드를 좇아 꽁꽁 얼어붙은 얼음왕관 툰드라를 누비는 빠른 발이 장점입니다.

Curious Caterpillar – 어느 날 밤, 네 바람의 계곡 지역에 속한 심장지에 호기심 많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나타나 그곳의 커다란 채소를 온통 먹어 치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언덕골의 판다렌이 잠에서 깨어나 반쯤 작살 낸 작물과 난장판 속에서 잠든 거대한 애벌레를 발견했습니다. 나비가 되기에는 너무 커버렸지만, 이 친근한 벌레 친구는 공교롭게도 탈것으로 훈련하기 딱 좋은 체격이었습니다.

Gooey Slimesaber – 역병 몰락지의 독성 수액 웅덩이에는 끈적거리는 야옹이 등 온갖 물컹한 생물체들이 출현했습니다. 점액이 뚝뚝 흐르는 미끄덩한 검치호의 일종으로, 이 친구를 탈것으로 이용하려면 장갑 착용은 필수입니다.

아티스트가 탈것 제작을 완료하여 탈 준비가 되면 2020년 1분기 내에 계정에서 어둠땅을 활성화한 모든 플레이어의 탈것 컬렉션 탭에 이 탈것이 추가됩니다. 투표는 2주간 진행되며 9월 19일 오전 7시(한국 시각)에 종료됩니다. 투표가 끝나기 전에 가장 마음에 드는 탈것을 골라주세요! 전 세계 모든 플레이어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투표를 진행하며, 각 지역의 투표 결과는 플레이어가 속한 지역에서 계수된 득표수만 반영합니다.

탈것 이름과 설명은 개발 중이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