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6820


호주 게이밍 웹사이트 WellPlayed가 용의 섬부터 용 조련술과 커스터마이징 선택지까지, 용군단 확장팩에 대해 보조 아트 디렉터 티나 왕 및 수석 게임 디자이너 재키 와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다음은 와우헤드 인터뷰 요약입니다. 원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용 동료

- 플레이어들은 용 조련술을 통해 하나가 아닌 각기 다른 용들을 탈 수 있게 됩니다 (종류 당 하나씩, 총 네 마리로 추정됩니다).

-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와우의 첫 탈것인 만큼, 모두의 용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선택지를 통해 서로와 각기 - 다른 모습을 취할 수 있게 하는 걸 의도했습니다.

- 일반 비룡, 원시용, 와이번 같은 야생비룡 (WilderDrake)과 공룡 같은 벨로시비룡 (Velocidrake) 이라는 총 네 종류의 용이 있으며, 각자 다른 애니메이션과 커스터마이징 선택지를 갖고 있습니다.

- 갈기가 많은 야생비룡이나 뿔 대신 사슴뿔 같은 것이 달려 있으며 주둥이 선택지가 가장 많은 벨로시비룡 등, 용의 종류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선택지 역시 달라집니다.

- 다양한 색상과 선택지가 존재하며,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해금할 수 있게 됩니다.

■ 드랙티르 커스터마이징 선택지

- 드랙티르의 "인간"형은 "형상 (visage)"이라 불리며, 자신들이 선택하는 모습이니만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 인간 외형은 용 외형과 분리되어 디자인할 수 있으므로 용으로는 분홍색이지만 인간으로는 푸른색/금색 조합이 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드랙티르는 투톤 등을 포함한 머리색과 다양한 장신구 같은 30개가 넘는 선택지를 통해 자신만의 모습을 뽐낼 수 있으며, 얼굴형 역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용의 섬

- 주요 용군단들은 약 1만년 전 용의 섬을 떠났지만, 용의 섬이 완전히 버려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곳에 계속 살아간 다른 종족들이 존재하니까요.

- 투스카르, 놀, 용족, 용혈족, 드라이어드, 정령 및 켄타우로스 부족 같은 익숙한 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종족들로는 반 거인 자라딘, 용암 매머드, 시네마틱에서 등장한 코라노스 같은 티탄 감시자 등이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석룡과 천둥용, 그리고 갈라크론드의 추종자로 티탄의 편에 서지 않은 원시의 용들까지, 다른 종류의 용들 또한 대거 존재합니다.

- 비록 필멸자들은 용의 섬에 처음 발을 들여놓지만, 아제로스의 용들 또한 돌아오는 만큼 용군단은 탐험과 재발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 탐험가 연맹과 성물회가 용의 섬을 탐험하기 위해 힘을 합쳐, 용비늘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PvP를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요).

- 용의 섬은 노스렌드보다 거대하며, 수직으로 솟은 봉우리들이 많습니다.

- 용의 섬에는 심지어 용의 모습을 닮은 용 양까지 존재합니다. 용들은 이 섬 전체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 녹색 정원이나 루비 생명신전처럼, 특정 용군단과 관련된 지역들 역시 존재합니다.

- 대장정은 깨어나는 해안에서 시작해 탈드라서스 공중에 떠 있는 거대한 단상에서 끝나게 됩니다 (부캐로는 더욱 자유롭게 지역들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 후반부 지역에 들어서면 용 조련술 덕에 이를 쉽게 횡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기능은 이번 지역 디자인의 중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