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1-21 18:04
조회: 3,421
추천: 2
오베때부터 와우를 즐겻습니다.카르가스 서버였어요
얼라이언스 인건 여성케릭을 선택하고 "하얀소금"이라는 케릭을 만들었어요
(만렙이 60이었지만 얼라이언스의 최고렙은 50이었던것 같아요)
가젯잔에서 전쟁이 났다는 공개말이 올라왔어요
우리는 공격대를 구성해 가젯잔으로 이동했어요
20렙부터 50렙까지 다양한 케릭들이 모였고 가젯잔의 호드 마을(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에 대치하고 있었지요
당시 탈것을 배운 저는 군마를 타고 당당하게 대열의 최전방에 서있었는데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오리지널이 너무 그립습니다.
전쟁의 결말은 호드 경비병에게 쫒겨 고전했던 기억 뿐이네요.
당시 호드쪽에는 도적 만렙이 있었는데 너무 악랄하고 무서웠지요(혹시 이글 보시려나 ㅎㅎ)
그렇게 와우를 즐기며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고 불타는 성전에 커플케릭으로 게임을 즐겼어요 (법사와 흑마)
와이프는 던전보다는 골드모으는게 취미였고 전 그 골드를 가지고 골팟에 뿌려댔었지요
그러고보니 연예편지도 와우내 편지함을 통해서 받은것들이 있네요 ㅎㅎ
정말이지 와우만한 게임은 없어요, 그리고 와우는 잠깐 쉬는것 뿐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사진은 첫번째는 커플일때 샤트라스에서 아이템 먹은 기념으로 촬영한거구요
두번째는 결혼하고 사진이랍니다.
모두들 와우에 대한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 빌께요. 감사합니다~
EXP
24,255
(2%)
/ 26,201
|


벽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