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6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 누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프롬소프트웨어가 공동 개발한 대망의 판타지 액션 RPG ‘엘든 링’이 다운로드 버전을 포함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00만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엘든 링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프롬소프트웨어가 공동 개발한 액션 RPG로, 파괴된 ‘틈새의 땅’ 끝자락에 다다른 빛바랜 자가 되어 옛 군주들과 데미갓들을 추격하여 엘든 링을 다시 만들어 엘데의 왕의 자격을 손에 넣기 위한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엘든링은 발매 이후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으며 각종 매체들을 통해 호평을 받고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엘든 링은 지난 2022년 2월 25일 정식 발매된 이후, 약 1달이 채 지나지 않은 3월 14일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출하량 1,200만 장을 달성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는 100만 장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롬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는 "정말 많은 분들이 본 작을 플레이해 주셔서 매우 놀랍습니다. 제작팀을 대표하여 모든 유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조지 R.R 마틴씨의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광대한 세계에서 자유도 높고 위협이 가득한 모험을 즐긴다면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엘든 링을 잘 부탁드립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사 미야카와 야스오는 “프롬소프트웨어와 당사에서 공동 개발한 신작 액션 RPG 엘든 링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00만을 돌파했습니다. 엘든 링을 즐겨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디렉터 미야자키 님을 시작으로, 프롬소프트웨어의 여러분, 조지 R. R. 마틴 님과 함께 이번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전세계 팬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을 전달하기 위해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 온 '엘든 링'은 앞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전개해 가고 싶습니다"라고 전하며 향후 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내는 마음의 풍부함을 창조함는 것으로 팬들과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야카와 야스오 대표 이사가 덧붙인 대로, 향후 엘든링은 게임뿐만 아니라, IP(캐릭터 등의 지적 재산)를 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