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몇몇글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실 무거점길드나 1단계길드들도 쟁이 생각보다 활발하고 소규모쟁 위주로 많이 치뤄지기도 하는데

여기 애들중에서도 미친스펙애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500후반 600초반대에서도 어느정도 재미지게 할 수 있긴 한데

왜 이렇게 피빕 장벽이 높게 느껴지냐

별무덤 심층에서 고인물들과 같이 파밍을 하다보니

그냥 내가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는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애들이 이렇게 쎄구나 하는 생각에

좌절하는거임.

사냥터가 ㅅㅂ 별무덤 심층밖에 없는데

나같아도 피빕장벽 겁나 크게 느껴질수밖에 없겠네

한 3~4년전만 해도 해적섬이니 발렌시아 사냥터니 여러 사냥터 활발할때

그때 스펙에 맞는 유저들과 쌈박질 오지게 많이 했고 스펙올리면 필라페가서 또 싸우고 더 스펙올리면 아크만이나 히스가서 또 싸우고 그랬는데 물론 히스는 그때 나에겐 너무 큰 장벽이긴 했음 몹이아니라 유저들이 겁나 쎘는데 그건 그때 히스가 최종사냥터여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만큼 그 최종사냥터를 즐기는 유저수가 그리 많지도 않았고

근데 별무덤과 심층이 나오고 500후반정도까진 스펙업이 빨라지는데 이들이 별무덤 심층에 입성하고 있고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 그 이상 사냥터가 없으니 그냥 엔드스펙한테도 쳐맞는 시스템이 되버림. 

걍 사냥터부터가 에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