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overwatch-2-and-diablo-4-delayed-presumed-2023-launch-date-324724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3분기 투자자 수익 보고 발표에서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 개발과 관련해 내년 블리자드에서 상당한 양의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인 건 그대로이지만, 본래 구상했던 것보다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 출시를 늦출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내년 두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확인과 함께 2023년 출시를 암시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CFO ARmin Zerza 

디아블로와 오버워치 커뮤니티에 알맞은 경험을 제공하고 두 프랜차이즈에 다년에 걸친 최대한의 성공을 마련하기 위해 두 게임에게 추가적인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므로 2022년에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로부터 공헌을 받을 계획은 현재 없습니다. 이로 인해 내년도에 예상했던 재정적 전망은 밀리게 되겠지만, 이것이 저희 사람들과 장기적인 프랜차이즈의 성공, 그리고 저희 주주분들을 위해 올바른 행동 방침이라고 저희는 굳게 믿습니다.

발표가 끝날 때 있던 Q&A 세션에서 블리자드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 이바라는 질문을 받자 추가 시간이 출시 전 개발 팀 규모를 증대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하며, 상당한 양의 컨텐츠 출시가 뒤따를 거라고 보장했습니다. 이는 발표 동안 있었던 다른 언급들과도 부합합니다. 콜 오브 듀티와 캔디 크러쉬에서 보인 빠른 템포의 시즌 컨텐츠 출시와 프랜차이즈간 제휴를 액티비전 블리자드 내에 있는 다른 게임에도, 구체적으로 두 개의 블리자드 게임을 언급하며 적용시키겠다는 내용이었죠. 



이바라는 또한 모든 유형의 플레이어에게 맞게 무언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단계 접근 방식을 디아블로 컨텐츠에 취하겠다는 언급도 했습니다. 디아블로 2: 리저렉션이 향수를 자극하며, 찬사를 받았던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시리즈를 포함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모든 리마스터 게임 중 가장 높은 첫 주 판매 기록을 갱신했죠. (최근 25번째 시즌 PTR의 정보가 공개된) 디아블로 3의 참여도가 이어짐과 동시에 디아블로 세계관에 또 다른 시작점을 부여해줄 디아블로 이모탈이 다가온다는 기대감도 있어, 이 성공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를 향한 회사의 계획이 어두운 고딕풍의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더 많은 컨텐츠를 원하는 커뮤니티의 막대한 요구에 부합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증으로 여겨집니다. 출시일을 확정하는 건 꺼렸지만, 이바라는 팀이 놀라운 것을 만드는 중이며 디아블로 4가 게임계에서 전에 없던 가장 짙은 어둠을 표현해낼 것이라고 거듭 자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