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오 언제나 물그마에 서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히오스는 밴픽이 게임 판도의 3~40%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빠른대전을 싫어합니다 새로운 히린이를 끌어들일때도 빠대보다는 일반 선발전을 추천하구요.

포지션별로 잡아주는 빠른대전은 거진 원사이드한 경기 or 조합의 메리트를 끌어낼수가 없는 노잼이 대부분이죠

1/21 기준으로 아직 스왑이 안나온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 포지션의 케릭터의 장인이 될거야~ 라기 보다는 모든 포지션을 적당히 다룰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야 픽밴시에 조율이 원활하구요. 

예를 들어 나는 힐러를 못해 힐러는 5렙이 하나도없어~ 하는 사람을 팀으로 만나면 한숨만 나오겠죠..

보통 그런사람은 거진 픽밴하는동안 말도안합니다 ㅡㅡ

그래서 저는 모든 포지션을 다룰줄 아는 상태로 영웅리그를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즈음 영웅리그를 돌려본 결과 특정영웅의 조합의 완성과 방해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디아블로  스랄  : 이 조합은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진 (R) 위에  종말 (R) 을 끼얹는 형식의 이니시인데요 워낙 강력한데에 다가 회피기,정화가 없다면

3~5인 스턴을 맞추고 한타를 여는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게 한타를 가져갈수 있습니다.

팁이라고 한다면 지진이 3번인가 4번 울리잖아요? 만약에 스랄이 선궁을 땋 썼는데 내가 CC에 걸려 울리는 타이밍에 바로 종말을 못썼다 하면 어버버하면서 슬로우가 끝났을때 종말 넣으시면 그 한타의 책임은 디아에게 돌아갑니다 ㅜㅜ
당황하지말고 두번째 울림때 종말을 바로 넣어주세요!





디아블로  제라툴  : 이 역시 강제이니시를 종말로서 여는 조합입니다. 다만 스랄,디아블로의 조합에 비해 제라툴의 실력에 의해 크게 한타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허의 감옥 (R) 위에  종말 (R) 을 넣어주는데요 여기서 반드시 명심할것은 종말은 1.75초 후에 폭발인데 공허의 감옥은 걸자마자 풀수있는게 아니고 1초정도의 쿨타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디아블로는 공허의 감옥 후 2초정도 세고나서 종말을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와 비슷한 맥락의 조합으로는  제라툴  제이나  조합이 있겠습니다.

공허의 감옥 후 서리고리로 확정스턴을 넣고 싸우는 형태인데요. 디아블로 조합과 다른점은 메인탱커(ex: ETC)를 범위 CC가 있는 영웅과 함께 기용하여 시너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굴단  아우리엘  : 강력한 광역딜로 아우리엘의 게이지를 정말 빠르게 채워줘 일명 무한동력이라고 불리는 조합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아우리엘은 정화가 없는 지원가이므로 CC를 주의해 줘야합니다. 굴단유저가 Q나 E로 다수의 적 영웅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우리엘유저는  폭발적인 빛 (W) 특성을 가서 W쿨타임을 2초 줄이는게 포인트입니다.





발라  아우리엘  : 이 조합 역시 발라의 강력한 단일딜과  다발 사격 (W) 을 통한 빠른 희망에너지 수급이 포인트입니다.  주의점은 위 조합과 같습니다..만 영원의 전쟁터의 경우 발라는 Q특성을 가는것이 오브젝트 딜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영원의 전쟁터 맵 한정으로는 다른 힐러와의 조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레가르 와 모든 평타형 딜러 ( 그레이메인  레이너  발라  스랄  아르타니스  일리단  자리야  타이커스  트레이서  폴스타트  해머 상사 )

: 이 조합과 잘맞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피의 욕망 (R) 때문이죠 10초 동안 광역으로 아군의 공격속도 40%, 이동속도 30%, 흡혈 30%가 생깁니다.. 공격속도 옵션은 원거리딜러의 빠른 앞라인 녹이기를 도와줄 수 있고 이동속도 옵션은 근거리딜러의 빠른 추노를 도와줍니다. 근거리딜러,서브탱커,원거리딜러와의 시너지가 굉장하므로 우리팀에 위 언급된 영웅들 중 2가지 이상이 포함되어있다 ! 일시 추천드립니다.






자리야 와 유리대포영웅( 그레이메인  일리단 트레이서 줄진  ) : 이 영웅들의 특징은 한타 때 존재감이 엄청나고 대인 딜링이 무시무시 하고 체력이 약한 영웅들입니다. 자리야의 보호막으로 영웅들이 어그로를 빼줄때 쉴드로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고 자리야가 서브탱커포지션이지만 풀에너지 차징시 딜링도 무시못하고 본인의 탱킹도 쉴드때문에 짜증납니다. 현 시점에서 숨겨진OP케릭터라고 봅니다.
이곳에 언급된 영웅들은  태사다르 를 포함한 2지원가 조합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고 아바투르의 공생체와 최종진화물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습니다. 이 세 영웅의 조합의 차이는 태사다르는 좀 더 수비적인 조합이고  자리야는 밸런스적인 조합 아바투르는 공격적이며 운영적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길잃은바이킹 과 갱킹조합 (  디아블로  말퓨리온  정예타우렌  티란데 )

: 히린이들이 게임을 할때 길 잃은 바이킹이 같은팀으로 매칭된다면 어떻게 해야하실지 모르는 분이 많을텐데요

길잃은 바이킹은 보통 3라인, 오브젝트에서의 싸움이 긴 맵에서 자주 기용됩니다. ex) 공포의 정원, 파멸의 탑

길잃은바이킹을 팀으로 조합할시엔 탑,미드,바텀에 한명씩 바이킹을 세워두고 나머지 4명이 몰려다니며 이득을 취하는 
형태의 운영을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탱커와 지원가가 CC가 많은편이 유리합니다. 

이 조합의 카운터로는 맞 운영을 할 수 있는 글로벌이동기를 가진 영웅이나 라인관리가 되는 영웅, 바이킹 합류 전 빠르게 4:5교전을 만드는 이니시에이팅이 강한 영웅이 되겠습니다.
( 데하카  디아블로  빛나래  아바투르  정예타우렌  폴스타트 )







줄진  레가르 or  카라짐  : 이 조합은 줄진의 1궁극기인  타즈딩고! (R) 를 최대한 활용하는 조합입니다. 줄진의 컨셉 자체가 체력코스트 원거리딜러입니다. 옆동네의 트X다X어 처럼 죽을때까지 딜을 최대한 넣으면서 싸울 수 있습니다. 줄진의 타즈딩고가 끝나기 전  선조의 치유 (R) 로 만피를 채운다던지  신성 장법 (R) 으로 다시 부활시켜 한타의 2라운드를 개시할 수 있습니다. 연계자체는 쉬운편이나 줄진의 피지컬에 한타의 딜량이 크게 좌우됩니다. 카운터로는 평타딜러영웅이므로 실명영웅 ( 리 리  요한나  아르타니스 ) 가 있을 수 있구요 아예 줄진의 타즈딩고 시전 직전 CC를 넣어 타즈딩고 사용도못하고 터뜨리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데하카  아르타니스  :  요즘 핫한 두 서브탱커를 기용하는 형태입니다. 이 조합의 포인트는
공생 (W)  적응 (R)   정수 수집 (고유 능력) 를 사용하여 끊임없이 체력을 회복하고 적 딜러라인을 교란하는 데하카와  칼날 질주 (Q)  위상 분광기 (E) 로 변수를 만들수 있고  과부하 보호막 (고유 능력) 으로 어느정도 탱킹도 확보하며  억제의 파동 (R) 로 딜로스를 만드는 아르타니스 입니다.

두 영웅은 탱커포지션임에도 딜러라인에 파고들기 적합한 형태이며 딜링도 준수하고 탱킹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2근접탱커 이므로 적진에서 몸을 부벼야하는데  라그나로스 의  설퍼라스 강화 (Q) 와  타이커스  미니건 (고유 능력)  참교육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랄  레가르 :  지진 (R) 위에  피의 욕망 (R) 을 더해 적들은 도망치지 못함 + 우리팀은 굉장히 강력한 상태 에서 강제한타를 만들어내는 조합입니다. 보통 피의욕망이 켜지면 적들은 10초동안 후퇴했다가 다시 싸우려고 들텐데 스랄의 지진으로 전장이탈을 방지하고 논타겟스킬들을 정확히 맞추며 싸우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스랄이 있을시에는 1평타딜러라도 레가르 사용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에 괜찮은 조합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히저시들이 보기에 틀린점도 있을텐데 댓글로 비판해주세요.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픽밴시의 우리팀과 적팀의 조합에 따른 영웅선택 팁에 대해 설명해드렸구요 

다음 출근시에는 맵에 따른 강력한 영웅, 맵에 따른 특성변화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ㅂㅂ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