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히린이분이 롤과 비교해 달라 하시는 글에 댓글 달았다가 반응이 좋아서 내용 추가해서 팁 & 노하우 글 작성해 봅니다.


이 글은 롤에서 넘어오신 분이거나 기타 롤을 통하여 AOS 장르를 접해보셨던 분들, 혹은 히오스를 하고 계시지만 아직 40렙을찍지 않으신 분들에게 유용한 내용입니다. 물론 군데군데 미세먼지 팁들을 적어 놓았으니 히저씨 분들도 읽으시면 한번쯤 되새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필자는 베타 테스트부터 시작해서 프리 시즌 1년동안 1등급, 시즌 1 마스터, 시즌 2-3은 다이아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크게


chap.1 롤과의 비교 분석을 통한 히오스 이해하기와


chap.2 히오스 내에서의 세부 팁


으로 이뤄져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chap.1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chap.1 롤과의 비교 분석을 통한 히오스 이해하기

 

현재 AOS 하면 대부분 롤을 떠올릴 정도로 롤이 공식적인 AOS 의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히오스를 즐기고계시다면 이미 히오스만의 매력에 빠져 계시다는 의미시겠죠. 그런 여러분에게 팁이 될 만한 내용들을 큰차이점을 주제로 히오스의 특징을 부각하여 다뤄 보고 관련 팁들을 통하여 도움이 되도록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시작 !

 

1. 히오스는 경험치 기반의 공동체 게임이다.


히오스는 경험치를 공유하며 레벨업을 통해 특성을 찍어서 강해지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경험치를 얻어 팀 전체의 레벨링 속도를 빠르게 하여 특성 우위를 갖는 것이 우선순위가 됩니다. 이는 템을 사러 귀환하여야 하는 롤과 달리 집에 가는 이유가 체력 회복의 이유만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집에 안가고 버티는 것이 경험치 및 캠프를 더 돌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팀 전체 운영에 도움을 줍니다.

 

관련 팁

1-1. (예전보다 버프된) 구슬은 꼬박꼬박 드세요. 

또한 구슬은 여러 명이 먹어도 다같이 체력이 차니 팀원이 근처 오는거 조금만 기다렸다가같이 먹어주세요 (심지어 우리팀이 구슬 퀘스트라면 조금 인내심을 가집시다잉)


1-2. 우물을 잘 활용하세요. 

우물은 패치 이후 120초 시간이 20초 길어진 반면 회복량은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했습니다. 따라서 일반 라인전일 경우 우물은 집 가는 횟수를 1회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롤 하시던 분들이 이걸 자주 놓치시는데 꼭 드세요! 우물을 먹는 타이밍에 대해서는 2번 챕터에서 다시 설명 하겠습니다.


1-3. 체력 재생 예정량에 현혹되지 마세요.

우물 빤 직후에 들이대다가 꽃길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롤은 물약을빨면 초록 빛이 나며 회복중이라는 표시만 있지 얼만큼 회복되는지 나오지않습니다. 그러나 히오스는 친절하게도 '몇 초 뒤 너의 체력은 여기까지 찰거야' 라고 알려주죠. 그런데 사람들이 이거 맹신해서 딜교 걸다가 ' 현재 체력 이상의데미지' 를 받고 돌아가십니다. 따라서 항상 모든 판단의근거는 현재 체력을 토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1-4. 이러한 이유로 히오스에서는 라인 유지력 및 클리어, 그리고 나중에 설명할 한타의 빠른합류 가능 등이 최우선 영웅 픽의 이유가 됩니다. (라인 클리어 및 한타 관련 내용은 뒤에서 추가하겠습니다)


1-5 (추가) 히오스는 롤과 달리 막타를 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일정 거리 (원거리 딜러의 평타거리 보단 멀지만 화면 안에서는 같이 잡히는 정도의 거리) 내에서는 상대 미니언이 죽었을 때 경험치를 챙길 수 있으므로 만약 체력이 낮거나 가까이 가면 맞을 거 같은 경우에는 멀리서 경험치라도 꼬박꼬박 챙깁시다. 또한 상대 건물이 부서질 경우 직접 부수지 않더라도 전체 경험치는 자동 증가하게 되니 건물 막타 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2. 히오스는 특성 게임이다.


1번에서 경험치를 통해 특성을 찍는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부분이 경험치 공유와 더불어 히오스가 가지는 큰 특징인데 어떤 특성을 찍느냐에 따라서 본인의 영웅 특색이 달라집니다. 1, 4, 7, 10, 13, 16, 20 레벨마다 각각 한번씩 특성을 찍을 기회를 주는데 일반적으로 초반 렙 특성은 성장의 방향을 결정하고 10렙 특성은 궁극기로 한타 때 미치는 영향력을 좌우하며 20특은 찍었냐 안찍었냐로 주로 한타 승패가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정답처럼 여겨지는 특성들은 인벤 공략이나 hotslog.com (하츠로그, 롤의 op.gg fow 같은곳) 의 통계 확인 후 특성에 참고 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팁

2-1. 패치 노트를 꼼꼼히 읽는다.

실은 특성은 유동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썼다가, 괜히 게임 하시면서 편하게 이것 저것 찍으셨다가부모님 소환 되실 듯 하여 다른 걸 적었습니다. 패치 노트는 최신 메타를 만듭니다. 따라서 패치 노트만 꼼꼼히 읽고 관련 특성을 고민해 보신다면 게임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2. 특성 구간에 따른 게임의 운영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이 게임이 제일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구간이 있다면 10렙 궁 전후구간과 16~20렙 사이 구간입니다. 10렙에 궁극기를 배우는데 (롤처럼) 이 때 상대가 10이안되었을 경우 무조건 한타 걸어 추가 이득을 봐야 하고 반대로 적만 10이라면 한타를 지양하고 타워허그하면서 경치타임 가져야 합니다. 심지어 오브젝트 상황일 때에도 오브젝트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대부분 9 vs 10렙의 싸움은 지기 마련이며 오브젝트와 더불어 영웅 킬 헌납, 그리고 10렙 달성이 늦어지면서 적이 11, 12렙을 더 빠르게 도달하여 다음 특성을 더 빠르게 찍게 만드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백핑을 항상 확인합시다~) 다음으로 16~20 사이 구간은 인생 한방역전이 제일 많이 나오는 구간이라 적어 보았습니다. 롤은 초중반 전 라인이 발렸을 경우 20분칼 서렌만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히오스는 신나게 발렸더라도 3렙차이 유지하면서 핵을 지켰다면 16레벨 vs 19레벨에서 한 타이밍 승부를 걸 수 있는 구간이 생깁니다. 히오스는특성에 따라 강해지기 때문에 레벨 차이에서 오는 약간의 스탯은 서로 비벼볼 수 있는 정도의 차이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10렙 궁극기 구간에서 발리고 13특 구간에서 또 발리고 오브젝트싸움에서 또 발려서 성채를 내줬어도 인내심을 갖고 팀원들을 다독인다면 한 타이밍 더 역전할 각이 나오게 됩니다.그래서 히오스가 프로리그에서 조차 역전이 종종 나오는 걸 볼 수 있죠. 추가적으로 이렇게 인생 한방의 격언이 녹아 있는 히오스이기 때문에 정예 타우렌 족장 등 한타를 뒤집을 수 있는 강한 캐릭터들이 선호되는 이유로도 볼 수 있습니다.

 


3. 포탑에 탄약 개수가 정해져 있다


히오스는 롤과는 다르게 포탑의 탄약 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이 탄약이 모두 소모될 경우 포탑과 요새, 성채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비롯되는 운영의 중요성이 라인 관리 입니다. 롤을 보면 미니언이쌓여서 포탑에서 손실되는 경우 생기는 단점은 골드 및 경험치의 손실이며 웨이브가 무지막지하게 크지 않는 한 포탑 자체는 깨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히오스는 3~4 웨이브만에 포탑의 탄약이 모두 소모되며 이후에는미니언에 의해 쉬이 부서집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탄약이 차긴 합니다만 미니언 웨이브가 탄약 충전속도보다 더 빠릅니다) 이 시점에서 롤과는 다르게 전문가라는 직종이 탄생합니다. 롤은 딜탱힐 세가지 분류인데 히오스는 전문가(라고 쓰고 좆문가라고읽는다) 직종이 존재합니다. 빠대에서 특히 자주 보시는 머키(전 싫어해요 특히 같은팀 머키..☆), 그리고 자가라, 해머상사, 아즈모단, 줄등등이 여기에 속하죠. 롤 보다 건물이 훨씬 잘 부서지기 때문에 결국 공성을 통해 핵을 깨는 것이 목표인게임에서 현재 롤에서의 직스와 같은 장점을 가진 캐릭터들이 이미 하나의 군을 이루고 있는 거죠. 하지만히오스를 하면 할수록 전문가 직종이 생각만큼 각광받지 못하는 것을 아시게 될텐데요. 이는 여러 요인이있겠지만


A. 전문가에 준하는 라인클리어 및 건물 철거가 가능한 딜러들이 존재함

B. 전문가로 라인 밀어서 건물 철거하는 것보다, 오브젝트를 얻기 위한 한타 싸움 승리 후 오브젝트를 통해 건물을 철거하는 속도가 빠름.


정도 일 듯 합니다. 물론 이러한 조건들 이외의 경우 전문가가 이득을볼 수 있죠. 이럴 경우는


A. 맵이 커서 이동에 시간이 걸려 전문가가 건물을 밀기 쉽다.

B. 오브젝트가 한정되어 있어 한타의 이득이 크지 않음.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습니다.


관련 팁

3-1. 라인은 밀어 넣는게 이득입니다 (물론 갱킹 당하지 않고 딜 교환 손해보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3-2. 전문가는 때에 따라 (특히 영리에서) 조건부로 선택하시는 것이 세부 사항은 part 2 에서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 히오스는 맵이 많고 오브젝트가 존재한다.


아 이미 경험치랑 특성이 제일 큰 특징이다 라고 해놓고선 또 다른 주요 특징들이 있네요. 이젠 다 중요하니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세요. 롤은 영웅 리그, 즉 랭크를 돌릴 때는 무조건 소환사의 협곡 단일 맵에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따라서대부분의 맵의 특징은 암기하고 있으며 라인 캐릭터 혹은 포지션 별로 할 일을 확인하는 편이죠. 그러나히오스는 대략 10개 정도의 맵이 존재하며 그 중 특수한 맵들을 제외한 나머지 맵들이 임의로 정해지게됩니다. 또한 모든 맵은 1개 이상의 오브젝트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이는 롤의 드래곤/바론/기타 정글 보다는 좀 더 넓거나, 특수한 개념입니다. 롤은 드래곤/바론및 기타 정글을 통해 경험치, 버프 및 골드를 수급하는 개념인데 반해 히오스는 해당 오브젝트를 차지함으로써

A. 우리 편으로 재 소환 하여 라인을 미는 것을 돕게 하거나 (용병 캠프)

B. 특정 맵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도와주거나 (응징자 소환, 공물 등의 특수한 효과)  

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오브젝트들은 히오스의 운영 및 승리 공식의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특정 맵이나 상황에 따라서 영웅들의조합 및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관련 팁

4-1. 이런 특성 때문에 롤 보다는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을수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상대-빠른대전-일반전-등급전 순서로 게임을 배워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순서가 뭔가 익숙하시다구요? 네 맞습니다. 히오스 좌 상단에 있는 대전 순서입니다. 이 순서대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시는 것이 게임 내에서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5. 라인전 보다 한타 및 오브젝트 차지의 의미가 더 크다.


제가 이 뽕맛에 취해 히오스로 넘어왔습니다. 히오스는 주구장창 싸웁니다. 오브젝트 얻으려고 싸우고, 길가다 만나서 반갑다고 싸우고, 우리 집 깨러 왔길래 맞이하러 나가서 싸우고 핵 깨질 때 까지 싸웁니다. 그래서롤에 비해 한판에 20분 내외로 짧은 게임 시간을 갖고 있지만 현자 타임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옵니다. 후아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히오스는 롤에 비해 맵이 매우 다양하다고말씀 드렸는데 대부분의 맵은 롤의 소환사의 협곡 맵보단 좀 더 작습니다. 이에 더불어 몇 분마다 한번씩강제적으로 오브젝트가 발동 대기(?) 되며 이를 차지하지 않을 경우 손해가 크기에 모두 오브젝트를 차지하러뜁니다. 이 때 조용히 오브젝트만 먹으면 좋은데 실수로 상대 우 클릭하면 막 때리게 되고, 상대도 맞으면 빡치니까 또 때리고 이러다보면 먹으라는 오브젝트는 안먹고 서로 한타만 주구장창 하고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롤과 비교하면 라인전을 위해 라인에 남아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한타 시간에 비해 짧게 되는 것이죠.


관련 팁

5-1 여기서 생각하셔야 할 것은 오브젝트는 공성을 보다 쉽게 하기위한 도구 입니다. 뻔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가끔 오브젝트를 빠르게 먹는 것보다 먹지 않을 때 더 건물을 많이 부술 수 있거나 경험치 수급이 원활한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팀에 아바투르나 땅굴망을 찍은 자가라 등 오브젝트를 먹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만 끌어줘도 경험치나 라인 관리 면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경우라면 단순히 닥돌 하는 것보다 시간만 끄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part.2 에서 조합 관련하여 더 설명하도록 할게요.

 


6. 힐링? 힐링 !


히오스는 보다 명확하게 힐러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그에 반해 롤은몇몇의 힐링 가능한 챔프를 제외하곤 스스로 물약을 사먹거나 집에 가거나 혹은 흡혈 아이템 등을 통해 보충하곤 합니다. 이 차이점은 생각보다 큰데, 롤 같은 경우는 라인전이 길게 벌어지는경우가 많지만 히오스는 한타가 빗발치는 곳이라 힐러를 팀에서 최소 1인 이상 기용합니다. (아닌 경우는 진짜 298판에 2판정도) 힐러는 즉각 힐이 가능한 힐러와 지속힐이 되는 힐러로 나뉘는데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힐러의 종류라기 보단 힐러가 있음으로 인해서 게임의 양상이 달라지는 것을 말씀 드리고자 함입니다. 롤 같은 경우는 프로 수준에서 어그로 핑퐁으로 모두 살아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곤 한타는 쾅! 이후 끝납니다. 그러나 히오스는 힐러 + 우물 개념이 있기 때문에 한타 때 죽지만 않으면 두 번째 세 번째 한타가 다시 일어나죠. 그리고 이러한 개념 하에서 가장 지켜야 되는 것이 바로 힐러가 됩니다. (물론 딜러도 중요하지 않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딜러가 순간적으로 적 1-2인을 녹일 수 있는 상황을 제외하곤 힐러가 더 중요합니다.) 이는 포커싱이라는 개념으로 이어지는 데, 롤의 경우는 딜러, 특히 원거리 딜러를 어떻게 잘 녹이느냐가 게임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 처럼 히오스는 힐러를 어떻게 잘 끊느냐가중요 승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물론 다른 요소도 많습니다) 따라서 힐러를 하시는 경우에는 본인을 노리는 맹수들을 어떻게 피하면서 동시에 힐링을 해줄 수 있는지 포지션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딜러라면 상대 힐러에게 딜을 넣어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다른 의미로는 힐러 뿐 아니라 모든 영웅들이 죽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므로 포근한 광역딜을 통해 영웅 딜량으로 딜딸 치는 것보다 킬수가실제 승패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따라서 힐러 뿐 아니라 상대 영웅을 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거죠.


관련 팁

6.1 포커싱과 포지션에 관련하여 좀 더 이야기를 하자면, 포커싱은 연계 라는 단어로 이어지고, 포지션은 조합 및 본인의 역할 이라는 단어로 이어집니다.

포커싱이란 하나의 영웅에게 모든 제압기와 딜을 집중하여 한번에 없앤다는 의미이고 이를 해내기 위해선 손발이 잘 맞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디아블로가 스턴을 걸고 넘기면, 말퓨리온이 묶고 그 위에 발라의 복수의 비가 꽂히는 등이 바로 포커싱 후 연계라는 의미이겠죠. 

반면 포지션이라는 단어는 포커싱을 가능하게 만드는 상태의 위치를 유지함과 동시에 각각의 조합/직업군에 따라 한타에서 최상의 효율을 내는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아블로 전사 혹은 이니시에이터로서 제일 앞에서 상대 물어야 할 영웅을 간봐야 하는 것이고 말퓨리온과 발라는 그 뒤에서 연계 및 힐링/딜링을 위해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단 이렇게 단순 전사-힐러/중장거리 딜러-최약캐(응?) 혹은 장거리 딜러 등의 포지션을 제외하고 좀 다른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 영웅들이 있는데 바로 근접 딜러 입니다. (일리다리일리다리 짝 짝 짝) 근접 딜러는 전사 옆에 있으면 먼저 맞아 죽고, 힐러 옆에 있으면 딜을 못 넣습니다. 따라서 근딜러는 진입 타이밍이 제일 중요 합니다. 이건 근접 딜러는 전사+원거리 딜러의 중간의 스탯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사의 선진입 후 바로 제압기 소모 후 따라 들어가거나, 서로 마주보고 있는 한타 상황에서 사이드로 빠져서 말에서 내리지 않는 선에서 계속 진영 붕괴될 수 있게 상대 힐러/딜러진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지 않고 단순히 딜만 넣는다고 들어가시게 되면 두대 때리고 죽습니다.



맵별 영웅별 자세한 팁이라던가 또 다른 히오스 내부의 팁 같은 내용은 chap.2 에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건전한 비판과 토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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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및 가독성 부분 수정하였습니다.

막타 관련 부분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