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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21:00
조회: 792
추천: 3
Champion's Story in LOL 4화콜록,콜록......이런 젠장할...."
리스폰대기실에서 옆구리를 부여잡으며 자르반 4세가 피를 토했다.
"궁은 제대로 들어갔는데....."
소나가 살짝 짜증나는 투로 말을 이어갔다.
"궁이 제대로 들어가도 기술을 쓸 챔프가 있어야 말이지...."
"그러니까 조심 좀 하라고 하셨잖아요 그레이브즈님!"
자르반의 말에 화가 난 소나는 그레이브즈를 질책했고 그런 그레이브즈는 대수롭지 않다는 투로 총을 들었다.
"상대 챔프를 죽이면 차피 무마되는거다, 너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을 들을 필요는 없지"
그렇게 기분 나쁘게 3명은 다시 협곡으로 들어왔다.
"아리가 생각보다 잘 버티는군..."
사실 아까의 자르반의 말 때문에 아리는 몸을 사리면서 보다 수비적으로 cs를 먹는 중이였다. 하지만 역시 부상당한 애니비아를 보고만 있는 건 너무 짜증났다.
"우씨, 무리하다가 아까처럼 죽으면 또 까일테구 그러자니 저 참새 패시브도 짜증나구..... 아 진짜..."
아리가 그렇게 몸을 사리고 있을 때 상대 헤카림이 부쉬 속으로 들어갔다.
부스럭....
"음???"
이래뵈도 전에 여우였던 아리는 부쉬에 다른 챔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그 직감이 맞다는 듯 애니비아가 빠지면서 라인이 유리해졌다.
"후훗...이걸 잡을까 말까~"
아리는 확인해보기 위해 부쉬에 대고 구슬을 날려보았다. 그러자 부쉬안에서 애매랄드색 오오라를 내뿜는 헤카림이 뛰쳐나왔다.
"이크!"
헤카림이 부쉬에 나오자마자 아리를 향해 창을 휘둘렀으므로 아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러나 이내 아리는 자신의 몸 주위에 새파란 여우불들을 뿜어냈다. 하지만 헤카림은 그 공격을 맞으면서 돌진하였다.
"어..어어?"
깜짝 놀란 아리는 뒤로 몸을 뺐지만 이미 많이 다친 후였다.
"새로 들어온 축생인가..... 곱게 죽어라"
헤카림의 차가운 말에 아리는 빨리 포탑 뒤로 숨었지만 헤카림은 아리를 향해 달려왔다.
"히익...!"
아리는 곧바로 내부타워로 달려갔고 헤카림은 중간까지 들어왔다가 포탑의 광선에 의해 몸에 상처만 입고 물러났다. 아리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귀환을 하고 있었을 때 카운터에서 낭랑한 목소리가 들렸다.
-연속 킬 제압, 진홍빛 사신 블라디미르가 전쟁의 전조 헤카림을 쓰러트렸습니다.-
"우와, 블라디미르님?"
"쿠쿠쿡..... 상대 탑이 너무 허접해서 말이지...."
블라디미르는 기분나쁜 웃음을 흘리면서 아리쪽으로 걸어왔다.
"에에? 상대가 누군데요?"
"애초에 쥐새끼따위 이 블라디미르가 처치하지 못한다는 것조차 말이 안되지만 말이야....."
"우와,,,,,잘하시나 보다"
"라인이라도 잘 지켜라, 곧 한타가 일어날테니...."
블라디미르의 발 밑에는 연초록빛의 진이 나타나 있었고 블라디미르는 선두에서 상대 진영과 미니언들을 훑어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 봇 쪽에서 도와달라는 신호가 왔고 블라디미르는 깜짝놀라 봇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아리 또한 블라디미르를 따라 봇 쪽으로 향했다.
*******************봇 라인**********************
"크읏 한 명씩 끊어 친다!"
자르반이 강하게 땅을 치자 상대 케이틀린 주변으로 땅들이 솟아올랐다.
"크읏... 나갈 수가!"
자르반의 창이 케이틀린의 어깨를 향해 날아갔다.
"꾸어!!!!"
그러나 곧이어 투기장 안에 들어온 알리스타가 자르반의 창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크읏.... 젖소 주제에!"
"멍청하게 원딜도 못잡다니..."
촤락-
케이틀린의 몸에서 일정량의 피가 빠지면서 피가 튀었다.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진홍빛 사신 블라디미르가 필트오버의 보안관 케이틀린을 쓰러트렸습니다.-
"아.... 갑자기 튀어나와서 막타를 먹다니..."
"못 먹은 네 잘못이지...."
"뭐라고!"
"에이 다들 왜 그래요~ 어차피 원딜 쓰러트렸으니까 일단 밀면 어느정도 될 거 같은데.."
소나는 분위가 나빠질 것 같아서 먼저 제지를 시켰다.
"흥, 한 것도 없는 주제에"
블라디미르는 짜증을 내며 앞으로 나갔다. 자르반 또한 입술을 깨물며 그 뒤를 따랐다. 블라디미르는 도망가는 알리스타를 쫒으면서 기분나쁘게 웃어댔다.
"아아 난 한우 아니면 안 먹는데 말이야~"
블라디미르의 몸이 녹아내리더니 곧 붉은 피의 웅덩이가 생기면서 빠르게 알리스타쪽으로 돌진했다.
"키키키키 어서 와라 나의 골드여~"
촤앙!
그때 파란색 수정들이 높게 솟아오르며 블라디미르의 퇴로를 막아버렸다.
"무...무슨!"
-연속 킬 제압, 전쟁의 전조 헤카림이 진홍빛 사신 블라디미르를 쓰러트렸습니다-
"상황의 재역전인거 같군 상대편은 블라디미르를 빼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헤카림은 미니언들 사이에서 검은 피로 사라진 블라디미르의 흔적을 보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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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꿀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