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다."

 

"그래...이젠 어쩔껀데, 레온?"

 

"....."

 

"레온?"

 

"...."

 

"레온!"

 

"아..아....음.. 뭐라 그랬지?"

 

"너답지 않아 레온, 무슨 생각을 그리 하는건데?"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

 

"그러니까, 그런게 너답지 않아. 역시 그 녀석 때문이지?"

 

"아니야, 그런거..."

 

"우리끼리는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잖아 레온, 설마 내가 모를거라곤 생각하진 않겠지?"

 

"그래...아인스 네 말이 맞아"

 

"알았으면 됬고, 이제 어떻게 할거야?"

 

"너는 그 사람한테 가, 미르랑 츠바이랑 드라이 데리고 가서 준비를 해"

 

".......너 정말로 화살을 돌릴거야?"

 

아인스의 말에 잠자코 서있던 레온은 고개를 돌렸다.

 

"왜? 역시 녹서스라는 거대한 제국을 상대로 판을 벌이는 건 너도 무리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니, 그럴리가 없지 그럴 순 없지....."

 

아인스는 칼을 꼭 잡으면서 생각에 빠졌다.

 

"난 등록하고 그 녀석을 죽일게 녹서스는 그 다음이야"

 

아인스는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갔다. 흩날리는 금빛머리칼과 함께....

 

"자, 헤카림이여 시작해야겠지? 못다한 승부를"

 

소환사의 협곡---------------------------------------------------------------------------

 

"괜찮을까요 자르반 씨? 원딜을 처치했다곤 해도 상대 헤카림은 많이 컸는데...."

 

"여기서 뺄 수는 없지않나? 후퇴하다가 꼬리를 잡히면 우리쪽 피해가 더 커질거야"

 

"하지만.... 전 아직 크레센도 쓰기에는 현에 무리가...."

 

"어쩔수 없지, 그것 없이도 해보면 될지도 모르니까..."

 

자르반과 소나의 말을 듣던 그레이브즈는 불만을 토해냈다.

 

"그러니까 대체 저 신챔은 뭐하는데? 이건 그냥 4대5라고!"

 

"으,,, 죄송해요"

 

그레이브즈 말에 옆 그루터기에 앉아 있던 아리는 또 한번 사과를 했다. 솔직히 자신은 잘못한게 거의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직까지 1데스만 했으니까 말이다.

 

"일단 내가 앞장 설테니까 알아서들 해봐"

 

자르반은 흙이 묻은 창을 다시 집었고 상대 챔피언과 거리를 서서히 좁혀갔다.

 

"꾸어~"

 

자르반이 서서히 다가오자 알리스타는 다가오는 자르반을 뿔로 받아버렸고 자르반은 저 뒤로 빠지고 말았다.

 

"이런..쿨럭.."

 

자르반의 갑옷에는 두 개의 나선형의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 그리고 자르반이 빠지자 상대 챔피언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헤카림을 선두로 세워서 말이다.

 

"으윽, 다들 빨리 몸을 피해!"

 

자르반이 절규에 가까운 소리로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고 소나와 그레이브즈, 아리는 달리기 시작했다. 그 때 도망가던 그레이브즈와 소나, 아리 앞에 알리스타가 나타났다.

 

"어...어?"

 

알리스타는 고함을 지르며 땅을 강하게 내려쳤고 그 셋은 공중으로 높이 떠올랐다. 그리고 자르반의 얼굴은 새하얗게 변했다.

 

"저걸 맞으면...!!!!"

 

아리는 살아야 한다는 마음에 땅으로 착지한 순간 정기 구슬을 써 아군의 포탑 쪽으로 달려갔다.

 

"이 자식들이!"

 

그레이브즈는 적의 맹공에 폭발했고 그의 총에서 강한 탄알이 나왔다. 그리고 그 탄알은 앞을 모조리 쓸어버렸다. 그리고 수많은 흙먼지가 뿌옇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푸슛!

 

"윽!"

 

흙먼지 속에서 무언가가 날라왔다. 그레이브즈는 신경을 곤두세워 이곳 저곳을 살펴 보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었다. 그레이브즈는 이상했지만 고개를 갸웃거리며 부쉬속으로 들어갔다.

 

"ㅌ...티모!"

 

"쳇 들켰네"

 

그레이브즈는 바로 총을 재장전했지만 곧바로 티모 주변에 적 챔피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소나는 달려갔다.

 

"이봐 소나 자네까지 가면!"

 

자르반의 말을 무시한채 소나는 적군에게 가서 크레센도를 썼다. 적 챔피언들은 전부 스턴에 걸렸고 그 때가 기회였다.

 

"그레이브즈님 어서!"

 

그레이브즈는 어쩔수 없이 후퇴를 했다. 그런데...

 

"도망갈 수는 없다."

 

차갑고 깊게 깔린 목소리.... 헤카림이였다. 헤카림은 도망가는 그레이브즈를 잡기 위해 무서운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무...무슨!"

 

다시 한번 여성의 목소리가 그레이브즈의 죽음을 알렸고 살아남은 다른 챔피언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말...도 안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공식 호텔의 카운터-----------------------------------------

 

"아아, 잠자리는 됬습니다."

 

"그러시다면야.... 레...온? 이라고 하셨죠"

 

"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런데 말이죠... 지금 진행되고 있는 리그 말인데요 중간에 들어갈 순 없을까요?"

 

레온은 수정 속의 헤카림과 아리를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아..... 그게 만약에 한 쪽 인원이 부족하다면 가능하죠"

 

"그렇군....아쉬울 따름이다.."

 

"만약에 저 팀중 한 명이 나오면 들어가실 수 있어요"

 

"후....그렇군요..:"

 

소환사의 협곡--------------------------------------------------

 

자르반은 포탑 사이에서 소나와 같이 귀환을 타고 있었다.

 

"헤카림이라는 녀석 젠장할..... 짜증나게 하는 구만..."

 

"제가 말했잖아요 잘 컸다고 저 정도면 포탑에 다이브 해도 한 명쯤은 죽.."

 

소나는 갑자기 땅에서 솟은 얼음장벽때문에 자르반과 갈라지고 말았다.

 

"어어..."

 

자르반이 도망가라고 하는 동시에 길고 날카로운 고드름이 소나의 몸을 관통했다.

 

-아군이 당했습니다, 얼음불사조 애니비아-> 현의 명인 소나-

 

"....크으읏..."

 

자르반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상황은 악화됬고 지금 아리가 미드를 막고있지만 어차피 금방 뚫리게 되어있었다.

 

"이번판은 이길 수가..."

 

-자르반 4세님이 협곡을 떠났습니다-

 

"뭐라고!"

 

그레이브즈는 이 소리에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탱까지 사라지다니....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막막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공식 호텔-----------------------------------------

 

"아, 자르반 씨 께서 나가셨네요"

 

"그럼.. 들어갈 수 있는건가요?"

 

"네, 그런데 들여보내는 것은 랜덤이예요"

 

"그런가... 상관없습니다 운에게 맞기죠"

 

레온은 간절히 바랬다. 지금 들어갈수 있다면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제발....'

 

 

--소환사의 협곡 미드 외각 포탑--

 

"아하함.....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져서 편하다~"

 

아리는 미드쪽에서 미니언들을 잡으며 정기를 채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티모가 나타나서는 그대로 지나가버렸다.

 

"......???? 뭐지?"

 

아리는 갑자기 안좋은 느낌이 들었다. 어차피 외각포탑은 체력이 200도 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그냥 빼야겠다.

 

아리는 저쪽에서 걸어오는 미니언을 잡고 돌아갈 채비를 했다. 그런데....

 

-포탑이 파괴되었습니다-

 

아까의 티모였다. 일부러 거리를 벌리고 있었는데 포탑을 부술 줄이야...

 

".....?!"

 

아리는 뒤에서 강한 살기가 느껴져 흠칫했다. 그러곤 아리는 뒤를 돌아보았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어..어떻게 여기에..."

 

"텔레포트라고 아주 좋은 서머너 스펠이 있어서 말이야... 물론 와드를 깔아준 건 티모였지만 말이야~"

 

헤카림은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자신의 창을 아리에게 들이댔다.

 

"그럼 이제 헤어질 시간이다..축생"

 

헤카림은 창을 휘둘렀고 아리는 눈을 질끈 감았다.

 

'여기서 벌써 죽는 건가.... 아직 정기도 다 못모았는데...'

 

가가각-

 

칼이 끌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리 또한 죽지 않았다. 아리는 한쪽 눈을 조금 떠서 앞을 보았다. 그리고 보았다. 자신 앞에 서있는 한 남성을.....

 

"안녕 헤카림? 나의 오랜 적수.... 결국엔 하늘도 알아준거야! 너와 싸우라고, 결판을 내라고!"

 

"네...놈이 어떻게 여기를?"

 

"그건 말이지.....네가 죽기 전에 말해줄게..."

 

그 남자는 살며시 안경을 벗어서 주머니에 넣었다.

 

"시작하자, 3년만에 검무를..."

 

5화 끝~~~~~~~~~~~~~~~~~~~~~~~~~~~~~

 

레온이 본격적으로 나왔긔! 이제 쫌있으면 시작하게 될거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아 이제 ㅂ2 롤하러 가야함!

 

그리고 이거 레온 링크 임 세계관만 보센 ㅋㅋㅋㅋ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88&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7%B9%BF%C2&sterm=&iskin=&l=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