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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17:11
조회: 59,352
추천: 364
나진소드는 아름다운 패배자이다일단 나는 skt의 팬이다(카오스시절 우상인 코치때문)
솔직히 나진소드가 이렇게 skt와 5경기까지 갈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햇다
하지만 승자가 누가 되엇건 좋은 5경기를 봐왓고 skt가 이겨서 기쁘기도 하면서
같은 한국팀인 나진소드가 탈락해서 슬픈 면도 잇다
그러나 어차피 승자는 정해지기 마련이지만
대체 입벤에서는 언제까지 패배자에게 욕을 날릴지 궁금하다
이렇게 팽팽하고 긴장감잇는 다전제를 보여줫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나진소드 멤버들의 아쉬운 눈물과
부담감이 심햇을 나그네 선수,
그들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아쉬움을 나타낼때 나는 요근래 가장 슬프면서 아름다운 패배라고 생각햇다.
역시 인벤에 와보니 누가잘못햇네 누가 똥쌋네 누가 지랄햇네,,,
우리나라의 정말 수치라고 생각한다
역시 skt라거나 역시 페이커라는말은 상관이없다
대체 좋은경기를 펼친 상대방 소드를 왜 그렇게 깍아내려야하며
그들의 목표의식과 노력들을 갉아먹으려고 안달인지 모르겟다
우리는 게임을 하면서
게임을 보면서
그들의 플레이에 감탄하거나 배우면서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러거나말거나 자신의 잉여력과 병신력을 앞세워
누구를 까고 누군가를 평가하는 자행이 계속 이어오고잇는 이 입벤의 현실에서
앞으로 여러 선수들의 인생과 마음가짐이 바뀔수도 잇다
누가 더 잘햇다라고 하면 되지않는가?
왜 누가 못햇다고 까고잇는가
그대들은 경쟁사회에서 그렇게 경쟁을 즐기는 위너들인가?
그렇게 싸질러놓고 경쟁사회를 비판하지는 않는가?
작은 배려와 개념이 상실된 몇몇 입벤들의 만행에
좋은경기를 봣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기분이 안좋다
... 제 맞춤법과 글 분위기? 는 제가 좀 글쓸당시에 흥분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저도 지금보니 오글거리네요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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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