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커마와 염색에 진심인 커염센세다

그중에서도 스타킹에 진심이다


메이드복에 팬티스타킹이라는 화스트페이스급 소식을 듣고 급하게 매수 및 염색을 진행해 보았다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사실을 먼저 전해둔다

이번 메이드복 스타킹은 전반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낭자 스타킹과 공유한다

장점: 팬티스타킹임
단점
1) 질감이 투명보다는 매트에 가까워서 반투명을 표현하기가 어려움
2) 스타킹으로 보기에는 다리의 굴곡이 너무 밋밋하여 레깅스에 가까움

예전 글의 자료를 참고하여 비교해보자

아래는 팬티가 아니라 속바지라 격노했지만 나머지는 완벽한 설빔 스타킹이다



설빔 스타킹은 스타킹의 기본 윤곽과 광택의 표현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앞무릎의 굴곡, 무릎 뒤의 주름을 포함해 다리의 윤곽선이 매우 살아있다
이는 스타킹의 얇은 재질을 잘 표현해준다

잘 모르겠다면 예전에 보유했다가 디테일 부족으로 실망하여 방출했던 낭자 하의와 비교해보자

전반적으로 굴곡이 밋밋하게 표현되어 있어 스타킹이라기보다는 두꺼운 레깅스를 입은 느낌이다

이번 메이드복은 어떨까


위는 이번 메이드복이고 아래는 설빔이다
다리 굴곡이 밋밋하고 특히 다리가 더 두꺼워보인다
실제로 두꺼운 것일까?



좌: 메이드복 우: 설빔

그렇다 실제로도 두꺼운데다가 각선미도 살지 않는 것이다....

대.실.망
(심지어 팬티색이랑 스타킹색이 염색파트가 같다)

그럼 안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