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커마와 염색에 진심인 커염센세다

그중에서도 스타킹에 진심이다

오랜만에 공용 스타킹이 출시된 관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전글에서 그간 로아에서 나온 스타킹을 종합 평가한 논문이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린다

여튼 이번에 나온 스타킹의 꼴잘알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빤스

매번 스타킹이 나올 때마다 이해할 수 없는 혐바지로 출시가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갓빤스 타입으로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실망적이다
아래 그림을 보자



이제는 준 야겜이 되어버린 애증의 게임 마영전의 한 마이스터의 글을 첨부하였다
기본적으로 팬티스타킹이 출시되었다 하면 모두들 바니걸부터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스타킹은 하이레그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바니걸로는 적합하지 않다
공용 스타킹 중에서도 가치보존이 너무나 잘 되고 있는 낭자와 비교해 보자
우측 하단의 그림을 보면 빨간 부분만큼 이번 고딕 아바타의 빤스가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다
저 부분이 위로 올라갈수록 하이레그력과 꼴잘알 점수가 상승하게 된다

스타킹계의 최고존엄 아르카나 전압을 보도록 하자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다만, 스페셜리스트의 경우에는 상황이 좀 낫다고 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을 보자


빤스 경계선의 굴곡을 보면, 실린(좌측)에 비해 요즈(우측)이 좀더 위쪽으로 움푹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골반의 형태 차이에 따라 넓적해 보이는 실린과는 달리 삼각형으로 뾰족한 느낌을 준다
물론 좀더 하이레그력이 높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나마 스페셜리스트는 꽤 낫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하나만 사야 한다면 도화가나 기상술사에게 사주도록 하자

2) 스타킹 표현력 및 두께
공용 스타킹 중에서는 혐바지이지만 표현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설빔 스타킹을 보도록 하자

복숭아뼈, 무릎, 무릎뒤의 주름 등 전반적으로 묘사력이 뛰어나 매우 얇은 스타킹을 신었다는 느낌을 준다

반면 이번 스타킹은 묘사력이 그만큼 훌륭하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낭자보다는 나으니 위안을 얻도록 하자

두께(굵기)의 경우, 지난 메이드에서 이상하게 발목이 두꺼웠던 것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나왔다


3) 염색
1번과 2번의 평가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씨스루 표현이다

바니걸을 구현할 게 아닌 이상 빤스는 스타킹 안에 입는게 정상이지만,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아바타는 빤스를 슈퍼맨마냥 밖에 입는 형태로밖에 표현을 못했다
그러나 이전에 올라온 30추 글을 보고 뇌를 관통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이분도 제법 배우신 분인 듯 하다

여튼 이렇게 염색을 통해 빤스를 안에 입은듯한 표현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1) 다리와 빤스의 광택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어야 하며
2) 스타킹 특유의 특징이 빤스 부분에서도 나타나야 한다

1번은 스타킹을 기본값, 빤스를 50%로 설정하여 유사하게 맞출 수 있었으며
2번의 경우 위의 빨간색과 같이 스타킹의 재봉선으로 보일 만한 특징이 빤스 부분에 있기 때문에
적당한 적당한 채도조절을 통하여 빤스를 안에 입은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름대로 구현한 시스루 염색코드를 공유하며 연구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취향에 따라서는 빤스 광택을 기본값으로 해도 좋다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