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가 안좋은 이유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정답 : 찐따 캐릭터라서

워로드는 로아에서 "탱커" 포지션에 가장 흡사한 캐릭터 입니다.
단단하고 왠만한 데미지는 잘 버티고 전태 켜면 경면되서 편하게 플레이 가능하죠.
덕분인지 딜(DPS)가 낮은 편입니다.

근데 왜 찐따냐?

RPG게임의 증조할아버지 격인 와우나 그 아래 RPG들을 봐도
탱커는 몬스터 어그로 잡고 맞아가면서 버티는 역활을 해주고 큰 기믹 생존기 써서 버티고
힐러들의 힐도 탱커에 집중합니다. (힐러들의 센스, 힐량들이 중요한 역활을 하죠)

근데 로아는 탱커 개념이 없습니다.
도발이 안먹히는 군단장은 넘어간다쳐도 도발 먹히는 이하 몬스터들도 도발쓰면 잠깐 멈칫하고
지 꼴리는대로 때립니다. (도발 스킬인지 아니면 경직스킬인건지도 모르겠음)

몸이 딴딴해서 초보가 하기 쉬운 캐릭터인것도 맞고 시너지 있어서 파티에 좋은것도 맞는데
결국 워로드 키운다는건 그냥 세구빛 안끼고 살다보 카드 끼는거랑 비슷한 느낌임.

원한 빼고 중갑 끼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로아에 기존 RPG와 다르게 "탱커"라는 개념이 없는 이상 워로드는 그냥 원한 빼고 중갑낀 시너지 좋은 딜러랑 다를바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한줄요약
탱커 포지션인 캐릭터인데, 로아에 탱커 시스템이 없음. 그래서 찐따임.
+탱커의 시스템이 없음으로 탱커를 케어하는게 주요 역활중 하나인 서폿 역시 찐따가 됨
(서폿 성장체감 낮음에도 추가 영향 있음) // 로아 고질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