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들 대부분은 포강블래를 안키움. 아닌데? 나는 키우는데? 라고 하는 새끼는 걍 분탕일 확률이 높음. 왜냐? 인구수 통계가 말해주거든. 근데 하나같이 포강블래를 까는 글들을 보면 "포강은 체방도 높고 쉴드도 좋고~~~" 이렇게 올라오는데 이새끼들은 왜 그래야만 하고 딜이 더 세야하는지 이유를 모름.

 우선 내가 생각하기에 포강블래는 너프를 받지 말았어야하는 이유 중 하나는 트라이에서 우리는 굉장히 힘듦. 같은 무강 스펙이여도 트라이때는 항상 포강은 약할 수 밖에 없음. 당연히 뭐 패턴 숙련도도 없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딜넣는 건 말도 안되는 거임. 그리고 딱렙 트라이일수록 포강의 연이은 체방너프로 맞딜이란 것도 꽤나 힘듦.

 여기서 반박 하나 들어옴. "결국 이 게임은 트라이는 일시적일 뿐 나중 가면 다 오버스펙 되는 것이 아니냐?" 맞는 말임. 그래서 포강 블래는 레이드컷 스펙보다 높은 상황이 되고 숙련이 되면 높은 딜을 뽑아내기 시작함. 여기서 사람들은 이 높은 딜이 불합리하다고 함. 우리의 단점이 장점으로 바뀌는 그 상황이 사람들은 아니꼬와 보이는 거임. 결국 캐릭터의 구간 파워그래프 차이를 인정안하고 그냥 세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음

 포강의 레이드 그래프는 일정 수준(레이드 컷 대비 높은 체방)에서 계단식으로 확 한번 뛰고 그 이후로 선형적으로 상승하다가 일정 수준(딜찍)에서 확 줄음. 그럼 우리가 이걸 모르고 해서 찡찡대나? 당연히 아님. 알고 시작했고 포강유저들은 이런 그래프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 아니였겠음? (물론 일부는 아닐 수도 있음).

 근데 재밌는 건 현재는 그 포강이 이제는 그 고점 구간에서 남들보다 특출나게 강하지 않는 그래프가 됨. 기존 포강 유저들은 당연히 "얘를 왜 할까?"라는 의문이 들고 찡찡댈 수 밖에 없음.

 로아인들 대부분은 자신의 본캐 그래프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무지성으로 욕하는 경향이 있음. 다른 캐들을 해보지 않고 그 캐릭에 대해 논하는 건 그냥 말도 안되는거임.

 그러니깐 이 ㅆ발 새끼들아 포강이 찡찡댄다고 늘어지지 말고 진짜 개사기 새끼들이나 조져라 물론 포강은 인구수도 적어서 태울라고 해도 태워지지 않는 게 팩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