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5난2집에 대한 질문이 많길래 몇가지 공유해봅니다. 틀린 사실이 있을수 있으니 적당히 참고하세요.

5난2집의 경우 처음 나오게 된 이유는 두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1. 다섯번째 각인이 애매해서
2. 세번째 집중 스킬이 쓰기 불편해서(사두, 굉열)

1의 경우 질증 채용으로 16퍼 각인 효과를 받는 동시에 예둔효율을 늘리고 절제를 참고하여 난무 스킬중 반맹을 제외하고 가장 센 스킬인 연환섬 채용을 하게 됩니다.

2의 경우 난무 스킬중 본인이 편한 스킬중 연환섬 다음으로 센 스킬인 열공참을 채용합니다. (선풍, 질풍참 그외 다른 스킬을 채용하는 경우도 많음. 절제의 선택지와 비슷하다 보면 됨)

결국 기존 절정트리에서 절제처럼 딜싸이클을 강화 시킨게 5난2집입니다.

그말은 뭐냐 쉴새없는 딜링이 5난2집의 장점이란 거죠. 열공이든 연환이든 두번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가장 중요한건 청반맹(열or연, 회)적유 이 다섯개 스킬의 쿨이 밀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데 있어요.

다만 마중 상태일땐 반월돌베 추베를 써도 다음 싸이클때 청룡진 쿨까지 남기때문에 이사이에 연환이나 열공을 끼워넣는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그럼 굉열 사두를 넣는 싸이클보다 약하지 않냐구요?
한싸이클만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두 굉열은 홀딩, 차징기 특성상 게임이 길어질수록 5난2집에 비해 싸이클이 밀릴수밖에 없어요.
2번 측면으로 접근한분들이 연환섬이나 열공 두번 쓰는것에 집착해 적유쿨을 놀리고 있는걸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실전을 예로 들면 회선을 스킵하고 넘어갈때도, 열공연환을 스킵하고 넘어갈때도 있습니다. 보스회피나 내회피등으로 시간손해를 봤을때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가장 딜이 약한 스킬 순서대로 포기하는거죠.
저는 열공과 회선중 포기해야할땐 백이면 회선을 포기, 헤드면 열공을 포기하는 식으로 합니다.
그외 다양한 변수가 있는데 요는 청반맹적유를 레이드시간동안 최대한 넣는거에 있습니다



끝마에 관련된 오해.

원절예질저의 경우 끝마의 진입과 탈출을 조절해서 싸이클 딜링을 강화 시키란거지 일부러 끝마를 진입하는게 아닙니다.
질증에 자체홀딩화 효과가 있어서 끝마유지도 쉽지 않을뿐더러 마중유지 하는게 손해가 아니에요. 마중->끝마, 끝마->마중 요때 청반맹적유 쿨타임이 꼬이는걸 조심하란겁니다.

예를 들면 끝마상태에서 마나가 거의다 찼을때 집중세로 넘어갔다? 0.5초정도 기다려서 마중 뜬거보고 적유를 쓰고 다음 난무때 5난무스킬을 두번 써줘야합니다.
난무는 끝마상태에서 스킬을 써서 쿨감소가 적용된 반면에 적유는 마중상태에서 써서 원래 쿨이 적용됐기때문에 적유 다음 청반맹열(연)회만 쓰고 넘어오면 다음 적유쿨이 2초정도 남아있어요(청룡진 쿨 남는것과 같은 개념임)

즉 열청반맹회하고 조금 기다렸다 두번째 열공을 써서 적유쿨까지 디피에스가 떨어지는 공백을 메꿔주는겁니다. 기존의 사두 굉열은 이게 힘들어서 어떻게든 마중을 유지하려는거고요.

이걸 이해하셔야 5난2집의 유틸성? 실전에서의 자유로움? 을 느낄수 있어요.
세팅도 끝마 진입,탈출만 조절할수 있으면 단심과 집중룬은 본인이 편한대로 채용을 하면 됩니다. 애초에 끝마를 들어가는데 거부감이 없으니  팔찌마나회수 대신 딜옵션 한줄을 더 선택할수 있지 않냐에서 접근한거니까요.
단심 집중을 채용해 마중유지가 길어질수록 실전에서 쓰기가 편하고 다빼고 출혈, 광분, 속행룬을 넣으면 끝마에 자주 진입하는대신 포텐은 더높아집니다. 그 차이에요.


트포는 지워진것도 있고 보석 샀다 팔았던건 페이지가 넘어가서 안되는데 
머 이것저것 다 써봤고 허수든 실전이든 여러가지 해보고 다른 더 스펙 좋고 손 좋은 창술분하고도 
얘기 많이 나눠보고 해서 내린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