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긴 실언에 대해 정정합니다.
여기까지만 쓰고 꺼져볼게요,,,

1. 충모닉이 더 쎄야된다는 영상은 솔직히 어그로긴 합니다.
근데 원래 어그로는 '아 ㅋㅋ 속았네' 하고
유쾌하게 넘어갈 수 있는 어그로여야하는데
썸네일과 일치해버리는 악성 저질 어그로가 되어버렸네요.
'어그로 그렇게 끄는거 아닌데 ㅋ' 하고 눈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안그러겠습니다.

2. 카운터에 대한 고찰은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기도 했고
개발자인지 밸런스 팀인지 왜 이렇게 한걸까?
의도를 유추해보려다가 시작됐는데요.
'이러이러~한 의도로 만든 것 같지만, 더 좋은 방법이 필요하다'
정도로 끝냈어야 했는데
게임사 입장을 지나치게 헤아려보려고 하고,
유저들이 느끼는 괴리는 과소평가 했습니다.
근데 그래도 W카운터는 선 넘은거 같아요 ㅎ;;
쿨은 그렇다치는데 원거리에 3타고
무엇보다 묵직한 느낌없이 뿅뿅뿅...
카운터라기엔 너무 가볍지 않나요..? (아님 말고요..)
지나친 상향을 바라는 것은 꼭 유산스카가 아니더라도
본인들이 숨지마라 소리 듣게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짧은 쿨이 필요한거면 근거리에 단일 히트인게 조금 불편하더라도
돌진기에, 묵직한 박치기 느낌을 가진 Q가
카운터에는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앞으론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도록 하거나
자신 없으면 그냥, 이런이런 의견들이 있다~
정도로 보도하듯이 하겠습니다.

3. 기술스카는 솔직히 잘 모르는데 훈수뒀습니다.
그냥 제 취향에
머신건: 펄파, 기동, 아발
드론: 레미, 베드, 플빔
나머지: 에버, 어나힐/전술?
정도로 스킬트리 짜야 재밌을 거 같아서 뇌피셜 싸봤어요.
잘 모르면서 안까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고점 아닌 것도 맞고 컨트롤도 별로 안좋습니다.
롤도 예티 구간이나 플딱이었어요.
그래도 RPG 장점이 반복을 통해 익숙해지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거니까
키우고 있던 배럭들 1540만 찍고
본캐도 더 스펙업하고 열심히 연구해서 유산스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과, 여러 충고, 그리고 격려를 양분삼아
더 좋은 유튜버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