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제로스가 루페온인게 아니라 의지대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존재' 라고 생각함

그러면 표면적으로는 아크라시아를 삼키려 하지만 패트라니아에 질서를 만든 것도 이해가 가고

루프설로 가정하면 예정된 결말로 가도록 행동함.

단지 루페온은 누구로 위장하고 있는게 아니라 실체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신으로 생각함.

왜냐면 루페온은 다른 신들과 달리 대우주 오르페우스 자체를 창조했죠. 세계 그 자체를 만든거임.

오류섬에서 로아 세계는 정해진 틀대로 움직인다는 걸 보여줬죠.

엘가시아에서는 큐브를 6억수를 돌려 다른 신들의 개입까지도 예측 가능한 능력이지만 루페온은 등장하지 않는 것 또는 6억수 중에서도 루페온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엘가시아에서 루페온이 떠났다라고 말하는 것은 애초에 있질 않았는데 있다고 믿다가 막상 없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고

대우주 오르페우스를 창조했다는건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기본틀을 만들어낸 거임

그건 세계관에 있는 그 어떤 신들도 불가하죠.

그러니까 루페온은 결국

1. 운영자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 이거나
2. 세계를 만드는 설정에 필요한 상징적 존재 이거나
3. 세계의 의지 그 자체 혹은 실체가 없는 신

정도로 생각함 저는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