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르트 호감도 퀘스트를 하다보면 라하르트가 원래는 실린도 아닌 인간 신분으로 기사단장이 됐는데
그 사건 이후 되살아난것도 에아달린이 라하르트에게 준 펜던트의 힘이 
라하르트에게 동화되는 바람에 지금은 신성력이 철철 넘치는 신성기사가 됐잖아요.
볼다이크에서 온 괴짜 현자가 왠만한 고위사제에 필적하는 신성력이라고 했죠.





에아달린은 그 펜던트를 로헨델을 떠날 때 이난나 여왕에게서 받았다고 했고
아주 오래된 실린의 고대마법이 깃든 펜던트라고만 알고 있는데
그 펜던트에 깃든건 크라테르신의 힘이라고 했고 
결국, 라하르트는 크라테르신이 남긴 의지에의해 죽음에서 살아돌아올 수 있었던것인데

만약에, 그 펜던트를 이난나가 에아달린에게 안줬다면 
로헨델 마력폭주 사건에서 이난나가 그 펜던트를 착용했었더라면
지금처럼 아제나의 몸을 빌려서 살지 않아도 됐을것도 같네요.
이난나가 에아달린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했나봐요.

그 괴짜 현자가 능글맞게 라하르트 몸 이리저리 건드리고 실험용으로 피뽑아 갈 때 
팬던트를 가져갔고 펜던트는 나중에 다시 에아달린에게 돌아갔지만
라하르트는 이미 육체에 크라테르신의 의지가 가득하니 펜던트 없어도 괜찮겠죠??
그러고보니 볼다이크의 상아탑 현자들은 어떤 마법을 연구하고 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라하르트에 대한 이야기도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 두껑좀 열고 얼굴좀 보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