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태초에는 무질서,즉 혼돈의 세계였는데 이후에 질서라는 개념이 탄생했다는데
혼돈의 신 이그하람과 태초부터 존재해 온 자들은 루페온이 있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다는 것일까요?

2.현재 아크라시아에 사는 종족들이 창조되기 전에 아크라시아에는 다른 종족들이 있었다는데
루페온이 이들에게 아크의 힘을 나누어줬지만 이들이 교만해져서 신의 질서에 대항해 루페온이 이를 회수하고
일곱 개로 나누어 신들에게 보관하게 했다는데 이 종족들이 할 족처럼 멸족했다거나 하는 언급은 없네요.

3.할에게 아크를 맡긴 죄로 불의 신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되었는데
이후에 일어난 페트라니아의 침공으로 생긴 균열을 닫을 때 일곱 신들이 루페온에게 아크를 바쳤다는데...?

4.에버그레이스는 아크의 빛과 혼돈의 어둠이 결합해 탄생한 최초의 가디언으로
통상적으로 생각하면 중립적 존재여야하는게 아닐까요?
근데 에버그레이스가 빛의 가디언들의 수장이고 그가 자신의 힘을 나누어 탄생한 가디언들 중 최측근 중 하나인
루가 중립 가디언인게 신경쓰이네요.
에버그레이스가 힘을 개방했을 때 발광하며 나타나는 문신과
라우리엘이 빛의 힘을 개방했을 때 얼굴에 나타나는 문신이 비슷한 모양인 걸 보면
빛의 가디언은 맞는 듯 합니다만.
최근 등장한 바르칸의 모습이 빛과 어둠의 대비답게 에버그레이스과 같은 드래곤 형태로 비슷한데 비해
루만 사슴 형태로 전혀 다르네요.

5.포튼쿨 전쟁 때 중립이던 슈샤이어 왕가를 참전시키는 조건으로 세이크리아가 내건 '꺼지지 않는 불'
빙결의 신 시리우스가 얼린 슈샤이어 대륙을 녹이기 위한 건대 신이 힘으로 동결된 대지를 녹일려면
그와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힘이 필요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불의 신 안타레스의 관련되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6.사슬 전쟁 이전까지는 세이크리아 교황이 한 가문에서만 이어진 것 같은데
이후 이 가문이 전쟁의 책임을 묻는 형식으로 세이크리아에서 퇴출되었다 합니다.
그들이 최초의 사제 알리사노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온거라면 그가 신들에게 받은 축복도 이어져 온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