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크리아 특히 황혼은 더이상 신을 믿지 않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플레체에서 그런 멘트들도 많이 나왔죠.


우리는 질서이니 의심하지 말지어다.

황혼은 신의시대를 여미어 미래로 나아가는 자들


하지만 이런 절대적인 힘과 권위를 얻기 위해서는 1가지가 선행이 되어야하죠. 신만큼의 절대적인 힘과 권위입니다. 빛은 우리가 되고 신을 대신하여 나아가는 자들이 될 정도의 힘.

여기서 추론을 위한 가정으로 연관되는것은 

1.어쨌든 황혼 역시 루페온을 따르던 자들이라는 겁니다. 자신들의 방식대로 해석할뿐
2.아만은 황혼이 입수하였으며 최초발견 이후 교단의 보물로써 사용되어질 운명.
3.지속적으로 데런에 신성력을 부여하는 실험(플레체)
4.아크.



첫번째 황혼 역시 루페온을 따르던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황혼이 루페온의 목적 =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을 모두 소유하는 것. 만약 황혼이 이런 루페온의 목적을 알고 있었고 루페온이 떠났거나 or 실패했다는 것을 알았다면?

신이 원하던 것은 빛과 혼돈을 소유하는 것이니 우리가 절대적인 빛과 혼돈의 힘을 가진 존재를 소유한다면 루페온은 진정한 신이 아닌 우리가 소유한 존재가 진짜 신이라는 생각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루페온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루페온조차 원한 진정한 상태를 소유하는 것이죠.


두번째 아만의 존재. 
아만은 데런인 동시에 신성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또한 두 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추론됩니다.(데스칼루다의 부활, 가디언은 혼돈과 질서의 힘에서 탄생한 존재)

이는 황혼과 루페온의 목적에 둘다 부합합니다. 두 세계의 힘을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는 존재이니까요. 
황혼 역시 이러한 능력이 필요한 존재이기에 보물로써 여기고 아꼈다 생각합니다. 근거로 아만이 사라지고 나서 데런의 실험을 통해 신성력을 부여하려는 실험을 플레체에서 했었죠(결과는 반발력으로 폭발)
본인들 역시 혼돈의 조각과 실마엘을 동시에 사용하는 등(안토니오 주교) 혼돈의 힘을 사용하는데 거리낌이 없죠


아크.
루페온에게도 황혼에게도 아크는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루페온은 아크로 탄생한 세상이 아크로 멸망할 수 있음을 두려워해 아크를 찢고 로스트아크를 만들었으며.
황혼은 테르메르 3세의 뜻을 이어받는 자들로서 아크를 무시할 수 없겠죠. 절대적인 신이 되는데 있어서 아크의 통제만큼 중요한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황상 아만은 로스트아크인게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황혼 역시 아만을 열쇠라 칭했습니다.






자 그럼 끝이 났습니다.

황혼은 아만에게 성물을 통해 거대한 빛의 힘을 부여 했습니다. 그리고 풀어주죠.
아만은 플레체 황혼의 언덕 스크립트에서 어둠의 그릇이라 적혀있었습니다. 정황상 카제로스의 그릇이겠죠.

아만이 황혼이 부여한 성물의 거대한 빛의힘과 카제로스의 힘을 그릇으로써 받아들인다면.

루페온이 원했던 양쪽 세계의 가장 강한 힘을 소유한 상태가 됩니다. 
거기에 더해 아만은 로스트아크이기에 아크의 대한 통제까지 가능한 상태가 되죠.


황혼 역시 이런 아만을 구속하기 위한 밑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거대한 혼돈의 조각인데요.



바실리오가 썼을거라 추측되는 스크립트 입니다. 여기서 거대한 혼돈의 조각으로 아만을 구속한다 했는데.

플레체 어디에도 거대한 혼돈의조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만이 구속되는 모습도 없었구요. 오히려 아만은 100일퀘를 통해 이미 바실리오와 계약했다는게 오피셜이기에 지금 구속할 이유가 없죠 

아마 납치된 데런의 또다른 행선지인 라사모아에서 준비 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세이크리아 역시 빛의 힘을 부여하고 아만이 멋대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준비한 안배라 생각됩니다. 최종적으로 아만이 카제로스를 그릇으로써 받아들인 시기가 된다면. 세이크리아는 이를 통해 구속하고 통제 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세이크리아는 아만을 새로운 신의 모체로써 질서와 혼돈의 신으로 하여금 아크의 통제를 더해 자신들의 뜻대로 다루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질서이니 의심하지 말지어다"는 오만적인 발언이 아니라 할 수있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