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이 글엔 스포가 넘쳐납니다 (혹시나 해서 ㅎㅎ)

그냥 갑자기 떠오른 생각을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해봅니다

맨아래 한줄요약 있음



삶과 죽음. 그리고 시간에 관한 고찰

도서관에 중요한 서적이라면서 화려하게 빛나고 있는 어떤 책을 읽어보면 



Q '같은 종족 내에서 삶가 죽음의 시간이 다른것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이다'
A '바로 필연적으로 우리 중 누군가가 많은 의무와 책임을 부여받은 자가 존재한다는 것'

거꾸로 아크를 사용하여 너무 많은 의무와 책임을 이행해버리면 => 엄청난 수명을 가지게 되어버린다



해바리기와 같은 사랑

전대에 아크를 사용했지만 카제로스를 죽이진 않고 봉인만 했던 루테란 

이 친구도 꽤 긴 수명을 가졌을거라 추측은 가능합니다



루테란의 이야기일거라 생각되는 아르테미스 숨겨진 이야기 '해바리기와 같은 사랑'

이미 할머니와 사별하고 홀로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듯한 글

선행 스토리를 읽어보면 할머니는 이미 거동이 불편한데 할아버지 혼자 꽃을 심으러 다님

루테란은 영겁의 시간을 살면서 혼자가 되는 게 두려워서 카제로스를 죽이지 못한 게 아닐까?



스텔라의 존재



파푸니카와 비탄의 섬에서 만나게 되는 스텔라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개발리지만 얘도 상당히 강해보입니다 (사람을 갑자기 인형으로 바꿔버림)

스텔라는 종족이 인간이고 플레이어 캐릭터의 운명을 아는듯한 대사를 합니다.

'영웅놀이가...재밌어?'
'넌 아무도 구할 수 없어'
'결국엔 비탄에 잠겨...나처럼 외톨이가 될 거야'

스텔라는 쿠쿠세이튼을 섬기고 있죠

쿠쿠세이튼은 스텔라를 인형이라고 표현합니다

쿠크세이튼을 레이드를 클리어하면 자만하지 말고 더욱 강해지라고 하죠

=넌 미래에 사용될 중요한 장기말(인형)이니깐 쓸 만해질 때까지 정진해라?

뭔가 얘는 루테란 n번째 이전의 운명의 계승자 스멜이 납니다

아크를 모아 사용(영웅놀이)해서 엄청난 일(?)을 해냈지만

결국 전쟁은 계속 일어나고(아무도 구할 수 없어)

부작용으로 영겁의 수명을 얻어 사랑하던 사람들이 모두 죽고 혼자 남음(비탄에 잠겨 외톨이가 됨)

루테란보다는 운명에서 더 나아갔지만 결국엔 실패한? 태어난 의미를 다하고 버려진?



자 그럼 스텔라는 그냥 자살하면 되지 않느냐?

삶과 죽음. 그리고 시간에 관한 고찰로 돌아가서

'상대적으로 요절하는 라제니스의 의무와 책임은 누군가에게 더해진다는 점'

아크를 사용해 영겁의 수명을 가지게된 스텔라가 죽는다?

영원의 수명 / n = ?

루테란은 쫄튀 할만했다 ㅋㅋ



한줄요약
아크는 희생이다 = 아크를 사용하면 영원의 존재가 된다 (굉장히 강력한 존재가 된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