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다리다가

키캡키링 ㅈㄴ 사각거리고 있었는데

머지 이 갈축같은 느낌은 원래 이랬나? 

하면서 웹툰보면서 계속 사각거리고있는데

갑자기 키캡이 쭉 딸려가는거임 그래서 어디 걸렸나 싶어가지고 

안놓치려고 힘줬는데 어떤 여자가 내 손목잡고 쳐다보고있길래 

ㅇㅅㅇ??? 하고 쳐다보니까 씨익 웃으면서 에어팟 톡톡 치는거야 

그래서 에어팟 빼고 다시보니까 키링이 내꺼가 아니었던거임

생각해보니 내 키링은 헬로키티고 

저 키링은 포켓몬이었음 ㅅㅂ

그래서 아 죄송합니다 ㅠㅠ 하면서 아 성추행으로 신고당하나 하고있는데

번호 알려달라해서 번호 찍어주고 왔거든?

같은 역에 내려가지고 방금 카톡와서는

점심 같이먹자는데 점메추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