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비영리단체 전용 '클로드 포 넌프로핏' 플러그인을 26일 출시했다. 비영리단체 약 30곳과 함께 설계한 스킬·커넥터 모음으로, 팀(Team)·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쓰는 인증된 비영리단체에는 추가 비용 없이 자동 설치된다.
현재 클로드를 이용하는 비영리단체는 2만5000곳을 넘었고, 이 중 75% 이상이 좌석 수 10개 미만의 소규모 팀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새 플러그인은 마케팅(캠페인 기획, 조직 톤에 맞춘 초안 작성), 채용(공고·면접 가이드·온보딩 계획), 이사회 업무(역량 공백 분석, 오리엔테이션 자료) 영역의 스킬을 제공한다. 모금 업무에서는 출처가 명시된 후원기관·공모 정보를 찾아주고, 제안서·보고서 작성과 후원자 관계 관리까지 지원한다.

조직의 기록 위치를 파악하고 질문을 자체 AI 정책에 맞춰 검토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관리자는 접근권한과 커넥터를 통제할 수 있고, 앤트로픽은 기본적으로 고객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영리 플랜은 이제 표준 팀·엔터프라이즈 플랜과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며, 팀 플랜 최소 인원도 2명으로 낮아졌다.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의 인증 비영리단체에는 약 90% 할인이 적용된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콥스'를 통해 신입급 인재 1000명을 미국 내 비영리단체 400곳 이상에 배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프로보노 컨설턴트 네트워크 '태프루트'와의 파트너십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액센추어, 딜로이트, 슬라럼 등이 컨설팅 파트너로 참여한다.

출처: claude.com/resources/articles/expanding-claude-for-nonprof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