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OpenAI/status/2110442001749659890

오픈AI 공식 계정이 10월 14일, 유럽 기업 고객 사이에서 AI 에이전트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자체 경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EU 기업·비즈니스 고객의 AI 사용 중 절반 이상이 이제 에이전트형 도구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같은 조사에서 지역 전역의 소규모 비즈니스 사용자 수가 8배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수치의 구체적인 산출 방식이나 조사 대상 범위, 비교 시점 등 세부 내용은 별도 블로그 게시물이나 보고서 형태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픈AI는 앞서 2025년 'EU 이코노믹 블루프린트'를 통해 2030년까지 유럽 AI 컴퓨팅 역량을 3배 이상 늘리고 1억 명의 유럽인에게 AI 기초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독일은 미국 밖에서 오픈AI API를 가장 많이 쓰는 국가로 꼽힌다.

이번 발표는 챗GPT 같은 소비자용 챗봇을 넘어, 기업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에이전트를 끼워 넣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오픈AI 측 주장을 뒷받침하는 수치다. 다만 수치의 출처가 오픈AI 자체 집계이고 현재로서는 공식 블로그나 외부 매체로 교차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방법론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유럽에서조차 '에이전트 사용'이 기업 AI 활용의 기본값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흐름 자체는, 오픈AI·구글·앤트로픽 등이 유럽 기업 시장을 놓고 벌이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