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만 하자.

 

대규모 밸런스 조절, 당연히 어렵다. 대규모 버그 수정 당연히 어렵다.

 

게임의 문제는 심각하고 유저들의 요구는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해내기엔 인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부족하다.

 

이런 일이 고작 트오세만의 문제일까? 허튼 소리.

 

세상에 인력적 시간적 금전적으로 풍부한 회사는 극소수 밖에 되지 않는다. 그게 현실이다.

 

근데 왜 트오세만 유독 까이는가?

 

생각해 보자.

 

매주 목요일, 자잘한 트오세 버그 수정을 할 때 정말 극악하다고 소문난 캐릭터의 밸런스를 약간만 상향해줫어도

 

사람들이 이렇게 절망감을 느꼈을까?

 

아니면 개발자가 공지로 어떠한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고 어떻게 해가려 한다고 유저와 작게 소통이라도 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망겜이라고 욕하면서 게임을 접었을까?

 

 

다 임씨가 안한거고 임씨가 하길 포기한건데 다 유저 탓이야 빼애애애애 거리는게 웃긴일 아닌가.

 

 

충고하건데, 진짜 망겜은 욕조차 안한다.

지금 사람들이 욕을하고 있을 때 허튼 소리나 하지 말고 빨리 유저 붙잡을 방안을 만들어 내는게 임씨가 해야 할 일이다.

너희들의 라이벌 창세기전4로 사람들이 욕하러 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