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의 경쟁전 체계는 너무 가혹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위 랭크를 벗어나기 어려우며 쉽게 강등됩니다. 이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하고 있나요?

A

여기에 대한 피드백은 잘 새겨들었습니다. 하루만 게임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랭크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며 게임이 잘 풀리는 날에도 원하는 만큼의 랭크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현재 랭크 분포 기준은 엄격하며 강등에 대한 보호가 부족합니다. 저희도 이러한 부분에 공감하며 1.14 패치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변경사항을 몇 가지 적용했습니다. 새해 때 에피소드 2의 개시와 함께 더 본격적인 변경사항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1.14 패치의 변경사항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이언에 할당된 정원을 대폭 줄이고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까지의 플레이어 수를 늘리는 식으로 랭크 분포를 변경해 낮은 랭크에서 더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불멸 이상의 티어는 기존과 거의 비슷합니다). 2.0 패치가 (1월 초에) 적용되면 강등 보호가 강화되는 동시에 승급 직후 일정 구간 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장치가 도입됩니다. 에피소드 2와 함께 경쟁전 체계에 엄청난 양의 변경사항이 적용되며 내년 1월 초에 더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이안 필딩, 선임 프로듀서

Q

현재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한 번씩만 항복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데 첫 번째 투표 후 연결이 끊긴 플레이어가 있는 경우 추가 투표를 진행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A

단판에 결과가 확정되는 방식 대신 투표 사이에 일종의 완충 장치를 도입하는 방안이 문제 될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현재 더 긴급한 사항(자리 비움, 부계정 문제 등)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방안을 검토하고 타당성을 살펴볼 예정이기는 하지만, 확답을 드리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사라 다다프샤, 프로듀서

Q

관전자에게 제 조준점이 안 보이도록 할 방법은 없나요? 거의 모든 게임에서 제 조준점을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서 정말 플레이하기 싫어지게 됩니다.

A

조준점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고 계신다니 유감입니다. 조준점에 대해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전 시 다른 플레이어의 조준점을 볼 수 있게 했지만, 계속 지적의 대상이 될 경우 마음이 상할 수 있다는 부분에 확실히 공감합니다. 조준점을 숨기는 기능이라니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며 향후 계획에 포함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변경사항이 있으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맷 르, 프로듀서

Q

발로란트에 ‘스토리 모드’를 도입할 계획은 있나요?

A

요원의 배경 이야기에 더 깊게 파고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는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 일부 정보는 플레이어 카드, 음성 대사 등 게임 속에 심어져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배경 이야기에 대한 단서를 찾고 짜 맞출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스토리 모드는 현재 계획에 없지만...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언제나 플레이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니 말씀해주시는 희망 사항을 토대로 계속해서 기존 경험을 다듬고 새로운 경험을 창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