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달 뛰기+사격 정확도를 줄이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는데 진척 상황이나 어떤 부분을 조정할 계획인지 말해줄 수 있나요?

A

뛰는 상태에서 소총 사격 시 정확도에 대한 여론을 염두에 둔 변경사항을 2.02 패치에서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사격 습관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야 할 정도로 사격 느낌이 급변하는 상황은 피하고자 하니 한꺼번에 너무 많은 체계를 변경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변경사항 적용 후 상황을 주시하며 계속해서 필요한 조정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Q

액트 시작 직후 부계정으로는 높은 랭크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듯한데 본계정으로 플레이할 때는 더 오랫동안 훨씬 낮은 랭크에 갇혀 있습니다. 새로운 경쟁전 체계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있는 건가요?

A

출시 직후 이상한 현상이 포착되기 시작해 2.01 패치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변경사항을 적용했습니다.
최근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수정사항이 적용되었으니(영문 링크) 랭크가 높다면 이제 부계정보다는 본계정으로 플레이할 때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높은 MMR은 경쟁전 등급을 더 빠르게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MMR이 더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변경사항도 다가오는 패치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변경사항 적용 후에는 이전 시즌에서 불멸 이상 티어를 달성했는데 여전히 MMR이 높은 플레이어라면 MMR이 낮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승리 시 경쟁전 등급 상승폭은 더 높아지고 패배 시 하락폭은 더 낮아집니다. 이러한 플레이어는 궁극적으로 순위표에서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으며 순위를 가장 효과적으로 올리려면 실력과 MMR이 둘 다 높아야 합니다. 이는 모든 랭크에 해당하니 MMR이 골드 혹은 플래티넘 수준인데 실버를 못 벗어나고 있다면 해당 랭크에 더 빠르게 도달하게 됩니다.

2.0 패치의 체계상 문제는 1주일 만에 완화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더 빠른 랭크 상승을 위해 부계정을 활용하는 경향이 정상급 플레이어 사이에서 확산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부계정으로 플레이하면 대전 검색이 빠르게 이루어져 랭크 상승이 더 빨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제 장기적으로 부계정의 MMR과 승리당 경쟁전 등급 상승폭은 (더 높은 MMR의) 본계정으로 플레이했을 때보다 낮을 겁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최근 적용된 경쟁전 변경사항과 에피소드 및 액트 시작 관련 변경사항 일부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액트가 시작할 때 초기 배치가 이루어지는 방법과 순위표가 열리는 시점을 조정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2 액트 II 시작에 앞서 후속 조치에 대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존 워커, 선임 기획자 & 이안 필딩, 선임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