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번달에 영국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지만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보신분들은 상관 없고 안보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모자란 부분이 많으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영국 전차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다른 국가 전차에 비해 영국전차의 정보가 많이 부족한거 같아

짧은 경험이나마 새로 영국 헤비를 하시려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 될까 싶어서

영국 헤비라인을 탔던 육성기를 여기에 올려볼가 합니다.

뭐 그렇게 고급 정보가 있는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이렇다....정도의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시작은......

무심코 광고따라 들어간 월오탱 슈퍼테스트

예전부터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동영상을 본 기억도 있고

나름 이런쪽에 관심이(흠흠) 있었기에 무심코 시작한 슈퍼 테스트는

어느새 m48과 is7을 차고에 두고 마무리 짓게 됩니다.

정식 서비스에 기다릴수 없어서 그냥 심심풀이로 시작한 동남아 서버...

뭐 두국가나 10티어 찍어 봤으니 널럴하게 하자고 시작한게 독미듐이었고,

판터지옥(저에게는 진심으로 지옥이었습니다)으로 슬슬 지칠때쯤 제 눈을 사로잡는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이장면 되겠습니다...

뭐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화면을 보는 순간 이거야 하는 생각에 어느새 1티어 탱크를 달리고 있었고

그뒤에 올 고난은 꿈에도 모른채 기대에만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되는데.....

잠깐!!!

월탱을 처음 하시거나 무작정 영국 전차...특히 헤비를 시작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개인적으로 영국전차를 더 즐기시려면 다른국가의 전차를 조금 하고 오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리 많이 해본 실력은 아니지만 미,소 전차들에 비해서 독,영,프 전차들은 팀빨을 많이 받습니다.

이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미숙한 상태에서 게임을 주도적으로 즐기기 힘들다는 이야기지요.

이 게임이 은근히 생각해야 할게 많은 게임이라 그런 여유를 쉽게 주지 않는 독,영,프 계열보다는

좀더 여유가 있는 미,소라인을 타보시는게 좀더 게임에 대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난 독고다이 영국이다!! 하시는분은...뭐 말리진 않겠습니다....근데 좀 힘들어요^^;

그리고, 헤비만 하신다고 해도 영국전차는 여러가지로 미듐과 헤비가 겹치는게 많습니다.

고로 저보다는 100만배 더 이해가 쉽게 육성기를 쓰신 처칠님의 미듐 육성기를 보고 와주시면

좀더 이해에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216&l=206 <===링크 ^^;

자 이제 진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개략적으로 영헤비를 타기위해서는 처칠 1까지 가기 위한 트리가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설명이 편하도록 4티어 전차 이름을 따서 하나는 발렌타인트리, 하나는 마틸다 트리라 부르도록 하죠.

저는 여기에서 보여주듯이 발렌타인 트리를 탔습니다.

그 이유는 주포 호환성 때문인데...그건 밑에 발렌타인 설명하며 차차 설명 드리죠..

Tier 1 Vickers Medium Mk. I

뭐지 이게임? 하면서 우루루 탕탕 쾅쾅 하다보면 어느새 다음티어 경험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뭐 자세한 설명은 위의 링크로^^ (이럴려고...^^;)

Tier 2 Cruiser Mk. I

자 아직까진 그다지 다른 특성이 없이 넘어가고 싶지만, 일단 이 주포에 대하여 언급을 안해드릴수 없군요.

네 그렇습니다 영국 저티어의 희망 폼폼포입니다. 꼭 이 주포는 업그레이드를 하고 가셔야 3티어까지 그나마 편안하게 가실수 있습니다. 꼭 여기서 올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폼폼달고 어찌 하다 보면 바로 다음티어로 넘거가게 됩니다.

Tier 3 Cruiser Mk. II

네 3티어 입니다. 솔직히 3티어는 뭐 설명할것도 없는게 전 티어 달았던 폼폼포 그대로 달아주시면 준비끝입니다. 다만 다른점은 같은 클립형 탄창임에도 전티어는 한발한발 나누어 쏠수 있었음에 비해,

이번에는 한번에 두발씩 나갑니다. 이렇게 되면서 명중률이 아주 나락으로 떨어지죠.

뭐 2티어때도 그다지 좋은 명중률은 아니었지만, 아주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그러니 엔간한 정면승부보단 남들치는거 묻어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죠.

그리고 다쏘지 않았어도 재장전 하고 싶으시면 과감히 C를 누르시면 탄창에 몇발이 남아있던 재장전이 됩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은 3.7인치 다시는분들도 계신데

요구 경험치가 2300인데다가(상위 발렌타인 티어업 경험치가 3500임) 유용성을 느끼지 못하여

과감히 패스 했습니다.

솔직히 2~3티어는 분위기를 알아가다보면 금방 업하는데다가 이후의 특성과 별로 연관이 없기에

과감히 패스하겠습니다.

Tier 4 Valentine

자 이제 대망의 발렌타인입니다.

저의 영국 전차중 첫 철벽을 안겨준 넘이기도 하지요.

실제 전차의 실배치 날이 발렌타인 데이 였기때문에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이 있는 이 차량은(그런 설이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초콜릿같은 달콤함을 안겨주던가

아니면 카카오 99%의 음용가능한 독극물이 되던가의 기로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교적 영국헤비 5~7티어까지의 특성을 살짝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때서 부터 서서히 티타임이란걸 연습해보실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기도 하고,

숨가쁘게 달려온 티어업의 속도에 제동이 걸리는 첫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단 마틸다 라인을 타지 않고 발렌타인라인을 타게된 이유도 위 스샷에 있는 2개의 주포때문인데,

마틸다 라인에는 이 주포들이 없습니다. 결국 처칠가서 올려야 하는 부작용이 생기는데

슈테때의 짧은 경험으로 주포는 될수있으면 저티어때 다 올리고 가는게 좋다고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포가 아니더라도

보시는 바와 같이 10티어까지 올리는데 있어 발렌타인 라인이 크레딧으로나 경험치 상으로나 적게 든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뭐 이 정도면 별차이도 없겠지만, 뭐 그래도....^^;

각설하고, 주포는 다 올리고 가시는걸 다시한번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위에 가서 올릴거 조금이라도 낮은티어서 올리고 가시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절대!! 낫습니다.

다만 여기서 고관통/좀 낮은 데미지로 갈것이냐, 좀 낮은 관통/높은 데미지로 갈것이냐로 고민은 했지만 일단은 주포는 다 업하고 처칠로 넘어갔습니다.(저는 고관통으로 업을 했습니다. 스샷에 있는 두 주포를 확인해 주시길...^^;)

자 어떻게 맨땅에 헤딩하듯이 가다보니 이제 서서히 5티어가 보입니다

엑박으로 뜬다는 리플보고 바로 수정합니다. 5개 이상은 업로드가 불가능하여 그런듯....ㅜ.ㅜ

뒷내용은 새글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