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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08:17
조회: 7,266
추천: 38
갈리토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아 1부얼라이언스 최악의 지휘관 희대의 멍청이 똥떵어리 취급을 받는 갈리토스 경 넵 워크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말그대로..
(잠시 눈물좀 닦읍시다..)
그 모습떄문인지 많은 분들이 갈리토스만 없었으면 얼라이언스는 지금보다 훨씬 성공했을거다라는 말도 나오는상황이죠.
하지만 과연...?
가만히 하나 하나 따져보면 얼라이언스가 유지될수있었던 공헌자중 한명이 갈리토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갈리토스가 있던 워3의 휴먼상황을 살펴보자면...
북부 로데론의 얼라이언스 세력의 궤멸-테라나스 국왕이 후계자 패륜아에게 사망. 은빛손 성기사단 궤멸(테라나스 국왕
유골을 지키려 싸운 전장에서 궤멸 직전에 이르죠) 달라란 몰락(아키몬드의 모래장난!) 쿠엘탈라스는 로데론이 몰락함에
도 손가락 빨며 구경하다 역시 궤멸. 길니아스는 문짝을 닫아걸음. 스트롬가드역시 얼라이언스 탈퇴상태로 소라딘의 성벽
만 굳건히 지키는중. 등등... 저항세력은 고만 고만하고... 붉은십자군은 아직 결성조차 안된 상태.
하지만 이때 갈리토스가 등장합니다.
많은분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갈리토스는 귀족입니다. 넵... 그것도 엄청난 부를 소유하고 있는 귀족이죠..
대귀족으로서 이 참상에서 피해 스톰윈드 혹은 테라무어 혹은 쿨티라스로 몸을 피할수도 있었을 텐데..
갈리토스는 스스로의 부를 풀어 그리고 귀족으로서의 권력을 풀어 대규모 저항군을 모읍니다.
넵... 북부 로데론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전역을 수행할수 있을정도의 대군을 모으죠
-스톰윈드에서 변변찮은 저항군에게 군대의 통솔권과 함꼐 지원군을 보내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만큼 세력도 거대하고 지휘권을 스톰윈드 사령관이 아닌 자신이 쥘 정도면 그만큼 능력과 권력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애초에 2차전쟁에 참전까지 했던 베테랑이니까요-
게다가 드워프들이 하는말을 들어보면...얼라이언스를 돕기위한 애정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돈으로 고용한 용병인것처럼 나오죠. 그렇다면 그돈은 누구손에서 나왔냐?... 넵 갈리토스 경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꿈도 희망도 남지않은 북부로데론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안전과 재산을 포기하고 로데론의 재건을 위해
로데론의 귀족으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합니다.
정신 똑바로 박힌 진짜 귀족이었다는 이야기죠
게다가 캘타스가 오기전까지 엄청난 성과를 냅니다.
많은분들이 역시 간과 하는 사실인데... 그당시 북부 로데론은 역병이 가장 강성하던 시기였을 뿐더러...
아서스 휘하로 모든 언데드가 집결해 있었던 시기입니다.
즉 구 로데론 달라란 전역이 아서스의 손아귀에 쥐어져 풍전등화의 상황이었다는사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 갈리토스는 달라란지역과 힐스브레드 지역을 수복하는 위엄넘치는 활약을 합니다.
-사우스쇼어지역과 힐스브레드를 지킨 덕분에 붉은 십자군의 창립맴버가 그곳에서 창립을 할수 있었겠죠.-
남부의 방벽 역활을 해주었기에 소라딘 성벽으로 주력을 집중하지 못한면도 보입니다.
자 이러한 활약상때문일까요
문제의 캘타스 왕자와 블러드 엘프가 합류를 하러 오게 됩니다.
근데... 위에서 서술했다싶이.. 이놈의 엘프들.. 문제가 많습니다.
-데론이 박살나고 난민들이 넘쳐날때는 국경닫고 인간 따위ㅋ 태도를 취하던 녀석들인데다가..-
-필요할때만 동맹ㅋ 너희는 저급하니 저리가렴 태도. 필요없으면 저리가라 태도의 행동의 지휘부의 모습
심지어 달라란이 위기에 빠졌을때도 모습을 안들어 냈을뿐더러... 할말이 없슴다.-
-2차 전쟁때 갈리토스는 동맹군으로서 쿠엘탈라스의 방위를 위해 싸우고 있었을떄 엘프 동맹군이라는 녀석들은
인간 마을을 지키는데 자신들의 군대를 동원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갈리토스의 가족들이 몰살 크리를 맞죠
게다가 이게 문제가 되는게.. 동맹군인 인간은 쿠엘탈라스로 가는 길목을 지키고 전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자신들 집이 더 중요하다고 전선을 유지할 책임을 버린걸로 보입니다. 넵.. 갈리토스 가족 몰살이 개인적으로도 보이지만
귀족의 가족들이라면 후방쪽에 있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애초에 가족이 걱정되면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기에
그들의 가족은 후방에 있었겠죠 그런게 그 마을이 공격당했다는건 그 전선을 유지하던 엘프들이 방위는 나몰라라했다가
되어버립니다)-
이쯤되면 동맹이 맞는지가 의심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 캘타스가 병력을 이끌고 예전의 동맹을 돕기위해 왔다고 오죠..
자.. 그럼 갈리토스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로데론이 풍비박산날때까지 구경하다가 멸망하니까. 게다가 자신 혼자 죽어라 뛰어다니며
-미션을 보면 알겠지만 최고사령관으로서 전역을 쉴세없이 뛰어다님을 알수 있습니다.-
간신히 틀을 만들어 놓고 숨좀 돌리니까 그때 빼금이 와서는 한자리 달라고 하는걸로 보일수 밖에 없죠
게다가 캘타스 태도도 문제가 많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했던 행동들을 보면... 사실 어느정도의 냉대는 당연함에도 이 빌어먹을 인간놈들 도우로 왔더니만
푸대접이여 라고 툴툴대죠. 애초에 신뢰관계를 박살내 놓고 전선도 나몰라라 했던 2차전쟁때는 생각도 안하나 봅니다.
믿고서 최전선에서 함꼐 싸운다? 2차전쟁때 지들이 더 중요하다고 얼라이언스 전체의 입장에서 봤을떄 중요한 전선을
내팽겨친 엘프를 믿기에는 갈리토스 개인의 경험이 있기에 껄그러웠을겁니다.
그래서 후방의 잡업무를 맞긴거겠죠.
군대를 빼가서 병력이 부족한데 후방의 스컬지가 위협적인 상황 지원을 안해줘서 나가를 불렀다?
갈리토스의 대사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정황상 그는 스컬지를 박살내라! 가 아닌
보급로를 지키고 유지하라는거 목적으로 한듯 합니다. 그렇기에 전투 병력을 대려간거겠죠
위에서 말했다싶이. 갈리토스는 2차대전쟁에 참전했던 노장일뿐더러 스톰윈드에서도 지휘권을 줄정도로
졸장은 아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분수령이 내려질 상황. 보급로를 유지하며 최전선에서 일전을 벌이는게
지휘관으로서의 판단이었을거라 보입니다. 하지만 캘타스는 전장에서 인정받겠다는 즉 공적을 세우고 싶다는 욕심
탓에 나가를 끌어 들입니다. 그것도 갈리토스가 경고까지 했음에도 또다시 끌여들이죠.
스컬지를 모두 물리쳤으니까 그 대신 잠재적 위협으로 나가를 본진 근처에 대려왔어요 칭찬점...
갈리토스경 입장에서는 혈압이 오르겠군요..
나가란 족속이 어떤 족속이냐? 옛부터 해안지역을 습격해 오던 적대 세력입니다. 근데 그 적대세력이 돕겠다고 했다고
냉큼 받아 들인다? 그것도 후방 보급선 안까지 끌여들여서?
최고 지휘관 입장에서는 이놈이 미쳤나.. 싶겠죠 스컬지 만으로도 골치아픈데
공을 세우고 싶은 애송이가 최고사령관의 명도 어기고 평판도 좋지않은 적대세력 나가를 끌여들이니
당연히 처형감입니다. 타국의 왕자고 뭐고 최고 사령관은 갈리토스 입니다.
그의 판단이라면 제안은 할수 있어도 명이 떨어졌으면 따라야 하는게 전장이죠
그런데 명을 내렸음에도 따르는게 아닌 자신의 판단 멋대로 행동합니다.
최전선의 급박한 상황도 아닌 후방의 보급로를 지키는 일개 부대의 하급지휘관이 말이죠
=캘타스가 왕자 신분이기는 하지만 상급자는 엄연히 갈리토스 입니다=
최전선에서 죽냐 사냐 전투가 벌어지는 판에 지휘체계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는 사형입니다.
군기강 확립 문제죠. 왕자라고 봐준다? 그럼 군기가 뭐가 되겠습니까?
엘프의 입장이 아닌 갈리토스와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됩니다. 어떤가요?
악역에 바보로만 보이던 갈리토스의 모습이?
플레이어는 캘타스의 시점으로 보지만 워3의 인물들은 각개인의 시점으로 바라보면 또다른 모습이 나오기 마련이죠.
아.. 너무 길어졌나요? 내일 2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p.s-...기..길게 썼는데 댓글이 없지는 않겠지요...? 그..그렇지요?-
-p.s2- 마..마침 불도 들어왔는데 마..마격한번씩만 부탁드려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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