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놈에 가슴은 쓸데없는것만 시켜

신사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역시 힐량짱짱맨, 덤으로 오버힐 짱짱맨이 되겠습니다.

 

8달만에 신사공략을 다시 가지고 왔네요.

신사의 2차스텟은 사람들마다 상당히 다른편입니다.

반향이 배신을 했다곤 해도 여전히 특화를주는사람

반향의 배신으로 치명타와 가속을 주는사람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가속을 줬기때문에 이후 관련 글들은 가속에 대한 글들이 되겠네요.

 

쓸데 없는 잡담을 더 떠들고싶긴한데 각설하고 바로 시작합니다.

 

 

1.빛의 반향

 

신사는 빛의반향이라는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총힐량의 특화%만큼 HOT가 들어가는건데요.

이 반향은 가속에 의해 증가하지도 치명타가 터지지도 않는 그러한 힐입니다.

너프전에는 1.5초당 한번씩 총 6초간 4번 들어갔지만 이젠 3초마다 한번씩 2번들어가게 바뀌면서

오버률이 확 늘어나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반향이라는 놈은 참 오묘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총 3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편의상 빨강을a. 파랑을b. 초록을c. 라고하겠습니다.

 

a.의 경우 일반적으로 힐을 했을때 3초에 한번 2틱의 반향힐이 들어간것이 보입니다.

b.의 경우 2초에 한번 3틱의 반향힐이 들어간것이 보입니다.

c.의 경우 3초에 한번씩 4틱의 반향힐이 들어간것이 보입니다.

 

a.와 b. c.의 차이는

a.는 일반적으로 힐을 했을경우

b.는 힐을하고 반향힐이 들어가기 전 추가힐을 한 경우

c.는 힐을 하고 반향힐이 들어간 후 추가힐을 한 경우입니다.

 

b.와 c.의 반향힐 총합은 같습니다만(c.가 b.보다 많아보이는 이유는 치명타가 터졌기 때문이죠)

2번의 힐에 3틱과 4틱의 차이가 나는건 반향의 메커니즘 때문입니다.

 

b. 에서 최초에 들어간 힐을 ㄱ. 두번째 들어간 힐을 ㄴ.이라고 할때

ㄱ.의 반향에 ㄴ.의 반향이 합산되서 들어가는 식인데 이렇게 합산될때는 총 3틱으로 나뉘게 됩니다.

c. 에서 최초에 들어간 힐을 ㄷ. 두번째 들어간 힐을 ㄹ.이라고 할때

ㄹ.이 들어가기 전 이미 ㄷ.의 반향 한틱을 소모했기 때문에 ㄷ.의 반향이 모두 소모되고 난 후 ㄹ.의 반향이 시작되는식입니다.

 

이는 3번의 힐을 할때 역시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붉은색이 반향힐이 들어가기전 3번의 힐을 한것이고

푸른색이 한번의 힐에 대한 반향힐입니다.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반향힐은 중첩이 되고 중첩을 시킬수록 틱당 힐이 늘어나며 증발하는 반향은 없다. 입니다.

 

▶ 인벤아이디 에프랑지아 님의 빛의반향 중첩 메커니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query=view&p=1&my=con&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9%DD%C7%E2&sterm=&iskin=&mskin=&l=29906

 

덫. 빛의 반향은 모든 힐에 적용이 되는가?

아닙니다. HOT류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성역.소생.빛보라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외 모든 힐에는 빛의 반향이 적용이되며 심지어 구원의 기도. 신사 특성의 신속한 소생에 역시 적용이 됩니다.

심지어 보호막 문양을 박고 보호막을 쓰셔도 반향은 적용이 됩니다.

 

2. 문양

 

문양은 소생. 치유의 마법진. 소실을 쓰고 있습니다만

언제든 소실을 결치로, 집중회복으로, 내면의 열정으로,회복의 기원으로 바꿔쓰고있습니다.

사실 소생을 아주 안쓴다 라고 하면 소생 문양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전 쓰니까요!

위쪽의 붉은색이 문양을 박은 소생

아래쪽의 푸른색이 문양을 박지않은 소생입니다.

전체 힐량은 고작 6천정도밖에 차이가 나지않습니다만

저중 유효힐로 들어가는건 신속한소생과 소생첫틱만이 유효힐로 들어갈 뿐입니다.

그 이후 틱은 오버힐로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져. 그렇기에 문양을 박아쓰고있습니다.

회복의 기원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문양을 쓰고있습니다.

 

3. 특성

 

T1부터 공허의 촉수, 육체와 영혼, 어둠속에서 빛이 오리니, 구원의기도, 천상의 통찰력, 천상의 별

을 쓰고있는데

토크에서 간혹 환각의마귀+뒤틀린운명, 환각의마귀+천상의 통찰력을 쓰고있습니다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 글쿨때문인데

토크의 비명과 비명사이 캐스팅이 가능한 구간은 2초, 치유의 기원은 1.6~8초

글쿨을 한번 소모하게되면 남는 시간동안 치유의 기원을 못쓰거든요.

결국 외침 한번을 글쿨 두번을 소모하고 다음번 치유의 기원을 땡겨야하는데

오리니를 쓰게 되면 소모해야하는 글쿨이 4개로 늘어나버립니다.

거기다 순간치유 두방보단 치유의 기원 힐량이 더 높거든요.

탱이 조금 물렁하다거나, 누군가 피가 많이 빠지는, 생존에 취약한 사람이 있으면 오리니를 쓰고있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따라. 공대 특성에 따라 변화를 주세요.

 

4. 스텟 

 

우선 다른 스텟 모두 재쳐두고 정신력부터 이야기 합시다.

 

다들 정신력을 어떻게 세팅하시는지 궁금합니다만, 전 13000을 쓰고 있습니다.

영약은 지능을 먹구요.

그리고 제 힐 스타일은 힐을 직접힐로 힐을 하기는 합니다만 반향중첩과 반향중첩을 이용한 츠지로 힐을 하기때문에

전투시간 내내 힐을 땡기고 있습니다.

그 말은 정신력 만삼천이면 전투시간 내내 힐을 땡길수 있다 라는겁니다.

물론 전투시간이 기냐 짧냐에 따라, 대무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긴합니다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투시간이 짧게는 5분 길게는 7,8분이 되는 시간동안 힐을 계속 땡겨도 엠이 부족하지 않냐? 라고 물으시면

물론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를 하는겁니다.

대주제는 스텟이지만 엠에 관련된 이야기로 빠져버렸네요.

보통 힐러가 엠을 관리한다. 라고하면 힐을 끊는 구간은 끊으면서 마나 세이브를 하고, 폭힐할구간에 폭힐을 하면서 관리를 하지만

제 스타일이 힐을 뿌리기 때문에 그런식의 관리는 잘 하지않습니다.

 

요점은 내면의 열정과 의지의 스위칭, 물약과 마귀 희찬의 활용, 전설얼개 입니다.

 

우선 열정과 의지의 스위칭부터 이야기하도록 하죠.

열정은 주문력10%를 의지는 즉시시전시 엠소모 15%감소라는 큰 특징들이 있습니다.

열정을 넴드 시작부터 끝까지 사용하는 사람과 의지를 넴드 시작부터 끝까지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열정을 쓰는 사람은 주문력이 10%가 증가하니 전체 힐량이 높을꺼고

의지를 쓰는 사람은 치유의 마법진에서 99750, 회복의 기원에서 25200, 천상의 별에서 56000

도합 18만에 가까운 엠을 절약할수 있습니다.

전투시간은 7분으로 가정했고 스킬을 쿨마다 쓴다고 가정한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입와우입니다만,

그러한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의지만 쓰기에는 폭힐구간에서 힐량이 낮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스위칭하세요. 글쿨도는 스킬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스위칭 할 경우 오히려 힐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지만,

적절한 스위칭을 한다면 엠소모를 줄이고 힐량을 높이면서 정신력을 다른 2차 스텟으로 돌릴수 있어 전체적으론 이득이 됩니다.

 

두번째는 마귀.희찬의 활용입니다.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마귀는 본인 만엠의 3%만큼 마나를 회복합니다.

마귀만 썼을땐 만렙기준 틱당 9천이 차지만 희찬+마귀일경우 틱당 10500이 찹니다.

11틱이 차니 그냥따로썼을때보단 16500이 더차는군요

(마귀의 경우 시전자의 가속에 따라 공격 틱수가 바뀝니다. 그말인즉 차는 엠이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가속이 0일때 8틱, 저같은 경우 가속을 15510을 줘서 11틱이 찹니다)

마귀 / 희찬+마귀 / 마귀 로 3쿨 나눠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세번째는 엠물약인데 집중or명인마나물약을 쓰게 되는데

우선적으로 집중물약을 추천합니다.

단지 엠이 좀더 찬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10초간 조급해하지말고 쉬라는 의미가 있지만.

정 급할경우 명인마나물약을 먹는게 좋습니다.

언제나 선택은 본인의 몫.

엠이 부족하지 않다면 천찬에 마춰서 옥룡을 먹어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설얼개인데. 전설얼개가 발동했을때 엠소모가 큰걸 사용한다...

말은 쉬운데 얼개가 터질껄 예상하고 스킬을 아끼는것도 멍청멍청한것이기때문에

딱히 신경을 쓰지않아도 좋습니다.

전설얼개의 유무차이를 말하고 싶었긔..

 

나머지 스텟들은 본인이 원하시는데로 가시면 되지만 간단하게 가속틱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소생틱입니다.

 

+1틱(문양x/문양o) : 3039 / 4721

+2틱(문양x/문양o) : 13163 / 18230

+3틱(문양x/문양o) : 23262 / 3만어쩌고...

 

소생이야뭐... 잘쓰지 않는데다가

가속을 3만어쩌고...까지 올릴 여력도 없습니다.

 

다음은 성역틱입니다.

2017(+2) / 4717(+3) / 7425(+4) / 10118(+5) / 12815(+6) / 15510(+7)

 

성역의 기본틱수는 13틱이며 거기에 +만큼 추가하시면됩니다 __)

 

흠...공략이라고 쓰긴썼는데 딱히 공략이라고 하기보단 정보전달성이 강한 글이네요.

거기다 오랫만에 쓰는거라 그런지 딱히 건질정보도 없네요..

 

다들 신나는 신사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