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킬
2. 성약
3. 특성
4. 전설
5. 도관
6. 2차 스탯 및 아이템 세팅

작성 22.09.10



1. 스킬

1. 스킬

1-1. 뎀딜기 (데미지 및 회복량 산출 공식은 와우헤드발 정보로, 대략적인 가늠용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번개 화살 번개 화살
95% 주문력.

복원 주술사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단일 대상 공격 스킬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단일 타겟에서 꾸준히 써 주시면 됩니다.


연쇄 번개 연쇄 번개
63.5% 주문력. 최대 3타겟 타격

번개 화살이 단일 대상 필러 스킬이라면, 연쇄 번개는 다중 타겟 필러 스킬입니다. 클래식과는 달리 타겟을 옮겨갈 때 대미지 감소 효과가 없습니다. 연쇄 번개 2등급을 획득, 최대 5타겟까지 공격이 가능한 정기 주술사와는 다르게, 복원 주술사는 2등급을 얻지 못하고 최대 3타겟까지 공격 가능합니다.
서로 이격되지 않은 2타겟 이상일 경우 꾸준히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용암 폭발 용암 폭발
108% 주문력.

용암폭발은 화염 충격이 걸린 대상에게 무조건 극대화 효과를 냅니다. 8초의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무조건 화염 충격이 걸린 대상에게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중간중간 [용암 쇄도] 패시브로 인해 쿨타임 초기화 및 즉시 시전이 가능해지므로 용암 폭발의 쿨이 돌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염 충격 화염 충격
19.5% 주문력 즉발, 18초에 걸쳐 104.4% 주문력, 6초 쿨타임

단일 타겟 대상 도트 스킬입니다. 패시브인 [용암 쇄도]의 효과를 보기 위해 딜로스가 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다중 타겟에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전의 아제로스때는 지속시간이 24초였으나, 어둠땅에서 지속시간이 18초로 감소, 다중타겟에게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불의 정령을 소환하면 화염 충격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정술과는 다르게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도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긴 합니다. 쿨타임마다 유지할 경우 최대 3타겟까지 유지는 가능합니다만 쿨타임이 꼬이기 쉽고 잦은 무빙, 글로벌 쿨타임 등을 고려하면 무리하게 3타겟을 유지하지는 않더라도 메인 타겟에게는 항시 유지, 가능하다면 추가로 하나의 타겟에게 걸어 둔다고 생각하며 도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염 충격이 주기적인 피해를 줄 때마다 15%의 확률로 용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충전되고 즉시시전이 가능해지는 [용암 쇄도]가 발생합니다. 정기 주술사의 [용암 쇄도]는 10%의 확률, 복원 주술사는 15%의 확률로, 복원 주술사가 조금 더 잦은 확률로 발동됩니다.

1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15%확률로 발동
2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22.5% 확률로 발동
3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33.75% 확률로 발동

단일 타겟 딜량이 가장 높은 용암 폭발을 즉발 시전 시켜주기 때문에 최대한 화염 충격 도트 리필을 신경쓰며 사용하도록 합니다. 쿨타임이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다중 타겟에 도트를 바르느라 주 타겟에 제때 리필하지 못하거나 아직 지속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덧씌워 바른다거나 하는 행동은 딜로스를 많이 가져오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냉기 충격 냉기 충격
63% 주문력

적은 피해량과 대상 이동 속도 50% 감소의 효과를 가진 즉발스킬입니다. [얼음격노]를 통한 딜 스킬로의 활용법이 있는 정기 주술사와는 달리 딜량 자체가 뛰어나지 않아 주력 딜 스킬로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만, 즉발기라는 점, 쿨타임이 없다는 점,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잘 활용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실상 단일 타겟에게 냉충으로 슬로우를 걸어가면서까지 쫓길 일이 어그로가 튄 경우를 제외하면 솔로 플레이 상황 외에는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 외의 상황에서 적 이동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속박의 토템’을 사용하셔서 광역 슬로우를 거는 편이 낫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무빙이 강제되어 캐스팅을 할 수 없을 경우 계속 사용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쿨타임 없이 즉발이라는 점 때문에 퀘스트몹 한입 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폭탄 주간에 1글쿨로 폭탄을 깨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스킬이니 딜러들이 폭탄을 깨서 파티 rdps가 떨어지지 않도록 냉충으로 폭탄을 잘 깨 줍시다.(중요포인트)

++) 중간에 패치로 인해 냉기 충격의 피해량이 기존의 피해량에 비해 40%나 증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한 무빙간 글쿨을 놀리지 말고 냉기 충격을 섞어주는 것이 딜량에 꽤나 큰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지의 정령 대지의 정령

1분간 적들을 도발하는 대지 정령을 소환합니다. 엄밀히 대정은 딜을 쥐똥만큼 하기 때문에 뎀딜기보다는 유틸기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심연전율 바위] 전설 효과로 인해 딜 스킬로 운용도 가능합니다.

무려 5분 쿨타임의 스킬로, 주위의 적을 도발합니다. 전역퀘스트, 희귀몹, 쐐기 저단에서는 거의 금강불괴 수준의 탱킹력을 자랑합니다만 단수가 높아질수록 지속시간이 남았는데도 조기 퇴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하지만 위험 순간을 넘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대지의 정령을 사용함에 있어 유의하실 점은 대지의 정령은 기본적으로 주술사 본체가 공격하는 적을 공격한다는 점 입니다. 즉, 대정을 소환하고 아무 대상도 공격하지 않을 경우 대정은 플레이어 옆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할 뿐이며, 대정을 뽑고 이격되어 있는 다른 타겟을 공격 시 대지의 정령이 해당 위치로 이동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애드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전투가 끝난 후 쓸데 없는 애드를 내는 경우가 있으니 필요 없는 경우 소환 해제합시다. (대정 소환 해제는 플레이어 체력 바 근처의 '토템 바'라고 불리는 곳에 대정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가능합니다.)

'원시의 정령술사' 특성을 찍어 펫처럼 컨트롤이 가능한 정기 주술사와는 다르게 좀... 멍청하고 탱킹력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운용에 유의합시다.

[심연전율 바위] 전설의 추가로, 대지의 정령 주변에 지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원시의 일격/불꽃혓바닥 무기

쓸 일 없습니다.



1-2. 유틸기

희생의 서약 물의 보호막

보호막을 둘러 기본적인 마나 회복량을 증가시키며, 근접공격 피격시 마나를 2% 회복합니다. 5초당 50의 적은 수치로 보입니다만, '아 힐 한 방만 넣었으면 살렸는데' 싶은 상황이 왕왕 나오는 바, 무조건 유지하도록 합시다.
피격 시 마나 2% 회복은 노리고 사용하기엔 어렵고 실제로 잘 체득하기도 힘든 효과입니다. 하지만 어그로가 없는 몹들이 물의 보호막의 중첩을 소진시킬 수 있으므로 소진되었을 경우 꼭 리필해주도록 합시다. 특히 이번 시즌 힐이 매우 빠듯해 마나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경써야 합니다.


날카로운 바람 날카로운 바람

쐐기에서 복원 주술사가 빛을 발하는 가장 큰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힐러 캐릭터 중 유일한 차단기 스킬이며, 와우 플레이어블 캐릭터 차단기 중 가장 짧은 쿨타임을 가진 차단기입니다. 보통 근딜러들의 차단기가 15초 쿨타임, 원딜러들은 차단기의 쿨타임이 매우 기며 특성을 통해 줄이더라도 20초 이상의 쿨타임을 갖습니다만, 술사의 차단기인 ‘날카로운 바람’은 쿨타임이 고작 12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그만큼 술사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이 스킬을 잘 활용, 위험한 스킬을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스팅중에 ‘날카로운 바람’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캐스팅이 끊기며 차단이 되기 때문에 캐스팅중이었다고 하더라도 파티 내에 남은 차단기가 없을 경우 캐스팅을 끊더라도 차단을 해주도록 합시다. 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스킬 하나하나가 위협적이고 탱 급사와 전멸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자신의 스킬을 끊는 딜로스보다 전멸해서 다시 뛰어와야 하는 시간낭비가 더욱 크기 때문에 각 던전별로 위협적인 스킬을 기억해두고 차단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영혼 정화 영혼 정화

아군 대상에게 걸린 저주 효과와 마법 효과를 해제합니다. 독과 질병 해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격전의 아제로스때와 같습니다만, 어둠땅 던전에서는 치명적인 저주 효과들도 생겨 경쟁력을 갖는 해제 스킬입니다...만 4시즌 현 시점에는 상대적으로 저주 스킬을 쓰는 몹들의 숫자가 줄어 큰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4시즌의 대표적으로 위협적인 저주는 

카라잔 하층의 해골 웨이터의 '부러진 뼈'가 있습니다. 탱커가 받는 피해량을 35%나 증가시키는 엄청난 디버프이므로 꼭 해제해주시지 않으면 탱커 급사가 나기 쉽습니다.


정화 정화

적의 버프 1개를 지워줍니다. 다른 클래스들과는 다르게 쿨타임이 없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클래스라면 한번밖에 못 지울 걸 술사는 혼자서 다 지울 수 있습니다. 물론 다중 타겟에게 걸린 버프를 모두 지우려면 그 과정에서 탱커 힐이 비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상황을 봐 가며 지웁시다. 파티 구성상 차단기가 부족할 경우 일부러 몇몇 스킬을 흘리고 다른 위협적인 스킬을 확실하게 차단해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해제 가능한 스킬들이 많으니 점차 익혀가시면 됩니다.



고대의 영혼 고대의 영혼

하이브리드 캐릭터는 모두 갖고 있는 평범한 부활 스킬입니다. 단일 대상 부활 스킬이므로 복원 주술사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고대의 환영 고대의 환영

힐러 캐릭터는 모두 갖고 있는 대규모 부활 스킬입니다.


사술 사술

야수와 인간형에게만 사용 가능한 1분간 적을 개구리로 변신시키는 메즈기입니다. 비전투메즈기는 아니기 때문에 사술을 통해 전투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 대 맞으면 풀리는 다른 메즈기와는 다르게 잘 안 풀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타 메즈기에 비해 적용 대상도 적고, 캐스팅 시간도 있으며 만일 도트가 들어가 메즈가 풀렸을 경우 다시 메즈를 무한유지 할 수 없다는 큰 단점들이 있기에 아마 도적이나 악사 등 다른 직업분들의 메즈기를 먼저 쓰게 될 겁니다. 그래도 메즈기는 소중하니 필요할 때 잘 쓸 수 있도록 연습해두면 좋습니다.

4시즌 쐐기에서는 대표적으로 강철 선착장 3 네임드 오시르가 소환하는 라일라크 한 마리의 전담 마크 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라일라크는 놔둘 경우 지속적으로 파티에 무빙을 강제하고 딜집중을 방해, 위험을 초래하므로 메즈해주는 것이 좋은데 다른 클래스도 메즈가 가능하지만 힐러가 한 마리 메즈를 전담해주면 그만큼 딜러들이 딜을 집중하기 좋아 딜로스가 덜 나 시클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줄가묵스가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최면박쥐의 메즈가 가능합니다. 딜러 대신 힐러가 메즈를 봐 준다면 그만큼 rdps상에서의 손실이 적으므로 힐이 빡세지 않은 경우 메즈를 봐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박쥐에 사술 쿨타임이 딱딱 오지 않으므로 중간에 콜을 해주시거나 메즈가 안되어 밀리는 것만 봐준다든지 하는 방향으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차단이 되지 않는 위협적인 스킬들을 사용하는 몹들을 끊어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캐스팅 시간이 있어서 미리 준비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성공하기는 조금 어려운 편이긴 합니다. 미리 연습을 해두시면 파티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이드에서는 지배의 성소의 도르마잔이 소환하는 나락살이 고통인도자의 메즈가 가능하므로, 만약 메즈가 풀렸거나 되지 않는 상황이면 메즈 지원이 가능합니다.

리고 각종 문양으로 귀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참고로 
와우헤드에 따르면 사술 각종 문양별로 주문코드가 달라 문양 사용시 트래킹이 제대로 안 될 수 있으므로 모든 코드를 트래킹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문양을 뺍시다.

늑대 정령 늑대 정령

늑대 모습으로 변신해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고 10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클래식과는 다르게 즉시시전에 실내/외 구분 없이 이동 속도가 빨라지므로 필드에서의 빠른 이동, 쐐기와 레이드에서의 패턴 피하기, 자리 잡기 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드루이드의 변신과는 달리 이동 불가 디버프를 해제해주지는 않습니다만, 이동 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각종 이감기를 무시하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속 감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끌어당겨지는 것에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실바나스 전투에서 사슬에 끌어당겨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변신 후 증가된 이동속도를 통해 조금 더 안전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속박의 토템 속박의 토템

20초간 10m 범위 내의 적의 이동속도를 50% 둔화시킵니다. 쐐기에서 탱커의 드리블을 돕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축전토템과 연계해서 사용하시면 경화주간 탱커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30초 쿨타임에 20초 지속이므로 부담 없이 무리마다 꽂아줍시다. 단,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어 아군도 설치했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사용한 술사 본인 외에는 잘 몰라요...(근데 pvp할때 상대방이 쓰면 땅바닥에 달라붙은 느낌임)

272 [토템의 위력] 도관 기준 토템의 상시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축전 토템 축전 토템

2초 후 폭발하여 8미터 내 적을 3초간 기절시킵니다. 8미터 범위의 적을 기절시킨다는 점에서 쐐기에서 매우 유용합니다만, 즉발이 아닌 2초 후 폭발이라는 점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다른 차단기와 겹치기 쉽습니다. 팀원들과 미리 상의해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스턴기가 다 빠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쓰는 등 소중한 차단스킬이 동시에 들어가서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사실 고단이 아니면 잡몹들은 살살 녹고 차단연계까지 굳이 안하는 편이니 쿨마다 툭툭 던져줍시다. 탱커가 받는 딜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그리고 고단을 시작하시는 복술분들이 많이 하기 쉬운 실수가 축전 토템을 무조건 쿨마다 자주 쓰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의하셔야 합니다. 위에 서술했듯 자칫하면 몹들이 점감이 걸려 막상 끊어야 하는 스킬을 못 끊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다른 파티원들의 스턴기와 겹치게 되면 스킬을 두 번 끊을 수 있을 걸 한 번도 제대로 못 끊게 되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스턴은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피웅주간에는 신중히!


진동의 토템 진동의 토템

10초 동안 30미터 범위 내 아군의 공포, 현혹, 수면 효과를 제거합니다. 기존 3시즌까지는 티르너 사이드를 제외하면 큰 사용처가 없었으나, 4시즌 어픽스의 나스레짐들이 지속적으로 수면바닥을 깔아주는 덕에 사용처가 매우 많은 유용한 스킬이 되었습니다. 파티원 중 두 명 이상이 수면바닥을 밟아 해제의 쿨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 또는 좁은 지역을 지나가야 되는데 수면바닥이 깔린 경우, 수면 해제도 봐야 하고 다른 해제도 봐야 해서 곤란한 경우 등 그냥 툭 던져주면 파티 전체의 수면을 해제해주니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괜히 편하게 해제하려고 던져 뒀다가 필요할 때 쿨이 돌 수도 있으니 상황을 보며 사용해줍니다.
그 외에도 카라잔 하층 고결의 여신을 가는 쪽 앞 시녀들이 매혹을 걸기 때문에 해제가 따라가지 못할 경우 진동의 토템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영혼 이동 영혼 이동

1분 30초 쿨타임으로 12초간 40% 뎀감을 주는 생존기입니다. 길지 않은 쿨타임, 나쁘지 않은 뎀감 능력을 가졌지만 반대로 말하면 도적의 교란처럼 극단적으로 쿨타임이 짧지도, 성기사의 무적이나 마법사의 얼방처럼 완전 피해 면역이 되거나 하다 못해 암흑 사제의 분산처럼 높은 뎀감률을 가지지는 않은 어찌 보면 어중간한 생존기입니다. 하지만 주술사의 유일한 생존기로, 큰 피해를 받기 전 사용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힐러의 생사는 돌의 생사로 이어집니다.


피의 욕망 피의 욕망

주술사의 아이덴티티이자 간판스킬이었는데 이젠 너도나도 쓰는 일명 블러드(혹은 웅심)입니다. 40초간 파티원 및 공대원의 가속을 30% 증가시킵니다. 북이 너프되어 일명 ‘블러드 클래스’들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  윤회 윤회

피의 욕망이 너도 나도 쓰는 스킬이 된 지금, 어쩌면 주술사의 간판스킬입니다.
스스로 부활할 수 있게 해줍니다만 쿨타임이 무려 30분이나 되어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심지어 여타 쿨기처럼 리셋도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합시다. 도관으로 쿨타임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천리안 천리안

이거 쓰느라 스킬북 펼쳐놓다가 이 스킬이 있다는 거 기억났습니다. 현재로썬 쓸 곳이 딱히 없다고 봅니다. 전장에서 거점 공격 전 쓰면 좋습니다.(예를 들어 아라시 제재소에서 중앙에 적 숫자 파악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영혼의 귀환 영혼의 귀환

귀환석 스킬버젼입니다. 맨 처음 술사 키울 땐 이 스킬덕분에 귀환장소 두 군데 저장되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그냥 다른 캐릭보다 귀환을 더 자주 쓸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둡시다.


수면 걷기 수면 걷기

10분 동안 수면 보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수면 걷기 스킬을 사용한 채 탈것을 타면 탈것을 탄 채 수면 보행이 가능합니다. 단 피해를 입으면 효과는 사라집니다. 이 스킬이 있기 때문에 탈것 장착 아이템을 수면보행을 빼고 멍해짐 방지 아이템을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장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물을 건너 옆구리를 친다든가 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귀찮게 애드난 몹이나 상대 진영 플레이어에게 도망칠 때 은근히 쏠쏠합니다. 피해를 받으면 사라지기에 수면 걷기를 무한으로 스스로에게 걸면서 늑정 상태로 도망칩시다. 상대방은 헤엄쳐오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기 쉬워집니다.

던전에서는 타자베쉬 소레아의 승부수에서 특정 구간을 이동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영혼나그네의 은총 영혼나그네의 은총

즉발힐이 매우 빈약한 복원 주술사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스킬입니다. 무려 15초 동안이나 무빙 캐스팅이 가능해져 각종 패턴들에 대처하면서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스킬을 캐스팅하는 도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다른 스킬을 사용하던 도중에 갑작스러운 바닥을 피하기 위해 캐스팅을 끊지 않아도 됩니다.
쿨타임이 2분으로 짧지만은 않으니 적재적소에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무빙으로 캐스팅을 끊던 버릇이 있는 분들은 전율 주간에 해당 스킬을 사용한 걸 까먹고 무빙으로 캐스팅을 끊으려다가 전율 차단을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제 얘깁니다)



1-3. 회복스킬

치유의 물결 치유의 물결
주문력 300% 치유, 2.5초 캐스팅, 마나 1,500 소모

사제의 치유, 기사의 성빛과 비슷한 역할의 힐 스킬로 효율적인 체력 회복 스킬입니다. 캐스팅 시간은 깁니다만 마나 소모 대비 체력 회복량은 준수합니다.
강령군주 성약단일 경우 성약스킬과의 시너지를 가집니다. 쐐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적습니다만, 레이드에서는 많이 사용되며 쐐기에서도 전투가 길거나 마나소모를 줄여야 할 상황에 가끔 섞어줌으로써 마나관리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단 마나가 없어서 쥐어 짜는 상황이 아닌 경우, 혹은 아직 큰 딜이 들어오기 전이라 힐 할 상황이 아주 널널해서 천천히 땡겨도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웬만하면 단독으로는 쓰지 마세요. 캐스팅시간이 너무 깁니다.

4시즌에서 힐이 빡빡해지면서 치유의 물결을 섞어가며 마나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에 기존에 치유의 물결을 단축키창에서 빼두셨던 분들은 다시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두시면 좋습니다.


치유의 파도 치유의 파도
주문력 248% 치유, 1.5초 캐스팅, 마나 2,400 소모

사제의 순치, 기사의 빛섬과 비슷한 역할의 힐 스킬로 빠른 체력 회복 스킬입니다. 캐스팅 시간이 짧은 대신 마나 소모 대비 체력 회복량이 적은 편입니다.
마나 소모가 크기 때문에 레이드에서는 패턴 걸린 대상 급하게 찍어 살릴 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스킬입니다만, 타임어택인 쐐기에서는 많은 상황에서 힐을 치유의 파도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빠른 힐로 체력을 안정화시키고 남는 시간에는 딜을 합시다.

하지만 위에서 서술하였듯, 4시즌의 경우 마나가 부족한 경우가 잦으므로 추가 후속 피해가 예상되지 않는 경우, 치유의 파도보다는 치유의 물결도 같이 섞어주는 버릇을 들이면 좋습니다.


성난 해일 성난 해일
주문력 170% 치유 후 18초에 걸쳐 132% 치유, 마나 800 소모, 6초 후 재충전

특성 제외 복원 주술사의 유일한 즉발 회복 스킬입니다. 어둠땅에 들어 과거 빌드에 비해 첫 즉발 힐량이 높아지는 버프를 받음으로써 매우 효율적인 힐 스킬이 되었습니다.
마나 소모도 적고 첫 힐량도 준수하며 즉발기라는 점에서 무빙이 강제되는 상황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스킬의 진가는 '굽이치는 물결' 패시브의 트리거가 된다는 점으로, 이 스킬을 잘 활용해 주셔야 과도한 마나 소모도 막고 효율적인 힐링이 가능해집니다.


연쇄 치유 연쇄 치유
주문력 210% 치유 후 주위 3명을 추가 치유(튕길 때마다 회복량 30%감소), 마나 3,000 소모 0.2473

과거의 영광, 연쇄 치유입니다. 해당 스킬 툴팁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만 연쇄 치유가 튕기는 범위는 15미터입니다. 만일 파티원이나 공대원이 이 이상 산개해 있을 경우 연쇄 치유는 튕기지 않습니다.
해당 스킬은 격전의 아제로스 당시에만 해도 50레벨 특성 '만조'와 함께 써서 매우 높은 힐 효율을 자랑하는 스킬이었습니다만, 어둠땅에 들어오면서 스탯 압축으로 힐러들의 최대 마나가 10만에서 5만으로 감소하였음에도 만조 특성의 조건은 아직도 20,000이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쓰지 않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치명상' 주간일 때, 연쇄 치유가 튕긴 대상의 치명상 중첩을 모두 하나씩 깎기 때문에 치명상 주간에는 가끔씩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영웅 레이드에서 마나 생각 안하고 일단 힐파이를 먹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 요새는 티어셋 및 2차스탯이 높아진 현재 레이드에서 꽤나 자주 쓰게 되는 스킬입니다.


치유의 토템 치유의 토템
15초에 걸쳐 2초마다 주문력 47% 치유, 마나 900 소모, 30초 후 재충전

설치만 해두면 주변 아군 한 명을 지속적으로 회복 시켜주는 스킬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꾸준하게 생각보다 많은 양을 회복시켜준다는 점, 한 번 깔면 알아서 회복이 된다는 점 등 유용해 보입니다만 사실은 45레벨 특성 '폭우의 토템'때문에 쓰지 않는 스킬입니다.
보통 토르가스트를 돌 때는 폭우토를 쌓기 귀찮기도 하고 '치유의 토템으로 회복받은 대상에게 25% 뎀감' 효과를 쉽게 받기 위해 다른 특성을 찍고 치유의 토템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치유의 비 치유의 비
10초에 걸쳐 최대 6명 주문력 26.5%*6*2/2 치유, 마나 2,160 소모, 10초 쿨타임

지속적으로 아군을 회복시키는 바닥형 치유 스킬입니다. 회복 드루이드의 봄꽃 스킬과는 다르게 캐스팅 시간이 있고 쿨타임도 있습니다. 당연히 밀집 진형일 때 효율이 가장 좋으며, 무빙이 많거나 산개 진형일 경우 효율이 떨어집니다.
밀집 진형이 많고 공대원들이 많은 레이드에서는 자주 쓰게 되지만 쐐기에서는 생각보다 쓸 상황이 많지 않습니다. 쐐기에서는 탱근딜 밀집된 곳에 깔아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밀집해서 오래 전투가 이어지거나, 반대로 약산개 상태로 무빙이 많아 본인이 힐업하기 힘든 경우 미리 바닥힐을 깔아둬야 하는 경우 등 사용처를 점점 경험으로 체득해가시면 됩니다.


치유의 해일 토템 치유의 해일 토템
12초에 걸쳐 2초마다 40미터 내 모든 파티/공대원 주문력 35% 치유, 마나 560 소모, 3분 쿨타임

복원 주술사의 공생기 1번 치해토입니다. 단일 대상 치유량은 일반 스킬인 치유의 토템보다도 낮습니다만 파티원, 공대원 전체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는 점, 토템이라 깔아두고 무빙에 자유로워진다는 점, 미리 깔아두고 추가적인 회복 스킬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 스킬로는 공대원 전체에게 치유의 파도를 한 번씩 쓰는 정도의 힐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추가적인 회복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정신의 고리 토템 정신의 고리 토템
6초동안 10미터 내의 파티/공대원들이 받는 피해 10% 감소, 1초마다 체력 재분배, 마나 1,100 소모, 3분 쿨타임

복원 주술사의 공생기 2번 정고토입니다. 토템을 사용하는 즉시 범위 내의 아군의 체력을 재분배하고, 또 매 1초마다 토템 내의 아군의 체력을 재분배해서 같은 퍼센테이지로 만듭니다. 레이드에서는 보통 큰 광역피해가 들어오기 전 10% 뎀감 및 체력 재분배를 위해 사용합니다. 쐐기에서도 쓰임새는 같습니다만, 추가적으로 단일 타겟으로 높은 피해가 들어오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도 사용합니다. 외생기가 없는 복원 주술사의 특성상, 외생기처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네임드 패턴에 연속적으로 걸려 생존기가 없는 아군을 살리기 위해 해당 아군과 다른 파티원이 같이 들어가도록 정고토를 깔아 10% 뎀감을 줌과 동시에 패턴 후 체력 복구를 돕도록 합니다. 또는 탱커에게 큰 피해가 들어올 상황에서 외생기처럼 사용도 가능합니다.


대지의 보호막 대지의 보호막
걸린 대상이 공격당할 때 치유, 해당 대상이 받는 본인 치유량 20% 증가, 마나 1,000 소모

해당 스킬은 어째 와우헤드 데이터베이스에 없어서 발동시의 회복량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개인 툴팁 힐량을 보면 따르면 약 주문력의 4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피격시 체력회복 효과보다는 이 스킬이 걸린 대상에게 쓰는 회복스킬 힐량이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탱커에게 계속 유지해주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고단을 올라가면서 무조건 탱커에게 유지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쓸 대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글쿨로 사용되는 스킬임에도 대상자 회복량이 무려 20%나 증가하기 때문에 딜러 힐업을 봐 줄 때 훨씬 안정적으로 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광역 패턴 전에 생존이 약한 파티원에게 걸어주거나 단일 타겟 스킬 대상이 된 파티원에게 걸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카라잔 하층 모로스로 인해 출혈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고 있는 파티원에게 걸어준다든가, 메카곤 작업장 메카곤 왕의 레이져 대상자에게 걸어주시면 상대적으로 편하게 힐업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운용법을 익히고 나서 무조건 [@party1] 매크로로 사용하던 대지의 보호막을 [@mouseover] 매크로로 바꾸었습니다. 조금 더 손이 많이 가게 바뀌었지만 훨씬 유연한 힐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마나 해일 토템 마나 해일 토템

8초동안 20미터 내 아군의 마나 회복속도 100% 증가

레이드를 해보면 꽤나 많은 복술분들이 간과하거나 얕보는 스킬입니다. 8초간 마나 회복속도 100% 증가는 순정 상태에서는 8초간 3,200의 마나 회복과 같습니다. 그리고 마나 회복속도가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깨달음' 특성을 찍은 신성 사제에게는 추가 마나 회복 효과가 있고(비록 요새는 빛흔이 대세긴 합니다만), 비전 마법사의 마나 회복속도도 증가시킵니다.
3분 쿨타임으로 마나 물약의 절반정도의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레이드는 물론 쐐기 진행 중 가능한 한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드 네임드 킬타임을 고려, 한 번이라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네임드 전투 시작 후 1분 이내의 마나가 90% 밑으로 내려가는 시점쯤 빠르게 마해토를 사용, 네임드 후반부에 또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해토를 자주 쓰는 버릇을 들입시다!

추가로, 티어 효과로 인하여 마나 해일 토템을 까는 즉시 연쇄 치유가 한 번 더 발사되므로 힐을 캐스팅 할 시간이 없지만 추가적인 힐업이 필요할 때 최후의 보루로 한 번 사용 가능합니다.



1-4. 패시브

굽이치는 물결 굽이치는 물결
연쇄 치유/성난 해일 시전 시 다음 치유의 물결 시전시간이 20% 단축되거나, 치유의 파도 극대화율이 40% 증가합니다. 2번 중첩됩니다.

이 패시브로 인해 마나 효율은 좋지만 캐스팅이 너무 느린 치유의 물결 스킬이 쓸만해지고, 마나 소모가 큰 치유의 파도의 치명확률이 보정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마나 효율이 좋아집니다. 깡 치유의 물결은 캐스팅 시간이 너무 길어 쐐기에서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만, 굽물 버프를 받은 치물이라면 마나 관리도 하면서 힐도 밀리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용암 쇄도 용암 쇄도
화염 충격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면 15%의 확률로 용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고 즉시시전됩니다.

정술의 동명의 패시브와 같습니다만, 정술은 10%의 확률이지만 복술은 15%의 확률로 상대적으로 더 높은 확률을 갖습니다. 5% 차이로 큰 체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일명 꽁용폭을 띄울 수 있게 해주는 패시브이므로 화염 충격은 꼭 유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희생의 서약 희생
직접 치유 주문이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면 마나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습니다.

레이드에서 복술의 마나가 마르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레이드에서의 복원 주술사의 가장 중요한 스탯이 치명타 및 극대화가 된 이유입니다. 가속과 유연이 중요한 쐐기에서도 가능한 한 어느 정도의 치명타 스탯을 갖추면 마나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성약

2-1. 성약

모든 성약으로도 모든 컨텐츠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4성약 모두 쐐기, 레이드를 진행해 보았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만 모든 컨텐츠를 함에 있어서 불가능할 정도의 성능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각각의 쓰임에 따라 최고의 성약은 존재합니다만 취향인 성약단이 있을 경우 어느정도의 성능 약화를 감안하고서 플레이는 가능합니다.

키리안 - 성약 전설과 미카니코스 영혼결속을 사용할 시 짧은 쿨타임의 광역 딜/힐 가능. 상대적으로 쐐기에 적합.
강령군주 - 성약 스킬과 [원시 해일 핵]의 강력한 궁합을 바탕으로 하는 힐업능력이 강점. 레이드 bis. 에메니 영혼결속 시 성약스킬 사용하면 1차스탯이 증가하며 성약스킬을 통한 큰 힐 타이밍에 1차스탯 버프는 힐량증진에 큰 도움이 됨. 강력한 개인 생존기가 하나 더 생긴다는 강점. 딜 지원능력은 다른 성약에 비해 매우 취약함.
나이트페이 - 강력한 단일 딜 지원 능력과 우수한 이동기. 딜스왑이 자유롭다는 장점. 드림위버 씨앗형상으로 죽음 1회 무효화 가능(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유의). 코레인 영혼결속으로 조금 더 공격적인 세팅도 가능. 
벤티르 - 순간적으로 강한 딜/힐 능력을 가지는 성약 스킬. 테오다르 차 버프로 잘 띄우면 꾸준하게 스탯 증진이 된다는 강점. 테오다르의 양산 특화 버프는 노리고 쓰기에는 발동률이 낮으며 특화가 유의미하게 사용할만한 스탯은 아니라는 아쉬움. 그렇다고 나지아와 드레이븐의 영혼결속 성능이 별로라 테오다르가 강제됨.

                          쐐기                                  레이드
키리안             미카니코스                  클레이아/미카니코스
강령군주             에메니                               에메니
나이트페이     드림위버/코레인                    드림위버
벤티르              테오다르                             테오다르


성약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져 지금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졌지만 쐐기, 레이드, 스왑을 고려할 경우 추천 성약은,

쐐기 복술 : 키리안
레이드 복술 / 정술 스왑(복술>정술) : 강령군주
정술 스왑(정술>복술) : 나이트페이
고술 스왑 : 나이트페이/벤티르/키리안


기본적으로는 상기한 내용대로 하시면 됩니다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성약단으로 바꿔가며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물론 쐐기에 가장 적합한 성약단이 키리안이고 레이드에서 가장 적합한 성약단이 벤티르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본인이 필요한 부분에 따라, 부족한 부분에 따라 성약단을 바꿔가시며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키리안 복술(단결+대정전설)로도 충분히 쐐기가 힐업이 가능했지만, 일정 한계 단수에 다다르자 힐업이 도저히 되지 않을 경우, 무조건 키리안을 강제하는 것이 아닌 벤티르나 강령 성약을 선택, 힐업에 좀 더 힘을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레이드에서 예를 들자면 공대의 힐업이 약하거나 공대 내 힐러 조합의 문제로 공포의 군주에서 부패/암흑의 무리 힐업이 힘든데도 굳이 무조건 벤티르 성약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럴 땐 나이트페이로 바꾸어 치유의 해일 토템의 쿨타임을 줄여 무리 타이밍마다 광역 힐업을 도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위권 복술들도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쐐기는 진짜 '살려만 놓으면 시클이 된다'고 할 정도로 힐은 빡빡하고 딜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긴 시즌입니다.(물론 고단으로 갈 수록 딜도 빡빡한 건 사실입니다만,) 너무 세팅 고정관념을 갖지 마시고 상위권 로그와 기록을 참조,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세팅을 갖춰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2-2. 성약 스킬


키리안 – 만과 토템 만과 토템

토템을 설치, 이후 3회 해당 범위 내의 타겟에게 공격을 할 시 8미터 내의 6명의 타겟에게 주문력 80% 피해를, 치유를 할 시 주문력 91%만큼 회복을 시킵니다. 도관을 통해 원하는 대상(토템에게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등, 효과적인 운용도 가능하지만 노리고 사용하기는 조금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성약 전설과 영혼 결속 마지막 줄이 열리면서 키리안 복술이 부상했습니다. 미카니코스 영혼 결속을 통해 다타겟 적중시 쿨타임이 40초까지 줄어듭니다.
토템을 설치한 후에 해당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위치 변환이 가능합니다만 쿨타임이 존재하므로 적절한 위치에 잘 깔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충 던져놓은 채로 스택을 터트리면 허공에 성약스킬을 날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키리안 복술을 하는 분들이 많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딜 지원 능력이 매우 우수한 스킬인것은 맞지만, 딜 용도 외에도 만과 토템은 매우 훌륭한 힐 쿨기라는 입니다. 파티 밀집 상태에서 만과 토템 힐 스택을 모두 터트릴 경우 힐 스킬 힐량 + 주문력의 1,365%만큼의 힐량이, 거기에 전설 효과까지 더해지면 더 엄청난 순간 폭힐이 가능해집니다. 만과토템 하나만으로 순간적으로 hps 1만 이상의 힐량을 뽑아낼 수 있으니 만과토템을 딜로만 소모하지 마시고 힐 쿨기로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면서 플레이 하시면 좋습니다.

지속적인 광역 딜/힐량은 우수하지만 성약단 스킬의 쿨타임을 크게 줄이기 힘든 단일 타겟의 적과의 전투 중 만과 토템의 쿨타임보다도 잦게 광역피해가 들어올 경우 대처하기가 힘든 편이며, 가장 큰 단점은 산개 진형에서 토템의 힐업 효과를 누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메카곤 작업장과 같이 산개 진형이 많은 던전의 힐업에서 힘이 많이 빠지는 성약단입니다.

키리안 성약을 선택하실 경우 광역 산개 진형을 취해야 하는 던전인가를 가장 우선적으로 체크해 보셔야합니다. 그럼에도 키리안 성약을 선택하셨다면, 성약 스킬 사용시 파티원들이 밀집 진형으로 힐을 받을 수 있도록 콜을 해주시거나 밀집 지역에 토템을 지속적으로 이동시켜가며 활용합니다.

강령군주 – 태고의 파도 태고의 파도

태고의 파도를 건 적에게 주문력의 65% 피해를 주고 화염 충격을 부여하며 아군은 주문력의 65%만큼 회복시키고 성난 해일을 적용시킵니다. 그 다음의 치유의 물결이 성난 해일이 걸린 모든 대상에게 원래 치유량의 60%만큼 복제되어 회복됩니다. 45초라는 짧은 쿨타임을 가져 매우 유연하게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성난 해일이 적용만 되어 있다면 대상 숫자가 몇이든, 얼마나 떨어져 있든 회복시켜줍니다. 이 점은 성난 해일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격동의 물결] 성약 도관(272기준 34%, 도관 강화시 37%)과 성난 해일 4회마다 추가적인 성난 해일을 걸어주는 [원시 해일의 핵] 전설과 궁합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다수의 타겟에게 성난 해일을 바르고 치유의 물결로 광역 체력회복한 내역을 또 폭우토로 축적해서 터트리는 식으로 도관 리셋이 잘 터져서 설계만 잘 해둔다면 준공생기급의 큰 힐량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난 해일이 걸린 다중 타겟에게 사용된 치유의 물결도 각각 하나의 캐스팅으로 판정되어 기복 버프를 연속적으로 계속 띄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스킬이 투사체의 형태로, 즉발로 버프가 걸리는 것이 아니라 투사체가 대상에게 도달 후 성난 해일에 걸린다는 점 역시 유의해야 합니다.

성약 스킬이 지속적으로 리셋만 된다면 쐐기에서 순간 5명의 힐업이 충분히 가능해지지만 운이 나쁘다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의 힐업만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적은 글쿨로 순간적인 많은 힐업이 가능하다는 점은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타 성약단에 비해 딜 지원 능력이 0에 가깝다는 점은 아쉽습니다만, 힐이 부족한 경우 채택 가능합니다. 특히 지속적인 3타겟 힐업이 매우 빡빡한 메카곤 작업장 메카곤 왕 전투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고단 복술 중 작업장을 강령군주 성약으로 플레이한 유저가 있습니다메릴레트 영혼 결속을 하실 경우 살덩이 창조를 통한 군중제어 면역 효과로 인해 자기력 로켓팔 패턴의 대처도 손쉬워지며 본인의 생존력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 성약단 스킬에 비해 사전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 운빨을 꽤나 탄다는 점 등의 단점으로 인해 연습이 많이 필요한 성약단입니다.

나이트페이 – 페이 수혈 페이 수혈

해당 지역에 4명의 적에게 [((주문력 117.5%) * 3 / 0.5) + (주문력 117.5%)]피해를 나누어 입히고 재사용시 회복량을 나누어 회복시킵니다. 얼핏 보면 광역딜링에 효과적으로 보입니다만, 피해량을 “나누어” 입히는 형태이기에 가장 강력한 단일딜 스킬이 됩니다. 피해를 나누어 입힌다는 점에서 딜러일 경우 해당 스킬의 사용 타이밍과 포지셔닝 등에 매우 큰 신경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힐러인 복원 주술사일 때는 상대적으로 그러한 제한이 덜해 사용하기 편합니다. 그냥 적이 해당 범위를 벗어나지만 않도록 해가며 사용해주시고 스킬을 재사용하기 전에 꼭 폭우토를 설치, 성약 스킬로 회복되는 체력을 폭우토에 또 저장해서 두 번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생각보다 딜과 힐 밸런스가 나쁘지 않지만 채널링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페이 수혈의 회복은 스마트 힐(피해 입은 사람 위주 치유)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되도록 파티/공대가 전체적으로 피해를 받은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현재 가장 애매한 성약단입니다.
도관을 통해 페이 수혈의 쿨타임 감소를 시킨다고 해도 쿨타임이 너무 길며 피해량도, 회복량도 기대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이전 시즌과는 달리 특정 성약단이 필요한 경우가 없으므로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위에 서술한 예시와 같이 거센 장마 도관과 함께 레이드에서 치유 해일 토템을 2분 쿨기로 활용해 광역 공대 힐업을 노리는 경우 외에는 활용처가 없어보입니다.

벤티르 – 연쇄 수확 연쇄 수확

연쇄치유+연쇄번개처럼 5타겟에게 주문력의 205%만큼 피해 및 주문력의 315%만큼의 치유를 합니다. 다른 성약단 스킬에 비해 순간적으로 매우 강력한 딜/힐을 동시에 넣어주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복원 주술사가 치명타 및 극대화를 높게 가져간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쿨타임 감소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순간적인 광역힐을 넣어주므로 폭우토를 채우기에도 좋으며 광역 딜 지원 능력도 우수합니다만 단일 타겟 딜이 약하다는 것, 5마엘 연쇄 수확 즉시시전이 가능한 고양 주술사와는 달리 꽤 긴 캐스팅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쿨타임이 감소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성약단 스킬들에 비해 쿨타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만, 2전설 착용이 가능해졌고 2차스탯이 높아진 현 시점, 쐐기/레이드 둘 다 매우 우수해졌습니다. 가속을 버린 세팅을 하게 되는 레이드의 경우 매우 높은 치명타 및 극대화 스탯으로 인해 주타겟만 화염 충격을 유지하더라도 꽤나 많은 쿨감이 가능해지며 순간적인 강력한 힐업과 더불어 폭우토에 높은 양의 힐량을 순간적으로 채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활용처로는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레이드 안두인 전투에서 안정적으로 내부조의 순간 광역 힐업을 가능케 해줍니다.
또한 힐이 빡빡한 쐐기 던전에서 키리안 대신 충분히 고려 가능한 성약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쇄 수확을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이 처음 타겟으로 한 대상 주위 20미터로만 튕기기 때문에 첫 대상 선택, 포지셔닝 등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3. 특성


15라인

격류 격류

성난 해일의 즉발 힐량이 20% 증가한다는 심플하면서 유용한 특성입니다. 많은 대상에게 성난 해일을 뿌리는 레이드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같은 마나 소모 대비 힐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나 효율, 힐량 증가에 모두 좋으며, [원시 해일의 핵] 전설과 잘 맞습니다.

기복 기복

격류 특성에 비해 단일 대상 치유 능력이 좀 더 강조된 특성입니다. 상대적으로 케어해야 하는 인원이 적은 쐐기에서 상대적으로 더 효과적입니다. 치유의 물결 스킬을 복사해주는 강령군주 성약 스킬을 통해 성난 해일을 바른 인원들에게 치유의 물결이 복사, 기복의 강화 효과를 연속적으로 띄울 수도 있습니다. 쐐기에서 얼마나 많은 치유의 물결과 치유의 파도를 사용하는지 생각해보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단수가 낮아 성난 해일의 치유량 비중이 높을 경우 격류 특성을 고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생명 폭발 생명 폭발

복술의 즉발 힐 두 번째 스킬입니다. 자체 힐량은 적습니다만 소중한 즉발 힐이라는 점도 강점이고, 무엇보다 다른 특성에 비해 '설계한 힐업'에 매우 강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과거 [만조] 특성과 함께 연쇄 치유를 강화해서 핵연치를 날릴 때 좋았습니다만 [만조] 특성의 상대적 너프로 인해 연쇄 치유를 거의 쓰지 않게 되면서 같이 잘 쓰이지 않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격류] 특성이 성난 해일의 즉발 회복량만 회복시키는데에 반해 생명 폭발 - 성난 해일은 지속힐까지 강화된다는 점, 연쇄 치유 도관은 첫 대상만 회복량이 강화되지만 생명 폭발 - 연쇄 치유는 튕기는 대상에게 들어가는 힐량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강점은 있습니다. 



25라인

정기의 메아리 정기의 메아리

이견없이 무조건 쓰이는 특성입니다. 용암 폭발 2회 충전을 통한 딜 지원 효과는 차처하더라도, 성난 해일, 폭우의 토템이 2스택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힐스킬 운용에 있어 유연성이 증가하고 전체적인 힐포텐셜 자체가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무조건 고릅시다.

물길 물길

켈타스 힐을 할 때 쓰던 극단적인 단일힐업용 특성입니다. 현재는 쓰이지 않습니다.

쇄도하는 대지 쇄도하는 대지

다른 특성들은 다른 스킬과의 시너지를 가지지만 해당 특성은 전혀 시너지가 없는 특성이며 정기의 메아리에 비해 포텐셜이 매우 부족합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30라인

늑대 정령 늑대 정령

변신 후 점차 이동 속도는 증가하고 받는 피해는 증가하는 특성으로, 전역퀘 및 파밍을 할 때 좋습니다. 최대 피해감소가 20%나 된다는 점은 매우 좋아 보이지만 최대 4 중첩까지 4초나 걸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피해감소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존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4초나 딜로스를 내면서 20%의 피해감소는 디메리트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필드에서 귀찮은 잡몹들의 애드를 두들겨 맞으면서 전투가 풀릴 때 까지 달려나갈 때는 매우 좋습니다. 레이드에서는 해당 라인에 다른 특성이 레이드에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 피해감소 효과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수월한 포지셔닝을 위해 사용하는 편입니다.

네임드의 단일 타겟 스킬 등의 타겟이 되었거나 큰 피해가 들어올 예정일 때 미리 늑대정령 폼으로 변신해 스택을 쌓아두면 상대적으로 덜 아프게 맞을 수 있습니다. 풀 스택까지 채우지 않더라도 중첩당 5%씩의 받는 피해량이 감소되므로 드루이드가 피격 전 곰폼으로 변신하듯 맞기 전에 잠깐이라도 늑대 정령 폼으로 변신해 두는 것이 생사를 가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타임어택인 쐐기의 특성 상, 마나 탐을 여유롭게 하기 어려운데 잠깐잠깐 마나 탐을 하면서 일행에게 뒤쳐진 것을 쫓아가기 위해서라도 해당 특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속의 토템 구속의 토템

먼저 일정 범위의 적을 드루이드의 대규모 뿌리 묶기처럼 묶고, 만약 뿌묶이 풀리면 슬로우가 됩니다. 일회성인 대뿌묶과는 달리 깔아두면 그 범위에 처음 들어온 적은 뿌리묶기에, 풀리면 슬로우에 걸립니다. 속박의 토템과 쿨타임이 별개로 돌기 때문에 특히 괴저 어픽스 주간에 탱커의 드리블을 돕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여러 쓰임새는 많습니다. 하지만 뿌묶 효과가 대뿌묶처럼 무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8초라는 짧은 시간이라는 점이 큰 단점으로, [늑대 정령]이라는 우수한 특성을 버리면서까지 선택하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복술은 속박의 토템 정도만 꾸준히 지원해주고 추가적인 메즈나 이감 등은 다른 클래스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타자베쉬 소레아 던전에서 시간선장 후크테일이 소환하는 선원들의 효과적인 메즈가 가능한 스킬입니다만 굳이 특성까지 찍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속박 토템과 축전 토템, 사술로 최대한 지원을 해주며 같은 편 탱커가 잘 맞춰주기를 바라는 편이 더 효율적입니다.

전하 충전 전하 충전

축전 토템으로 기절시킨 적 하나 당 쿨타임이 5초씩 최대 20초 감소해 40초마다 한 번씩 축전 토템이 사용 가능해집니다. 이 특성을 찍으면 쐐기 던전에서 거의 무리마다 한 번씩 광역 스턴을 넣는 것이 가능해지고 빅풀이면 한 무리에 두 번 이상 광역스턴을 넣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매우 유용한 특성입니다만, 위의 축전 토템 문단에서도 상술하였듯, 괜히 던져놓은 축전 토템으로 인해 몹들이 점감에 걸려 막상 필요한 스킬을 못 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으며 추천하지도 않습니다.


35라인

선조의 활력 선조의 활력

직접 치유를 받은 대상의 체력을 10초간 10% 증가시킵니다.
단순히 힐을 하는 행위만으로 약 10% 뎀감을 부여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특성으로, 쐐기 고단으로 갈 수록 빛을 발하는 특성입니다. 패턴에 한방에 죽지 않는 단수에서는 크게 체감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보스 패턴 하나 하나에 죽을 수 있는 단수에 가게 되면 대상자를 미리 파악해 선조의 활력을 발라주는 것으로 파티원의 생사가 바뀝니다. 쐐기 진행중에 탱커에게는 어차피 계속 유지될 버프입니다만 보스 패턴에 걸린 딜러나 본인에게는 꼭 버프를 발라줄 수 있도록 유의합시다.
체력 10% 버프를 통해 수도사의 [절명의 손길]과 악마 흑마법사의 악마 폭군을 강하게 만들 수는 있다는 부과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특성 텍스트에 따르면 연쇄치유에 첫번째로 회복된 대상만 선조의 활력 버프를 얻는 것처럼 되어 있으나 연치로 회복된 모든 사람이 해당 버프를 받습니다. 한 명에게 버프를 발라줄 때는 성해, 치파 등으로 발라주면 되지만 파티원 전체에게 한번에 버프를 발라줘야 할 상황이면 연쇄 치유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티어 효과로 인해 토템 설치 시 발생된 연쇄 치유로도 선조의 활력 버프가 생기므로, 폭우 토템을 먼저 설치, 사출된 연쇄 치유로도 선조의 활력 버프가 생기지 않은 파티원을 챙겨주는 버릇을 들이면 좋습니다


대지의 벽 토템 대지의 벽 토템

해당 위치에 토템을 깔아 파티/공격대원들이 받는 피해의 일부를 토템이 대신 받게 합니다. 메커니즘상 한번에 큰 피해가 들어오는 경우보다는 작은 짜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들어올 때 더욱 큰 효율을 발휘합니다. 보통 공대원들의 피해를 모두 경감시켜주는(다른 말로 하면 힐파이를 먹기 좋은) 레이드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쐐기에서 사용하기에는 상대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인원 자체가 적으며 짜잘한 피해가 자주 들어오는 것 보다는 단수가 올라갈수록 큰 한 방 한 방 피해가 크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토템의 영향 범위를 자주 벗어나기 일쑤라 쐐기에서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집니다.
파열, 치명상같이 작은 피해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주간에도 써보았습니다만 드라마틱하게 좋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파열 치명상같은 주간에 힐업이 어렵다 하는 분들은 일시적으로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투기장에서 쓸 땐 엄청나게 강력하다고 느꼈습니다.


선조의 보호 토템 선조의 보호 토템

해당 위치에 토템을 깔아 파티/공대원들의 체력을 10% 증가시키고 사망시 부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특성의 장점은 전투부활 횟수가 차감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쿨타임은 긴 편이지만 공격대 진행 중 유용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일부러 디버프 대상을 눕히고 선보토로 부활시키는 택틱이 존재했었지만 현재 지배의 성소 레이드에서는 딱히 택틱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은 없습니다만, 트라이 단계에서 일정 패턴(라즈날 사잇페라든지 실바나스 화살을 못피한다든지)을 넘기고 공대원들이 숙달되기 전까지 일단 진도를 빼기 위해서 잠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HPS는 대지의 벽 토템에 비해 많이 낮게 나오지만 부활 +1회의 가치는 매우 높으니 잘 조율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유의하실 점이 최대 체력의 200%가 넘는 피해를 받고 죽으면 선보토로 살아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신화 태존수의 가르기를 맞은 딜러 등)

40라인

자연의 수호자 자연의 수호자


45초에 한 번, 체력이 35% 미만으로 떨어졌을 경우 20%의 체력을 회복하는 생존 특성입니다. 다른 특성에 비해 생각할 것 없어 자동으로 발동되어 편리한데다가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레벨업, 쐐기, 레이드 두루 사용됩니다.
하지만 발동 조건이 체력이 35% 미만까지 떨어질 경우이므로, 만약 쐐기를 도는데 비정상적으로 자연의 수호자 힐량이 높다는 건... 무언가 맞지 말아야 할 걸 계속 맞고 있단 뜻일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4시즌 쐐기가 너무 아파 요즘 자주 찍는 특성입니다.


자비로운 영혼 자비로운 영혼


영혼나그네의 쿨타임이 60초 감소해 1분마다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영혼나그네가 활성화되면 이동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무빙이 잦거나 강제되는 던전 혹은 레이드에서 패턴 대처를 유연하게 해주는 유용한 특성입니다.
이동하면서 치유가 가능해져 HPS 로스를 줄일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만, 보통 레이드에서는 바람 질주 토템의 전략상의 이용가치가 더 높으므로 보통 못찍게되는 특성입니다. 상대적으로 바람 질주 토템이 필요 없는 경우(ex. 켈투자드나 다른 이동 지원기가 충분할 경우 넬쥴, 도르마잔, 로칼로 등도 포함) 자비로운 영혼을 사용하시면 훨씬 편하게 패턴대처가 가능합니다.


바람 질주 토템 바람 질주 토템


파티원들이 밟으면 이동 속도가 60% 증가하는 토템을 소환합니다. 생존라인에 있어서 아쉽지만 레이드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곤 하는 특성입니다. 자연의 수호자 특성과 자비로운 영혼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공대원의 이동속도 60% 증가는 패턴 대처에 있어서 매우 큰 변수를 가져올 수 있고 공대원 전체의 원활한 포지셔닝을 통한 RDPS, RHS의 하락을 방지할 수 있고, 심지어 전멸까지도 막을 수 있을 특성입니다.

쐐기에서는 사실상 큰 활용처는 없다고 봅니다. 광역 60% 이속증가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굳이 꼭 필요한 구간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것도 딱히... 먼 거리를 은신이나 전부패스 해야할 때 사용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외의 경우에는 자비로운 영혼 특성이 낫다고 봅니다.


45라인

범람의 치유 범람의 치유

연쇄 치유나 성난 해일로 얻어지는 [굽이치는 물결] 버프를 소모한 뒤 힐 스킬의 시전시간이 20% 짧아집니다. 지속적으로 회복스킬의 시전시간을 단축해서 빠르고 강하게 회복스킬을 연달아 넣어줄 수 있어서 마나 소모 감소와 힐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특성입니다. [굽이치는 물결] 버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일명 굽물 버프와 해당 특성 둘 다 치유의 물결의 시전시간을 20% 감소시켜 줍니다만 범람의 치유 특성의 경우 시간만을 단축해 줄 뿐 힐량 자체의 증가에는 영향이 없으며, 반대로 이 특성은 치유의 비같은 다른 회복스킬에도 적용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굉장히 강력하고 유용한 특성입니다만 같은 라인의 [폭우의 토템]의 활용성이 더 높은 바, 선택하지 않는 특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르가스트를 돌 때만 사용했었습니다.(엄밀히는 이 특성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치유의 토템관령 령을 먹고 치유의 토템을 쓰기 위함)


폭우 폭우

뭉쳐 있는 밀집 진형에서 매우 유용한 힐 스킬입니다. 원래는 맞은 대상 당 쿨타임이 감소하는 줄 알고 굉장히 강력한 스킬이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치유된 대상이 늘어날수록 쿨타임이 증가합니다.
이런 메커니즘에 따라 치유할 사람이 많을수록 효율적인 마나소모가 되고(오버힐 없이 유효힐로) 치유할 사람이 적을수록 비효율적으로 마나를 태우는 형태의 스킬이 됩니다.
조금 더 마나효율이 좋거나 회복량이 많다면 전략적으로 패턴에 따라 사용할 수 있을 스킬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역시 같은 라인의 [폭우의 토템]이 너무 강력해 쓰이지 않는 특성입니다.


폭우의 토템 폭우의 토템

같은 마나로 같은 시간동안 각종 회복 스킬로 치유하는 양은 모든 복원 주술사가 동일하다고 봤을 때 폭우토를 통해 +a만큼의 치유량을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복술 실력을 판가름하게 되는 특성입니다. 15초간 복원 주술사의 직접 치유량의 30%를 저장, 토템 지속시간이 만료되거나 수동으로 해제할 때 그 저장된 치유량을 나누어 회복시킵니다. 보통 [휘몰아치는 해류] 도관이 복술의 필수 도관으로 사용되므로, 복원 주술사의 힐량을 책임지게 됩니다. 오프힐과 도트힐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복원 주술사에게 미리 설계해서 힐업을 가능하게 해 주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해당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큰 파티/공대 피해가 들어오기 15초 전 토템을 활성화시켜 최대한 많은 회복스킬을 사용, 가능한 한 많은 치유량을 저장해 피해 직후 터트려 치유를 해야 합니다. 최대한 많은 회복량을 저장하기 위해서 치유의 비, 샘솟는 물살 등 최대한 많은 광역 치유 스킬을 토템 설치 후 사용해야 하며, 각종 성약스킬을 통한 광역 회복 스킬 역시 토템 설치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다른 폭우토의 강점은 스마트힐이라는 점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아군에게는 치유량이 분배되지 않아 대부분이 유효힐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 레이드가 아닌 쐐기에서도 탱커 단일 폭힐업을 할 때에도 유용합니다.

단, 다른 토템(치유의 토템, 치유의 해일 토템)의 회복량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현 시점 쐐기, 레이드 모든 컨텐츠에서 사용되는 특성입니다.

50라인

만조 만조

20,000만큼의 마나를 사용하면 25초동안 지속되는 2중첩 버프를 얻으며, 다음 2회의 연쇄 치유가 강화됩니다. 하지만 어둠땅에서 힐러들의 총 마나양이 줄어들었음에도 마나 20,000이라는 조건은 완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 쓰이지 않는 특성입니다. 그리고 연쇄 치유가 튕겨나가지 않는 범위를 벗어나면 특성 자체가 효과를 못 보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등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20,000이라는 마나 사용 조건의 완화되고 극단적으로 짧은 밀집진형전투가 계속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쓰이지 않을 특성으로 보입니다.

샘솟는 물살 샘물

2,000의 마나를 소모해 전방 방사형으로 주문력 190%만큼의 회복 물결을 발사합니다. 치유의 비와 연쇄 치유를 제외하고 광역 힐스킬이 없는 복원 주술사가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광역 회복스킬입니다. 치유의 비와 연쇄 치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개된 진형도 치유가 가능해서 폭우의 토템 회복량을 채우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치유 타겟은 소프트캡 6명으로, 6명을 넘어서면 치유량이 감소해 들어간다고 합니다.
쐐기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레이드에서 고정으로 사용하는 특성입니다.

승천 승천

정말 매우 강력한 회복 쿨기입니다. 1차적으로 사용 즉시 주위 아군을 무려 주문력의 876%만큼이나 회복시키고, 15초동안 단일 대상에게 쓰는 회복 스킬을 20미터 내에 균등히 분배합니다. 순간적인 피해를 1차적으로 방지하고 이후 지속적인 힐업을 도와줍니다. 쿨타임은 긴 편입니다만 쐐기에서 거의 슈퍼 세이브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단일 대상 힐만 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묻힐이 들어가는 형태로 작용하기 때문에 보통 쐐기에서 사용되는 특성입니다. 레이드에서는 극단적인 단일힐을 보면서 공대원들의 체력을 어느정도 봐야 했던 켈타스 전투에서만 사용했었습니다.


쐐기

15 : 기복
25 : 정기의 메아리
30 : 선택 (늑대 정령 추천)
35 : 선조의 활력
40 : 선택 (자연의 수호자 추천)
45 : 폭우의 토템
50 : 승천


레이드

15 : 격류
25 : 정기의 메아리
30 : 선택 (늑대 정령 추천)
35 : 대지의 벽 토템 (특정 패턴 넘기기 및 트라이 단계에서는 선조의 보호 토템도 추천)
40 : 바람 질주 토템 (필요 없다면 선택)
45 : 폭우의 토템
50 : 샘솟는 물살




4. 전설

[원시 해일의 핵] ★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어둠땅 내내 쓰이고 있는 레이드 전용 성약단 무관 범용성 높고 효율 좋은 전설입니다. 생각 없이 힐업용으로 성난 해일을 바르는 것 만으로도 좋은 효율을 보이며, 강령군주 성약 스킬과 연계해 좀 더 설계형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레이드에서 꾸준한 힐량을 보이는 전설이지만 쐐기에서는 딜지원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힐이 빡빡한 쐐기 던전에서도 사용해볼까 고려해봤습니다만 레이드에 비해 쐐기에서는 생각보다 힐 기댓값이 크지 않은 듯 해 별로인 듯 합니다.


[영혼나그네의 해일 토템] ☆

마나 해일 토템을 사용하면 버프가 생기며 10초의 유지시간동안 치유의 물결, 연쇄 치유의 시전 시간과 마나 소모량이 감소해 마나 해일 토템과 승천을 같이 써서 극한의 힐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단순 마나 회복 용도였던 마나 해일 토템을 힐 쿨기처럼 운용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나스리아 성채 켈타스 전투에서 순간적인 폭힐을 위해 사용했었습니다.

3시즌까지는 큰 사용처가 없었습니다만 4시즌 쐐기 초고단에서 생각보다 쓸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살인적인 피해량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카라잔 상층 메디브 전투에서 또 하나의 힐쿨기처럼 운용이 가능한데다 마나 세이브까지 가능해 생각보다 좋은 전설이라고 느꼈습니다. 대지 정령 전설 자체가 상대적으로 단일 딜링보다는 광역 딜링에서 더 큰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으로 인해 카라잔 상층이라는 던전이 상대적으로 광딜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힐량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 선택해봤었는데 꽤나 괜찮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딜 부족이 덜하고 순간적인 추가 힐업이 필요할 경우 채택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나트의 자연 집중]

치유의 물결과 치유의 파도로 연쇄 치유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무려 연쇄 치유의 힐량을 100%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설계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이론상 엄청난 힐량을 가져올 수 있는 전설입니다. 저는... 머리 아파서 쓰지 않습니다.

[파멸의 연쇄]

연쇄 치유 시전 시 다음 연쇄 번개가 즉시 시전되고 공격력이 50%만큼 증가합니다. 연쇄 번개 시전 시 다음 연쇄 치유가 즉시 시전되고 마나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딜과 힐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만 연쇄 번개 스킬 자체의 딜 기댓값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개인적으로는 크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심연전율 바위] ★

대지의 정령이 영구적으로 지진 효과를 발휘합니다. 1시즌 쐐기를 도는 복술들의 필수 전설이었으며, 그리고 지금도 복술이 쐐기에서 딜을 넣기 위해 사용합니다(레이드 딜 로그를 찍기 위해, 혹은 로그뿐만 아니라 택틱적으로 순간적으로 딜을 넣어줘야 하는 네임드 ex.안두인 사잇페이즈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진 스킬이 20타겟 소프트타겟이라 딜 기댓값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대지 정령의 장점이자 단점, '어그로를 가져온다'는 점 때문에 원하는 만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는 좀 어려운 편입니다.
1) 어그로를 가져오기 때문에 빅풀때 탱커 어그로를 뺏어와 딜을 하기도 전에 부서져버림
2) 추가적인 애드 가능(특히 핏빛 심연에서 가운데 날아다니는 박쥐같은 애드가 잦습니다)
3) 딜 용도로 사용하다가 탱커 급사 등 막상 필요할 때 사용 불가능
등의 단점이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하지 않는 전설입니다만... 다른 선택지가 없어 보입니다.
힐이 부족해서 더 고단으로 올라갈 수 없는 분들은 무조건 대정 지진을 사수하기보다는 본인의 총 딜량 중 해당 전설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보고 빼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해당 전설로 얻는 딜 기댓값이 적은 던전들이 있습니다.

[대지의 조화]

대지의 보호막 대상의 생명력이 75% 미만이면 대지의 보호막의 치유량이 150%만큼 증가합니다. 또한 치유의 물결 시전 시 대상에게 대지의 보호막 중첩을 부여하며, 최대 9번까지 중첩됩니다. 아마 특성 25레벨 라인의 [쇄도하는 대지]와 함께 쓰라고 고안된 것 같은 전설입니다만... 이 전설로 인한 회복량은 해당 특성과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대지의 보호막이 걸린 대상에게 치유량이 증가하는 [대지의 포용] 도관의 효과는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쓰이지 않습니다.

[선조의 계고]

자신에게 부여되는 피의 욕망 또는 유사 효과의 지속시간이 20.0초만큼 증가합니다. 추가로 피의 욕망 유형의 효과를 받을 때 가속이 추가로 10%만큼 증가합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깊이 뿌리내린 정기]

성난 해일 시전 시 7%의 확률로 6.0초 동안 승천이 활성화됩니다. 나스리아 성채때 해당 전설을 끼고 상위 힐로그 기록들이 있었으나 운빨좋망겜이 되는 전설입니다. 지속적으로 광역피해가 계속 들어오는 라이겔론 네임드에서 활용되곤 했습니다. 

↓이후의 전설들은 현재 [단결] 전설로 통합되었습니다. 2시즌의 내용입니다만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맹렬한 만과의 소용돌이] ★ - 키리안 성약 전설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혹은 가속/유연

충전을 3개 소모하면 만과 토템이 마지막으로 파장을 발산하여 15미터 내의 적에게 주문력의 200%의 비전 피해를 입히고 아군에게 주문력의 220%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성약 전설을 사용하면 딜3회 힐3회 스킬을 사용, 토템 스택을 3개씩 소모하면 주변에 광역 딜/힐을 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딜링 스킬과 회복 스킬은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힐스택은 '영혼 정화'스킬로도, 폭우의 토템 회수 행위로도 발동됩니다.(단, 폭우의 토템을 수동으로 회수했을 경우만 스택이 줄어듭니다. 세트 효과가 생긴 지금은 토템을 설치하는 행위만으로도 1스택이 소모됩니다.)
피해량과 회복량의 기댓값은 우수합니다만 회복만을 놓고 보면 공격스킬 3스택을 소모해야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레이드보다는 쐐기에 추천하는 전설입니다. 하지만 해당 전설로도 레이드 힐량 상위권 로그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밀집진형 네임드에서 잘 사용하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산개진형에서는 상대적으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성약 스킬 토템 위치에 유의하며 사용하셔야 합니다.
간혹 토템 스택을 빨리 터트리기 위해 냉충을 섞는 분들이 계신데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토템의 지속시간동안 전투가 지속된다면 해당 지속시간 동안 가장 강하게 피해를 줄 수 있도록 단일에서는 용암 폭발, 광역에서는 연쇄 번개를 사용해주는 것이 파티의 rdps적인 측면에서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냉충을 섞어가며 급하게 터트리는 건 급하게 3스택 터트리는 회복양이 필요하거나 토템 지속시간보다 전투가 더 빨리 끝날 것 같을 때만 하도록 합시다.

[분리된 정령] - 강령군주 성약 전설

태고의 파도로 생성된 치유의 물결 하나당 10초 동안 가속이 8%만큼 증가합니다. 다른 성약 전설들이 충분히 활용할만한 데에 반해 쓸모 없는 전설입니다. 복원 주술사에게 가속은 가치가 낮거니와, 가속을 많이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태고의 파도가 도관으로 인해 초기화가 많이 되어야합니다. 해당 전설 효과로 인해 뻥튀기 된 가속으로 딜링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딜링을 위해서는 이 전설보다는 대정 지진 전설이 나으며, 얻어진 가속으로 회복스킬을 빠르게 캐스팅하는 것보다 원시 해일의 핵 전설을 통해 성난 해일을 하나라도 더 덧바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무성한 생장의 씨앗] ★ - 나이트페이 성약 전설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페이 수혈의 피해 효과가 파동을 방출할 때마다 치유의 해일 토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만큼 감소하고, 15초 동안 치명타율이 4%만큼 증가합니다. 생각보다 효율적인 전설입니다. 나이트페이 성약 스킬을 사용한다는 간단한 조건만으로 치명타 및 극대화율 28% 증가 및 35초 쿨타임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공생기 순서가 정해져 있는 신화 레이드에서는 공생기 쿨타임 감소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래도 높은 스탯 증가는 가치가 있습니다. 영웅 레이드에서는 남들보다 공생기를 한 번 더 사용할 수도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복원 주술사는 치유의 해일 토템 사용 이후에 치유의 비 회복량이 두배 가량 증가하는 [거센 장마] 도관도 있으며 치유의 비 회복량은 폭우토로 축적이 가능한 바,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회복량은 단순히 치해토 2개분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됩니다.
해당 성약 전설을 사용하신다면 최대한 성약 스킬이 쿨이 놀지 않도록 활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레이드와 달리 쐐기에서는 굳이 치유의 해일 토템의 쿨타임을 줄일 필요가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소 출현] ★ - 벤티르 성약 전설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연쇄 수확으로 치유된 최대 아군 5명의 아군 대상에게 성난 해일을 부여합니다. 연쇄 수확으로 피해를 받은 최대 5명의 적에게 화염 충격을 부여합니다. 원래도 강력했던 성약 스킬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줍니다. 회복 능력만을 감안해도 [원시 해일의 핵]보다 뒤쳐지지도 않으며, [원시 해일의 핵]은 회복 능력에만 치중했지만 이 전설은 딜링과 힐링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능하게 합니다. 레이드에서도 순식간에 아군 5타겟에게 성난 해일을 부여해서 hps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쐐기에서는 파티 전원의 힐업과 동시에 적 5타겟에게 화염 충격을 걸어 [용암 쇄도]효과를 받기 매우 좋게 만들어줍니다.
단수, 조합, 던전, 어픽스 등에 따라 다를 수는 있으나 실제 쐐기에서 사용해 보았을 때 피해량도 대정 지진전설에 크게 뒤지지 않으면서도 회복 능력은 더 좋은 전설이었습니다. 레이드와 쐐기 두 컨텐츠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벤티르 성약단이라면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5. 도관

- 인내력

[신선한 물] ★

자신에게 시전하는 치유의 파도의 효과가 15~26%만큼 증가합니다. (도관강화시 28%)
단순하게 치파로 자힐하는 양이 늘어납니다. 치파를 많이 쓰는 쐐기에서 효율이 좋은 도관입니다. 레이드에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레이드에서는 치유의 파도보다는 치유의 물결 사용 비중이 높아 활용도는 조금 낮습니다.
본인에게 사용하는 치유의 파도 힐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쐐기에서 정신 고리 토템을 사용해서 체력을 재분배하고 있을 경우 정고토 안쪽의 체력이 적은 다른 파티원보다는 본인에게 사용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더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영혼의 보호]

윤회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8분만큼 감소합니다. 또한 윤회 시 즉시 영혼 이동 효과가 부여됩니다.(도관강화시 9분)
이런 도관을 냈다는 건... 넴드 리셋 때 윤회 쿨타임 초기화는 절대 안해주겠다는 것으로 보이네요... 확고파티에서는 쓸모 없는 도관이겠습니다만 레이드 네임드 트라이 단계에서는 유용한 도관인 듯 합니다. 실제로 레이드 초반 상위권 레이드 공대 술사분들이 많이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굳이 노려가면서 택틱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듯 합니다.

[활기 충적] ★

대지의 정령이 최대 생명력을 20~34%만큼 증가시킵니다.(도관강화시 38%)
단순히 몹몰이, 적의 어그로를 가져와주는 용도로만 사용하던 대지 정령을 하나의 생존기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쐐기에서도 레이드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은 인내력 도관으로 활용도도 높고 유용합니다. 특히 고단 폭군에서 영혼 이동, (강령군주라면 살덩이 창조), 늑대정령 특성으로 변신뎀감 등 모든 똥꼬쇼를 했음에도 패턴에 계속 걸리거나 도저히 생존이 되지 않을 상황에서 생존기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은 매우 유용합니다.

2전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지의 정령이 딜쿨기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계륵같은 도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뭐... 없는 것 보단 낫겠죠.

[응축된 령 구슬] ★

피해를 받으면 최대 생명력의 2.50~5.00%만큼 회복합니다. 이 효과는 1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도관강화시 5.50%)
9.1에서 새로 추가된 인내력 도관입니다. 그냥 껴두면 알아서 자힐이 되는 편하면서도 유용한 도관입니다. 쐐기/레이드/어픽스 등에 따라 편차는 있습니다만 오버힐 없는 유의미한 힐량을 보장해주는 도관으로 무난히 사용하기 좋습니다.


- 기교

[마비의 사술]

사술의 영향을 받는 적은 사술이 사라진 후, 8 초동안 공격력이 8~13%만큼 감소합니다.(도관강화시 14%)
투기장 등의 pvp상황에서는 유용할 듯 하지만 쐐기 및 레이드 등 pve전투에서는 활용도가 없습니다. 레이드는 정말로 쓸 일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고, 그나마 쐐기에서 강한 몹을 메즈했다가 풀어서 공격력을 감소시킬 수는 있겠다만 사술이라는 스킬 자체가 시전 시간이 존재하고 쿨타임까지 존재하고 무엇보다 전투메즈라는 점, 야수와 인간형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이유로 한계점이 존재하기에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영적인 공명]

피의 욕망 또는 유사 효과가 4~14초 동안 영혼나그네의 은총 효과를 부여합니다.{도관강화시 16초)
무빙캐스팅이 가능해진다는 점은 우수합니다만 보통 블러드는 말뚝딜 폭딜이 가능한 상황에 사용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굳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자비로운 영혼] 특성을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도관까지 사용하면서까지 그렇게까지 무빙딜/힐이 필요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천둥발] ★

늑대 정령 시전 시 처음 3초동안 이동 속도가 추가로 10~31%만큼 증가합니다. 6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도관강화시 36%)
뚜벅이 신세를 벗어나게 해주는 유용한 도관입니다. 이 도관을 통한 순간적인 폭발적인 이동 속도 증가는 각종 패턴 회피 및 포지셔닝을 도와 쐐기와 레이드에 모두 좋습니다.

[토템의 위력] ★

진동의 토템, 속박의 토템, 축전 토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9초만큼 감소합니다.(도관강화시 13초)
각종 유틸성 토템들의 쿨타임을 줄여줍니다. [전하 충전] 특성과 같이 사용하면 축전 토템쿨타임이 약 30초가 되어 30초마다 광역 스턴을 넣어줄 수도 있고 도관 강화가 되어 있으면 속박의 토템은 항시 유지가 가능합니다. 레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도관입니다만, 쐐기에서 적 메즈가 필요한 어픽스거나(ex. 괴저) 조합상 광역 슬로우가 부족해 탱커의 드리블이 힘들다면 사용하기 좋은 도관입니다.


- 잠재력

[엘리시안 진혼곡] ★ - 키리안 전용

만과 토템에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 대한 효과가 60~105%만큼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14%)
성약 스킬을 사용할 때 만과 토템에 가장 가까운 대상에 대한 효과가 증가하는 도관으로, 누가 가장 토템에 가까이 있는지 고려해가며 효과를 보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그 타겟이 누구든 효과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정도만 고려하시며 사용하셔도 됩니다.

[격동의 물결] ★ - 강령군주 전용

태고의 파도 시전 시 20~34%의 확률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동하지 않습니다.(도관강화시 37%)
강령군주 성약단의 성약스킬은 얼마나 많은 대상에게 해당 스킬을 사용했는가에 따라 활용도와 그 성능의 폭발력이 정해지는 바, 일정 확률로 쿨타임이 돌지 않게 해주는 이 도관은 필수라고 보셔도 됩니다. 쐐기와 레이드를 모두 포함, 강령군주 성약단이라면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만약 태고의 파도가 리셋 될 경우 태고의 파도를 연속으로 쓰지 마시고 치유의 물결을 꼭 섞어 주셔야 회복스킬 복사 효과를 날리지 않고 도관을 통한 hps 증진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정수 추출] ★ - 나이트페이 전용

페이 수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5~36초 만큼 감소합니다.(도관강화시 38초)
나이트페이 성약단의 성약스킬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다소 밋밋한 도관입니다만 나이트페이 성약단의 성약스킬이 딜/힐 양쪽 모두 매우 강력한 스킬이기 때문에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딜/힐을 우겨넣을 수 있다는 뜻이며 만약 성약전설을 사용하고 있다면 쿨기의 쿨타임을 더 빨리 돌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복원 주술사보다는 정기 주술사가 정령 쿨타임을 줄이기 위해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만, 혹시나 나이트페이 복원 주술사를 사용중이시라면 성약 스킬을 잘 활용해가며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화로운 수확] - 벤티르 전용

연쇄 수확의 치명타 및 극대화율이 10~15%만큼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6%)
벤티르의 성약 스킬인 연쇄 수확의 성능은 출중하지만 가장 큰 단점인 쿨타임이 길다는 것을 도관을 통해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수한 성능의 도관입니다만 실질적으로 도관 한 칸을 배정해가면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아쉽습니다. 연쇄 수확 자체의 딜/힐량이 증가하는 것이 아닌 극대화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2차 스탯이 과포화된 현 시점에서는 이 도관을 제외하더라도 충분한 양의 극대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고, 쐐기에서는 이 도관보다도 대지의 포용을 통해 타겟힐업 능력을 보강해주는 것이, 레이드에서는 거센 장마를 통한 광역 힐량을 챙기거나 자연의 집중 도관을 통해 총힐량을 증진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거센 장마] ★

치유의 해일 토템 사용시 20초간 치유의 비의 치유량이 75~125%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35%)
치유의 해일 토템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더더욱 추가적인 회복량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관입니다. 치유의 비가 강화되는 도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치비 스킬 사용 빈도가 적은 쐐기보다 레이드에서 빛을 발하는 도관입니다. 보통 공생기가 배정되는 상황은 공대원의 체력이 많이 빠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도관을 통해 매우 많은 힐파이를 챙길 수 있습니다. 치유의 해일 토템을 까는 즉시 20초 카운트다운이기 때문에 무빙하는 바람에 치유의 비를 제대로 못 깔거나 위치를 잘못 까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만약 나이트페이 성약단을 채택할 경우, 성약스킬을 통한 치유 해일 토템의 쿨감으로 해당 도관을 더 잦게 사용이 가능하므로 단순히 치해토 횟수+1보다도 훨씬 많은 치유량 기댓값을 가져오는 도관입니다.

[대지의 포용] ★

대지의 보호막이 대상에 대한 자신의 치유량을 추가로 5.0~10.0%만큼 증가시킵니다(도관강화시 11%)
대지의 보호막은 보통 탱커에게 유지되기 때문에 탱커에 대한 힐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9.0 쐐기에서 마땅히 쓸만한 상황이 없던 상황에서 사용하기도 했고, 힐러의 딜지원이 중요해지고 탱커들의 자생력이 급증했던 그 이후 시즌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레이드에서는 나스리아 성채 때 켈타스 전투에서 극한의 단일힐을 할 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힐업이 매우 빡빡하고 복원 주술사가 약한 강한 순간 단일힐업이 필요해진 현 시즌에서는 다시금 사용되는 도관입니다. 한번의 글쿨만으로 대지의 보호막에 자체적으로 대상이 받는 힐량 20%증가에 더해 대상이 받는 힐량을 31%나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탱커에게 걸어 안정적으로 플레이해주시다가 네임드 전투에서 특정 강한 패턴이 걸린 딜러 및 본인에게 옮겨 단일힐업을 봐줍니다. 단, 복원 주술사가 다른 힐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속 스탯이 낮은 편이므로 대지의 보호막을 걸어 주는데에 소모되는 글쿨 하나만으로도 힐업이 밀릴 수 있으므로 패턴이 오기 전부터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고 패턴이 걸리는 즉시 보호막을 걸어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의 집중] ★

연쇄 치유의 주대상이 받는 치유량이 10~17%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8%)
연쇄 치유 자체가 잘 사용되지 않기도 하고, 연쇄 치유 첫 회복량만 증가하기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도관이었습니다만, 티어 효과로 인해 연쇄 치유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되었고 강화된 연쇄 치유가 사용됨에 따라 사용량이 급증, 거의 필수 도관으로 자리잡은 도관입니다. 티어 효과를 발동시킬때 사출되는 연쇄 치유의 힐량이 증가되므로 굳이 신경쓰지 않더라도 힐량 증진을 노릴 수 있습니다.

[휘몰아치는 해류]

치유의 토템(폭우토 특성 사용 시 폭우의 토템) 사용 시 다음 3회의 치유의 파도, 치유의 물결, 성난 해일 주문의 치유량이 20~34%만큼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37%)
어둠땅이 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성약, 쐐기/레이드, 어픽스, 조합 무관하게 꾸준히 사용되는 도관입니다. 폭우토를 깔고 난 후의 모든 직접 치유 스킬들의 치유량을 증가시켜 단일 힐업도 강화되며 그만큼 폭우토에 저장되는 힐량 역시 증진되어 모든 상황에서 힐업에 도움을 주는 도관입니다. 무조건 사용하시면 됩니다. 해당 도관이 없이는 복원 주술사의 깡힐량은 생각보다 낮으므로 생각 없이 폭우토를 설치하다가는 충분한 힐업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2차 스탯 및 아이템 세팅


치명타 - 치명타가 터지면 딜/힐이 두배의 효과를 발휘하며, 복원 주술사의 패시브인 '희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스탯입니다. 계륵같은 스탯인게, 물론 높으면 마나 관리 및 회복량 측면에서 이득이지만 막상 필요할 때 치명타가 터져주지 않는다면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복원 주술사의 마나 효율에 직관된 스탯으로, 레이드에서는 무조건 가능한 한 높게, 쐐기에서도 높은 수치를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시즌에 비해 2차 스탯이 여유로워졌음에도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늘 아쉬운 스탯입니다. 쐐기도 힐업이 중요해지면서 치명타 및 극대화 스탯의 중요성도 높아졌습니다. 예전 시즌에 비해 좀 더 신경써서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속 - 스킬의 캐스팅 시간 및 각종 도트 힐의 틱 간격을 줄입니다.(치유의 토템/치유의 해일 토템의 치유 틱 간격 포함). 다른 힐러들이 있는 레이드에서는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가능한 한 낮춰 세팅해주시고, 혼자 힐을 감당해내야 하는 쐐기에서는 조금 높게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5%~20%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만, 조합/어픽스/던전/현재 본인의 템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것저것 세팅을 바꿔가며 본인의 손에 가장 맞는 세팅을 찾아 봅시다.
가속이 너무 낮으면 힐업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고, 반대로 가속이 너무 높으면 힐 한 방 한 방의 위력이 약해져 마나가 빨리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힐 양보다는 딜링에 더 관련된 스탯입니다.

상위권 복술분들 중 가속을 상대적으로 높게(20% 후반대) 맞춘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가속이 높으면 그만큼 마나가 빨리 타게되지만, 또 높아진 가속을 통해 더 자주 치유의 물결을 섞어가며 마나 관리를 해주기 좀더 용이해지기 때문에 돌아보며 각자 스타일에 맞는 스탯을 가져가면 되겠습니다.

특화 - 대상의 현재 체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체력을 회복시키게 하는 스탯입니다. 물론 높으면 좋습니다만 복술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특화 %가 높은 편이며 굳이 신경써가며 챙기기에는 '대상의 체력이 별로 안 닳아있다면 없는 스탯이나 마찬가지'라는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합니다. 또한, 복원 주술사의 기본 특화 %가 높은 편이며 그에 반해 1%를 올리는데에 필요한 특화 스탯의 양에 비한 치유량 기댓값은 적으므로 굳이 의도적으로 챙기지는 마시고 템 레벨이 높은 템을 끼며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특화수치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체력 퍼센테이지가 적게 시작하는 켈타스 전투에서는 체력이 적을수록 힐량이 증가하는 높은 특화수치가 큰 힘을 발휘합니다.
딜에 관여도가 0이다보니 쐐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쓰이지 않았던 스탯입니다만 힐업이 힘들어진 지금은 과거에 비해 좋은 스탯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쐐기 고단에서 어둠에 물든 고문의 보주를 사용하는 복술 유저분도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파티 피가 너덜너덜해지는 패턴 전에 사용을 하는 건지, 아니면 레이드때 착용한 템이 레이더 상의 오류로 뜨는건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과거에 비해 특화의 위상이 높아졌고, 필요한 경우 채택할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운용 방법에 따라 파티를 한 번 살릴 수도 있는 스탯이 되었다는 점 정도로 인식해두시고 특화를 올리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실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쐐기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탯은 아니므로 일부러 올리기보다는 장신구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스탯을 올리는 것이 효과적일것으로 보입니다.

유연 - 모든 공격력, 치유량이 증가하며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거의 모든 다양한 상황에서 높을수록 유용한 스탯입니다만 같은 스탯 투자시 올라가는 %가 적습니다. 단수가 올라가면서 생존에도 도움이 되는 스탯이며 한 방 한 방 회복 스킬들의 꾸준한 효과증진을 위해 쐐기에서 가장 중요한 스탯입니다. 일정 가속을 맞춘 후 유연은 가능한 한 최대한 높이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단으로 갈 수록 네임드의 광역딜 한 방 한 방이 매우 아파 일정 양의 유연 스탯이 없을 경우 원턴킬이 나는 경우도 잦아 고단으로 갈수록 필요한 스탯이며 심연 전율 바위 전설의 지진 딜량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스탯입니다. 쐐기에서 유연성은 높으면 높을 수록 좋습니다. 올리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레이드 : 치명>유연>특화>가속
쐐기 : 일정 가속>유연>치명>유연>(상황에 따라)특화


※ 심크 등의 방법으로 스탯 별 가중치, 딜 기댓값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딜러와는 달리 힐러는 스탯보다도 숙련도 및 각종 상황 대처 능력 등에 따라 스탯 중요도가 다르므로 본인의 손에 맞는 스탯을 직접 찾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서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에 맞게 세팅하시면 됩니다.
eterinfo.kr/wow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아이템 세팅에 큰 도움이 됩니다.



3차 스탯

생기 흡수 & 광역 회피 - 둘 다 높으면 높을 수록 좋습니다. 



 해당 내용들은 개인적인 경험과 와우헤드, 아이시베인 등 각종 와우 관련 사이트 정보들로 작성하였습니다.
심크 및 최적화된 딜사이클이 존재하는 딜러와는 달리 힐러 포지션은 경험에 따른 상황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복술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양이 많아 작성 중 오류나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드백 및 수정 건의는 언제든 환영하니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