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5.2에서 드랍된다고 하는(!) 장신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기존 유저에겐 생소하다면 생소한 ppm 개념과 5.2때 장신구를 예습하고자

개인적 생각을 듬뿍 담아 기록해봅니다.

ppm 이란?

이전 패치의 장신구에서 볼 수 없었던 Real ppm(procs per minute)라는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Rppm 을 직역하면 실시간 분당 발동수 가 되는데 발동에 대한 비례상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 설계의도를 간단히 말하자면 "분당 ppm회 발동된다. 대신 운 좋으면(?) 여러번 발동 된다." 입니다.

생각보다 쉽죠?

ppm수치 * 가속 * 마지막 공격으로부터의 시간 / 60초(1분) 의 공식에 따른 확률 산출 입니다.

수식마저도 매우 간단합니다. 하지만!

발동후 시간에 의한 확률이기 때문에 발동 후 다음 행동에 발동 할 수 도 있고 반면 시간이 충분히

지났음에도 발동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춤강이나 바람노래 등에도 적용되던 내용인데요. 확률과 내부쿨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자

만들어낸 개념인것 같습니다.(요건 순전히 개인적 소견)

또한 지난번 행동 이후 지난시간 의 최대치는 10초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최대 확률은 ppm*가속*1/6 이 되겠습니다.

로그분석을 통해 Rppm 의 대표주자 춤강 마부 발동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왼쪽은 1월 31일 , 오른쪽은 1월 24일자 기록입니다.

둘다 가라잘 전투를 하였고 각각 5분과 5분 1초전투 였으며 외부 닥딜 형식 입니다.

왼쪽 스샷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치상 37과 28이 나오신분은 쌍수를 착용하신 고술분과 도적분입니다.

그 외 분들은 양손 무기겠지요. 너무나 이상적인 발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스샷 맨 윗쪽 분은 도적님이신데 발동률이 ㅎㄷㄷ 합니다.

결론은 랜덤이다. 가 되겠군요......

허무하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조건 따라 발동되는것 같습니다.

원문:
인벤 번역: 올커니하면서 님의



5.2엔 어떤 장신구들이?

우선 장신구에 대한 정보는 wowhead 에서 가져왔습니다.

우선 징벌기사에 관한 글이므로 힘장신구만을 조사하였습니다.

쌍둥이의 응시 : 1.00 realppm - 내부쿨 x (쌍둥이 황후)
Gaze of the Twins
Item Level 522
Upgrade Level 0/2
Binds when picked up
Unique-Equipped: Gaze of the Twins (1)
Trinket
+1467 Strength
Equip: Your critical attacks have a chance to grant you 2868 Critical Strike for 20 sec.  This effect can stack up to 3 times.
Requires Level 90
Sell Price: 25 39 83

치명타 발동시 치명타를 유발시키며 3중첩까지 가능합니다.

내용만으로는 전딜러 분들이 애용할만한 옵션 같습니다. 

20초 지속에 Rppm이 1이며 심지어 치명타로 발동시킵니다!....

이론상 중첩이 쌓이지 않을 수 있겟다.. 라는 생각이 문뜩 들지만 지난번행동 이후 지난시간의 10초라는 항목에

비추어 보았을 때 ..... 글쎄요 전 이 장신구 안먹겠습니다.(그래도 싸다면 먹겠습니다.)


잔달라의 불꽃 : 5.00 realppm - 내부쿨 x (호리돈)
Spark of Zandalar
Item Level 522
Upgrade Level 0/2
Binds when picked up
Unique-Equipped: Spark of Zandalar (1)
Trinket
+1467 Haste (3.45% @ L90)
Equip: Your attacks  have a chance to grant you a Spark of Zandalar.  Once you have accumulated 10 Sparks, you will transform into a Zandalari Warrior and gain 7333 Strength for 20 sec.
Requires Level 90
Sell Price: 25 39 83

가속고정에 기술 10중첩시 힘버프 발동이네요. 우선 이론상 살펴봅시다.

ppm 공식(가칭  ppm*가속*시간/60) 에 따라 5* 1.3* 10/ 60(1.3은 풀버프시 징기 가속을 대충 예측해본 값입니다.)

의 값이 100% 가 넘습니다. 결국 발동시간은 100초 내에 발동 될것이며 날개가 180초인걸 감안한다면

쿨기의존도가 높은 징기에겐 매우 이상적인 장신구가 되겠네요.


지쿤의 전설적인 깃털 : 0.56 realppm - 내부쿨 22초 (지쿤)
Fabled Feather of Ji-Kun
Item Level 522
Upgrade Level 0/2
Binds when picked up
Unique-Equipped: Fabled Feather of Ji-Kun (1)
Trinket
+1467 Hit (4.31% @ L90)
Equip: Your attacks  have a chance to grant Feathers of Fury, granting 1333 Strength every 2 sec for 20 sec.
Requires Level 90
Sell Price: 25 39 83
흠..정말 장신구 복합적이네요.. 0.56 이라니.. 내부쿨다운은 22초..

20초동안 10번에 걸쳐 힘 중첩이라 활용방법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프리모디우스의 분노의 부적 : 3.00 realppm - 내부쿨 x(프리모디우스)
Primordius' Talisman of Rage
Item Level 522
Upgrade Level 0/2
Binds when picked up
Unique-Equipped: Primordius' Talisman of Rage (1)
Trinket
+1467 Critical Strike (2.44% @ L90)
Equip: Your attacks have a chance to grant you1538 Strength for 10 sec.  This effect can stack up to 5 times.
Requires Level 90
Sell Price: 25 39 83

위의 쌍둥이와 발동 형식은 비슷합니다. 물론 발동 조건과 스텟이 다르지만 5스택이라는 약점이 있네요.

중첩이 끊기면 피눈물 날 것 같습니다.


음영파 장신구 : 15% 확률 - 내부쿨 75초
Brutal Talisman of the Shado-Pan Assault
Item Level 522
Upgrade Level 0/2
Binds when picked up
Trinket
+1467 Expertise (4.31 @ L90)
Equip: Your attacks have a chance to grant you8800 Strength for 15 sec.
Requires Level 90
Requires Shado-Pan Assault - Friendly
Sell Price: 25 39 83
레이션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신 내부쿨이 2배가량 되므로 이것 역시 징기에겐 좋은 장신구가

되지 않을까 미리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물론 평판및 용점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이점입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장신구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Rppm 를 장신구에 도입함으로서 어떤 효과가 나타날 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중첩을 요구하는 장신구는 쉽게 평가할 수 없기도 합니다.

단순히 파밍 구상을 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5.2장신구 미리보기를 마치며

Rppm 개념은 생각보다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쿨기+장신구효과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것 같구요.

하지만 이전 사효장신구나 발동형 장신구에 비해 불확실 하므로 징기에게 매우좋다라 표현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물론 파일럿이 중요하긴 하겟지만 쿨기의존도가 강한것 역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라고도 할수 없고... 개인적 생각만으로는 하던데로 하자 가 옳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본 섭 넘어가게 되면 최대한 꿀꿀 처묵 파밍(운이 좋아야 하겠지만) 하여 후기를 작성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허접한 프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리뷰 인 만큼 가정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태클 및 의견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연구 주제를 받습니다. 평소에 몰랐던점 또는 애매하거나 궁금했던것을 연구 해보려 합니다.

늦었지만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