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여기에 기어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심심할 때, 정치 때문에 화날 때, 외로울 때, 말상대로 온라인 게시판에 이렇게 의존 할 지 몰랐다.

나 간암 3기였었어. 작년에 발견하고나서 계속 치료중이였는데 최근에 더 안좋아져서 새맘으로 치료에 더 집중하기로 했어. 이렇게 되니 신앙에 더 매달리게 되네.

디제이썩이 간염 보균자랬지? 젊었을 때 방심하지말고 건강 꼭 지켜라. 나같이 후회한다. 레사아재도 금수저니 뭐니해도 건강아니면 헛거잖아? 꼭 낫길바래.

개독쿨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너희들에게 하나님의 영혼구원과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