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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2-03-16 14:30

댓글 :: 1

[공략] 위협적인 모습? 사실은 빈틈투성이!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

이주훈 기자 (desk@inven.co.kr)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는 마녀 라니와 관련된 '별의 세기' 엔딩을 보려면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는 보스다. 필드에서 등장할 때는 천장에 매달려 중력 마술을 사용하는 형태로 공격하지만, 보스전에서는 전혀 다른 패턴을 구사한다. 중력 마술 외에도 꼬리와 집게를 이용한 근접 공격을 사용하며, 잡기 패턴도 존재한다.

위협적인 모습에 비해 빈틈이 많은 보스이므로 상대하기는 어렵지 않다. 패턴을 회피하면서 몸 안쪽으로 굴러 들어가면 쉽게 딜 타임을 잡을 수 있다. 잡기 공격과 주변을 공중에 띄우는 중력파 패턴만 조심하면 된다. 원거리보다 근접 패턴이 더 위험한 편이므로 근접보다는 원거리로 상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접으로 상대할 거라면 원거리 영체를, 원거리로 상대할 거라면 근접 영체를 활용하자. 영체와 뭉쳐있게 되면 같이 중력파에 휩쓸릴 수 있어 비효율적이다. 근접 영체는 개체 수가 많은 영체보다는 단일로 강력한 영체가 좋다.

보상은 80000룬과 암흑의 부산물의 추억. 암흑의 부산물의 추억은 원탁에서 철퇴 '떨어진 별들'과 전회 '암흑파'로 교환할 수 있다.

반드시 라니 퀘스트 라인을 따라가야만 만날 수 있는 보스이므로 자세한 루트는 다음 기사를 참고하자.

☞라니 퀘스트 라인 정리

■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 공략

아스테르는 보스전이 시작되면 중력 광선을 발사한다. 가드 해도 대미지가 꽤 들어오니 회피하자. 그 후 멀리서 꼬리로 내려치면서 플레이어를 견제하는데, 꼬리가 내려오는 모션을 보고 앞으로 구르며 접근하면 된다.

아스테르는 몸집이 크고 후딜레이가 긴 편이다. 공격을 회피하면서 아스테르의 밑으로 굴러 들어가면 편하게 딜 타임을 잡을 수 있다. 단 근접으로 상대한다면 중력파를 조심해야 한다. 가까이서 공격하는 만큼 중력파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안전하게 아스테르를 상대하고 싶다면 근접 영체를 활용하면서 원거리로 맞서는 것이 가장 좋다. 원거리 패턴인 중력빔과 메테오는 근접 패턴에 비해 쉽게 피할 수 있다. 반대로 근접으로 상대한다면 원거리 영체를 사용하여 중력파에 동시에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체력이 70% 정도가 되면 2페이즈에 돌입하며 순간이동, 메테오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가까이 순간이동할지 멀리 순간이동할지는 랜덤이기 때문에 아스테르와의 거리를 보고 어떤 패턴이 나올지 예측하면 된다. 메테오 패턴은 옆으로 달리기만 해도 쉽게 피할 수 있지만, 공중 잡기는 방심하면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 공략 핵심 포인트

1.아스테르는 보스전 시작 후 반드시 중력 광선을 발사한다. 가드보다는 회피 추천.
2.암흑파 내려찍기, 중력파를 제외하면 근접 패턴은 앞으로 굴러서 딜 타임을 잡는 것이 좋다.
3.근접으로 상대한다면 원거리 영체를, 원거리로 상대한다면 근접 영체를 활용하자.
4.메테오는 옆으로 뛰면 쉽게 피할 수 있다.
5.2페이즈가 시작되면 메테오보다는 공중 잡기를 조심하자.

▣ 보스 위치

라니 퀘스트 라인을 따라 에인세르 강을 돌파하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