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개허접 뉴비가 이것저것 처음 스킬 써보면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훈수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혹시 저처럼 맨땅 네크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82렙 조폭 네크로 마법사의 쐐기검, 4토파 갑옷, 영혼 모넉 끼고 있고

나머지 잡 스킬, 레지, 삥, 매찬 템 끼고 있습니다.


솔방 카우방 주로 돌고, 질리면 공역, 탈방, 카생 등 가고 있습니다.

 


용병


2막 위세 순종 VS 1막 화염 통찰 활

 

2막 위세 + 순종


진짜 맨땅 네크의 희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일단 제대로 붙기만 하면 첫 시체를 만들어주는 속도는 제일 빠른 것 같아요.

앰플 쓰고 멍 때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단점은 소환수에 길막 당하고 멍때릴 때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좁은 곳에서 몬스터가 길을 막고 있는데

해골 뒤에 줄 서서 멍때리고 있는 걸 보면 속 터집니다.

 

길막 당하는 순간 그냥 없는 용병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텔포봉을 계속 써야 합니다.


근데 또 텔포봉 쓰면 수리도 수린데,

스왑하면 스킬랩 낮아져서 해골이랑 리바 죽는거도 참 거슬립니다.


그리고 카우방 같은 데서 얘만 시체를 빨리 만들기 때문에 

얘가 어디 있는지 계속 찾는 게 생각보다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통찰도 1막 용병에 만들어서 실험했습니다.

 

다굴 당하면 잘 죽는 것도 단점인데,

이건 혼란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 공속, 발 빨라지는 발작 갑옷, 텔포봉 적극 활용하니 사냥 속도가 1막 용병보다 엄청 빠른 것 같습니다. 

순종이 너무 쌔고, 마나가 정 거슬리면 차라리 통찰활보다 마나 템이나 통찰 2막 용병을 쓰는게 나을 것 같네요.


1막 화염 + 통찰활


맨땅에서 네크를 처음 해보는데 진짜 마나가 너무너무 많이 듭니다.

 

포션을 계속 빨아야 하고, 바닥에 떨어진 포션도 계속 주우면서 해야합니다.

리바이브, 시폭 전부 마나를 엄청 먹어요.

 

그런데 통찰을 끼니까 진짜 한 방에 마나 문제가 해결됩니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에요.

 

메추리에 통찰을 만들어줬는데 첫 시체 만드는 속도는 순종보다 2~3배정도 느린 느낌입니다.

대신 잘 안 죽고, 소환몹에 길막 당할 일이 없어서 저점이 높았습니다.

 

전체 사냥 속도는 오히려 더 빨라진 것 같고,

무엇보다 마나 물약을 안 사고, 안 줍고, 안 써도 돼서 피로도가 훨씬 낮습니다.

 

탈방 문 같은 좁은 곳에서 몬스터가 길을 막고 있으면 조폭넥은 딜도 제대로 못 하는데,

1막 용병은 뒤에서 계속 쏴줄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얘도 가끔 몬스터 사이로 뛰어들어서 위험할 때가 있는데 그냥 혼란을 써주면 됩니다.

 

아마 당분간은 계속 얘를 쓸 것 같아요.

 


혼란


생존 + 몹 모으기 만능 스킬

 

저주를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범위가 너무 좁거나 지속시간이 너무짧거나 

작동이 잘 안 되거나 다른 스킬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중 실전에서 계속 쓰는건 앰플, 노화, 혼란인데

개인적으로 혼란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생존용으로는 혼란 + 골렘 소환으로 어그로 빼기가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일단 모든 스킬 중에 혼란이 가장 쓰기 쉽고 발동도 잘 되고,

여러 마리가 쫓아올 때 써주면 바로 어그로가 풀립니다.

 

아주 가끔 혼란을 써도 계속 저를 쫓아오는 몹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골렘을 소환해서 어그로를 빼면 됩니다.

 

그냥 몬스터가 본체에 붙으면,

혼란+골렘 이걸 자동으로 쓰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아요.

 

또 좁은 곳을 뚫을 때 해골 길막 때문에 정신 나갈 것 같은 경우가 많은데,

혼란을 쓰면서 본체가 먼저 들어가서 자리 잡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생존용으로 제일 쓰기 쉽고, 편하고,범용성도 좋아서

저는 남는 스킬 혼란 다 찍었습니다. 범위 넓어서 진짜 쓰기 편하네요.

 

딤비전은 원거리 몹 상대로 좋긴 한데,

이미 본체에 어그로가 끌린 몹은 어그로를 잘 안 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노화는 스킬을 더 찍어도 범위가 늘어나지 않아서 그냥 보스 상대로만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혼란은 본월처럼 시야 밖에 있는 몬스터까지 어그로 끌어줘서 좋았습니다.

 

어차피 본체는 앰플 걸고 나면 시폭 말고는 할 게 별로 없으니,

혼란을 계속 뿌리면서 몹을 모으고 다니는 게 사냥 속도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원거리 몹 상대로도 딤비전보다 다른 데도 쓸 수 있는 혼란 + 본프리즌 조합을 더 많이 씁니다.

 


골렘


클레이 VS 블러드 VS 아이언

 

일단 아이언골렘은 래더 맨땅에서 템을 제대로 맞추기 전까지는 안 쓸 것 같습니다.

 

클레이 골렘은 보스전에서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의외로 일반 사냥에서는 블러드 골렘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뼈갑옷을 뚫고 들어오는 자잘한 피해를 계속 채워줘서

피 물약을 먹는 횟수가 확 줄어듭니다.

 

요즘은 일반 사냥에서는 계속 블러드 골렘만 쓰고 있어요.

 

 

본프리즌 VS 본월

 

본프리즌은 적 유닛에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화면 끝까지 시전할 수 있고

몹을 하나씩 처리하기 좋게 잘 나눠준다는 점에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본체 쪽으로 몬스터가 몰릴 때 위험한 몹 몇 마리를 바로 가둬버릴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본프리즌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 조폭넥을 시작했을 때는 생각보다 사냥도 너무 힘들고,

앰플 걸고 첫 시체가 생기기만 기다리는 것도 지루해서 진짜 접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2막 순종이나 1막 통찰활 용병을 쓰고 나서는 사냥이 확실히 편해졌고,

앰플 걸고 뒤에서 멍 때리는 대신 혼란이나 본프리즌을 계속 쓰면서

몹 어그로 끌고 다니니까 사냥 속도도 오르고 훨씬 재밌어진 것 같아요.

 

네크는 사냥터, 몬스터,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스킬 쓰면서 허리 비트는 맛이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뉴비라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훈수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항상 고수분들 글 보면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댓글로 여러 가지 알려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