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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유저게시판에 리설이란 분께서 올린 건의게시글임.
본인은 한명의 룩덕유저로서 이글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음.

홈페이지의 건의게시판은 지금까지 유저가 좋은 의견을 내더라도 운영자가
이 글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읽었다면 과연 검토를 할것인지 말것인지 알수가 없음..
그전엔 1:1로 건의사항을 받았고 운영자가 좋은의견이다 반영하도록 하겠다
혹은 어렵다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다-는식의 답변이 오고갔지만....
건의게시판을 만든 이후로는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그야말로 감정쓰래기통이 되버림...

하지만 재희의 심야토론때 유저의 의견을 받겠다며 건의게시판을 이용하라 했고
그 이후로 건의게시판이 활성화된 가운데 저분이 엄청난 시간과 정성을 들여
검은사막에 대한 큰 애정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만들 수 없는 게시글을 작성하였음.
(추천수 10개 넘기기도 힘든곳에서 누른 추천이 144가 될정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건의게시판은 예전과 변화없이 운영되고 있기에 매우 의심이 가는 상황...
심야토론 이후로도 몇주가 지났고 호불호 없이 간단하게 패치해서  많은 사람이 편해질수있는
좋은 의견이 여러번 올라왔음에도 아무런 반영이 되지 않아

유저를 다시 감정쓰래기통으로 쳐박은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슬슬올라오고 있음....

이 타이밍에 올라온 저 리설님의 게시글은 여기 이토게놈들은 별로 관심없겠지만
커스터마이징과 의상에 맞춰져있어 패치의 향방에 희비가 엊갈리거나 호불호가 없는
해주면 게임 유저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대표적 유저친화적인 패치임...(제작사야 힘들겠다만)
 
물론 어느날 아침 패치로 짠! 하고 저 리설님이 올린 모든 건의사항이 고쳐지리라 기대 하지않음...
난 존나 개돼지니까... GM노트든 뭐든 우리도 인지하고 있다느니 고쳐볼지도 모르겠다느니
시간이 많이 오래걸리니 기다려달라느니 하는 '언질' 한번만 해줘도 충분히 꼬리 흔들 자신있음..

재희의 소통하겠다는 말은 그저 곱창난 민심 수습하려는 단발성 쑈인지
아니면 정말 7년전 게임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변화를 하려 하는지...
딱 한달만 지켜보겠음...